안녕하세요~ 메이플아빠입니다.
최근에는 주로 여행 후기, 유용한 팁 중심으로 공유를 드렸다면 오늘은 40대에 캐나다 대학에서 적응해 나가는 저에게 초점을 맞춰서 글을 공유해 보려고 해요.
학교 준비부터 한 한기가 끝나기까지 시간 흐름에 맞춰 내용을 작성해보았습니다.
o 영어 점수 쉽게 획득하기
캐나다 대학에 들어가려면 대부분 영어 점수가 필수입니다.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아이엘츠, 셀핍은 다 가능한 것 같구요, 제가 다니는 학교는 듀오링고도 가능하다고 해서 저는 시험 유형들을 보고 그나마 제가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듀오링고로 선택했습니다.
| 항목 | IELTS | CELPIP | Duolingo |
| 시험 방식 | 지필 또는 컴퓨터 / 시험센터 응시 | 컴퓨터 / 시험센터 응시 | 집에서 온라인 응시 |
| 시험 시간 | 약 2시간 45분 | 약 3시간 | 약 1시간 |
| 결과 발표 | 3~5일 (컴퓨터), 13일 (지필) | 3~4일 | 2일 이내 |
| 응시료 (CAD) | 약 339 CAD | 약 280~300 CAD | 70 USD (약 100 CAD) |
시험 유형 및 연습 문제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사이트 하나 공유드리구요,
https://practice.detready.com/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라이팅 문제들은 타이핑 속도가 정말 중요한데, 제가 도움이 많이 되었던 영타 타이핑 연습 링크 공유드립니다.
https://www.typing.com/student/lessons
o 좋은 교수님 만나기
이제 학교 입학이 되어 수강 신청을 할 시기가 왔는데 교수님 평점/리뷰를 미리 볼 수 있는 이 사이트 활용을 잘 했던 것 같습니다. 평점이 5점 만점 가까이 되시는 분 수강을 한적이 있었는데 정말 좋은 교수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 좋았었습니다.
https://www.ratemyprofessors.com/
새로운 교수님 등 가끔 평점이 없거나 리뷰수가 적어 참고가 어려운 분들도 있는데요,
혹시 더글라스 컬리지 현재 다니시거나 향후 다닐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만든 오픈카톡방에 들어오시면 저나 방에 계신 분들이 직접 경험해본 교수님 리뷰도 알려주시고 그외 다양한 팁들도 서로 공유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open.kakao.com/o/galCBLmh
o 텍스트북 무료로 득템하기
이제 수강신청도 했겠다 텍스트북을 사야 하는데요, 요즘은 대부분 PPT 등 강의자료만 있어도 충분히 시험 공부를 할 수 있어 괜찮은데 정말 가끔 과제나 시험 때문에 텍스트북을 사야하는 수업들이 있습니다. 저도 한 과목이 그랬는데요,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되어 친해진 한 친구가 어둠의 경로를 공유해줘서 저는 지난 학기, 이번 학기 모두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o 필기의 신세계
이제 첫 수업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강의자료를 프린트? 해오는 분들은 없더라구요(라떼는 ㅎ) 강의자료를 PC에 띄워놓고 교수님 말씀을 필기 하려고 하니 노트북에 타자치는 것도 여의치 않고 왜 꼭 다이어그램 같은 곳에 필기를 해야할 때가 있는데 그게 단순 메모장에 필기하려니까 잘 연결되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킨들 스크라이브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킨들은 다들 e북 보는 기기로 알고 계실텐데 스크라이브 모델은 필기도 가능합니다. 이게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그 필기감이 종이 질감에 필기하는 느낌이라 일반 태블릿에 하는 것과는 완전 다르게 좋습니다 ㅎ 그래서 강의자료를 넣어두고 그 위에 필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편했고, 실시간으로 사전 기능도 되어서 처음에 영어가 미숙했던 저로서는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o 험난한 과정을 거쳐 드디어 첫학기 마무리
제가 오래간만에 학교를 다녀서 감을 잃었는지 이렇게 매주 과목별로 과제가 계속 있는지 몰랐습니다 ㅠ 그 뿐 아니라 퀴즈도 있고 팀프로젝트도 있고 프리젠테이션도 있고 어떤 과목은 미드텀이 두번이나 있는 등...
처음엔 힘들었지만 계속 적응해나가면서 각 과목별로 요령을 좀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들은 과목이 특히 그랬는데 한인들이 없거나 있어도 여기서 중고등학교를 나오신 분인지 외국친구들하고만 어울리시더라구요... 그래서 과제나 시험 관련 잘못 들은 내용을 물어볼 길이 없어 계속 교수님께 메일로 문의드리곤 했었는데 팀프로젝트 등 어느 계기가 생기면서 외국 친구들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그 친구들과 연락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사용하지도 않는 와츠앱까지 깔아가면서 단톡방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답니다. ㅎ
지금 돌이켜보면 좋은 교수님, 좋은 친구들 잘 만난 것 같아서 성적도 만족스럽게 나온 것 같아 기분 좋게 휴가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
참고로 제가 전에 썼던 글에 더글라스 오시는 분들은 입학 장학금 꼭 신청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었는데, 학기 마치고 확인해보니 21학점 이수하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성적에 따라 장학금 지급되는 시스템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모르니 첫 학기는 적응이 필요해 9학점(3과목)만 들으시고 두번째 학기에 12학점(4과목)을 들어 두번째 학기까지 누적으로 21학점을 채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o 휴가 계획은 언제 세워야 하나?
원래 칸쿤 여행을 겨울학기와 여름학기 사이에 가려고 4월말쯤으로 생각해 두었었습니다... 보통 Final Exam이 학기 마지막 2주 중에 진행되는데 정말 운이 안 좋게도 한 과목의 Final Exam이 4월 30일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칸쿤 여행을 5월초로 예약할 수 밖에 없어 여름학기에 등록한 일부 과목의 첫 수업을 빠질 수 밖에 없었답니다 ㅠ
Final Exam 시험 일정 확정이 보통 한달 전쯤에 되기 때문에 저처럼 학기 사이에 여행 계획을 세우실 분들은 이점 참고하고 꼭 Final Exam 일정이 확정된 후 잡으시길 바랍니다. 다음 여름학기 마치고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페루인데요, 혹시 다녀오신 분들 계시면 어떤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후기 좀 부탁드릴께요~~ 😆
이제 두번째 학기가 시작되었는데요,
보통 여름학기엔 교수님 수가 적어 선택의 폭이 넓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또 좋은 교수님, 좋은 친구들 만나길 기도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