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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나왔어요.]가족같이 편안한 최고의 홈스테이예요^^ 메트로타운 근처, BCIT 버나비캠퍼스 바로 옆!

작성자아로|작성시간06.11.24|조회수119 목록 댓글 0

 

 



제가 4월 말부터 살기 시작한 집인데, 너무 만족스럽고 편안했던 곳이라

한국에 돌아가기 전에 저 다음으로 살 학생을 찾아주려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위치 : 메트로타운역에서 버스 #110이나 #130으로 갈아타시고 집까지 10분정도 소요됩니다. 110번은 바로 집앞에서 서고, 130번은 5분정도 걸어야 하지만 110번보다 버스가 더 자주 있고 빨라요.

 

집 : Green Tree Village 라는 타운 안에 있는 타운하우스구요, 말그대로 주변에 나무가 엄청 많아요.

 전부 집이기 때문에 늦게 오더라도 위험할 일 없구요. 2층 집이고, 1층에는 거실, 주방, 화장실이 있고, 2층에 학생방2개, 아줌마아저씨방, 딸방, 화장실 2개, 지하에 아들방이랑 창고랑 세탁기 있어요. 아, 타운하우스에 살기 때문에 이 안에 사는사람들이 무료로 언제든지 이용할수 있는 Gym이 있구요. 작긴 하지만 수영장, 헬쓰기구, 작은 싸우나실도 있구 좋아요! 지은지 2년밖에 안된거라 깔끔해요. 집도 여름에 이사하기 전에 페인트칠 새로 다 하고, 마루도 다 새로 하고, 계단 카펫두 새로 깐거고.. 거의 새집이나 다름없는 깔끔한 집입니다.

 

가족 : 캐네디언 아저씨, 필리피노 아줌마, 딸, 아들, 아줌마 조카, 한국인 남자룸메, 강아지랑 같이 살고 있구요. 가족들 다 영어 잘 하고, 아저씨는 영어를 잘 하는 최고의 방법은 대화라고 하시며 되는데로 말 걸어주려구 하셔요. 아주머닌 필리핀 억양이 좀 있긴 하지만 영어 잘 하시고, 얘기하는거 좋아하셔서 밥먹구 차마시구 그럴때 얘기 많이 하구요. 딸, 아들도 좀 친해지면 싱글싱글 잘 웃고 말도 가끔 시키고, 귀엽고 착한 얘들이예요. 이번 할로윈때는 가족들이 의상까지 줘서 딸, 아들, 아줌마 조카, 딸 친구들이랑 같이 트릭올트릿두 하러 다녔었구요;; 다들 진짜 가족처럼 너무 잘 대해줘서 6개월동안 사는 내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지냈어요. 가끔 늦게 오거나 하면 아주머니가 역까기 데리러 나와주시기도 했고, 아플때는 약이나 따뜻한 차 같은것두 손수 가져다주시고, 아침에 딸이 나가는 시간이랑 맞으면 아주머니가 차로 버스 타기 쉬운 곳까지 데려다 주기도 해요.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음식 : 아주머니가 항상 한국음식 해주려고 노력하세요. 김치는 아주머니 동생분이 직접 만들어서 항상 있고, 가끔 김치가 떨어지면 오이무침이라도 해주시곤 해요. 물론 맛있구요^^ 아, 밥도 항상 있어요. 과일, 과자, 한국라면은 항상 여러종류가 가득가득 있구요. 가끔 아주머니 장보고 오실때 한국 과자같은거 사오면 일부러 방에 가져다 주시기도 해요. 한국인들이 잔뜩 사가길래 맛있나 해서 사왔다구 하시면서요..ㅎㅎ 한국 마트에서 호떡, 붕어빵, 떡 같은것두 가끔 사오시고.. 한국 학생들을 오래 받아와서 그런지 한국 음식 못하는게 없으세요. 김치찌게, 된장찌게, 떡국, 미역국, 떡볶이, 잡채, 빈대떡, 만두도 직접 만드시고.. 암튼 이집 와서 살도 많이 쪘어요;; 가끔 주말이나 저녁에 외식하러 레스토랑에 가기도 하구요.. 아주머니가 팀홀튼 좋아하셔서 거기서 도너츠도 자주 사오시고, 가끔 다같이 가서 먹고, 마시고, 얘기하고 오기두 하구 그래요. 점심은 싸달라는대로 싸주셔요. 전 밥달라고 해서 항상 밥으로 싸주셨고, 아침에 바빠서 못싸주실때는 돈으로 주시기도 하고 드물게 샌드위치 싸주시거나, 써브웨이에서 사다 싸주시기도 했어요. 항상 도시락 먹을때 친구들이 부러워했고;; 친구 몇명은 도시락만이라도 부탁할수 없냐고 하기도 하는등.. 맛있게, 양도 엄청 많이 싸주시곤 해요. 적게 먹으면 더 먹으라고 하기도 하고, 한국음식 그리울일도 없고, 만족하실꺼예요!

 

방 : 사진에 보이는게 제방입니다. 붙박이장, 서랍장, 옷걸이 충분히 있구요. 책상, 침대, 의자 물론 있고, TV랑 DVD플레이어 있습니다. 라디에이터두 있어서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어요! 무선인터넷 빠르게 사용하고 있구요. 마루바닥이라 카펫 싫어하시는 분들께 좋을꺼예요.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전자피아노는 얘들껀데 옛 룸메가 가지고 놀았더니 아주머니가 쓰라고 주셨다더라구요. 지금은 제가 가끔 심심할때 치고 그래요;;; 쓰셔도 되고, 사용 안하시면 아주머니께 다시 드리면 되요.

 

12월 13일부터 들어오실 수 있구요(날짜 조정 가능!)

한달에 700불입니다. 2존이구요.

 

원래 전에는 나나이모역 근처에 살았었는데 8월에 이곳으로 이사를 왔고, 좀 멀어지기 때문에 가족들이 다른 홈스테이 찾으려면 그러라고 했지만 이만큼 좋은 가족 찾기 힘들꺼라 생각해서 저랑, 전 룸메랑 둘다 따라서 여기까지 왔어요. 저랑 전 룸메 둘다 6개월 넘게 가족들이랑 살면서 불만, 불평없이 살았구요.

 

가족들 캠핑갈때 같이 가자고 하시고, 아들이 하키 플레이어라 경기하러 갈때 같이 구경하기도 하고 딸 시합같은거 나갈때 같이 가서 응원하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가족 행사에 많이 데려가서 아줌마아저씨 친구들도 소개시켜주고 그러세요. 가끔 같이 펍에두 가서 하키두 보고 그러구요.ㅋ

 

아주머니가 성실하고 착한 여학생을 원하십니다^^

이사는 아저씨가 해주실꺼예요. 저 이사올때도 놀쓰벤에서 오는데 차 가지고 오셔서 다 옮겨주셨답니다.

 

연락처는 778-869-0127로 3시 반부터 언제든지 전화 하시면 되요.

집 보러오기 원하시면 메트로타운에서 만나서 모시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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