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밴유와 함께한 1년의 워킹홀리데이

작성자UvanU-지배인|작성시간16.06.21|조회수1,491 목록 댓글 2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 워킹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여학생!입니다.




작년 6월, 처음 밴쿠버 왔을 때부터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까지도 우밴유의 도움을 많이 받아


여러분께도 저의 우밴유활동(?)과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받았는지 알려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어요.




처음 우밴유를 만나게 된 이유가 되게 웃겨요. 저는 남자친구와 같이 준비를 해서 왔는데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남자친구가 우밴유라는 곳을 알게되어서 무작장 메일을 보냈어요. 도움을 받고 싶다고.(되게 당돌하죠?ㅋㅋㅋ)

그러더니 밴쿠버에 계시는 지과장님을 소개 시켜주더라구요. 그래서 지과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안받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또 그냥 찾아갔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정하기


우밴유가서 지과장님 만나러 왔다고 하고 가니깐 되게 당황해 하시더라구욬ㅋㅋㅋ(막 쳐들어가니깐)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상담을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작년에 다니던 학원이 있어서 한국에서 학원지정을 하고 왔지만 남자친구는 직접 다녀보고 정하고 싶다해서

그부분에 대해 상담을 받았어요. 지과장님이 많이 도와주셨고 학원을 정하기 위해서 무료로 하루 들어볼 수 있는 혜택(?)이

있다해서 남자친구가 그것을 기똥차게 이용했죠. 1주일을 그냥 학원다니고 상담하는데 썻어욬ㅋㅋㅋ

결국 SGIC를 선택하고 저보다 100만원을 이득본...(같은 3개월 학원다녔는데)




 


맥주대회 (6월)


상담 중 얼마 뒤 맥주대회가 있다하더라구요. 참가비 5불에다가 맥주 무한제공, 다양한 선물 제공, 친구사귀기 제공,

음식 할인제공.. 제공제공제공!! 다 퍼주면 유학원은 뭐먹고 사나여...


무튼 맥주를 좋아하는 저희는 야무지게 우승을 하고 오리라 다짐하고 참가를 했쬬.

그래서 맥주도 엄청먹고 선물도 받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재미난 하루를 보낸건 안비밀 (취한건 비밀..)




 


바베큐 파티(6-8월)


여름시즌 동안 진행하는 바베큐 파티!!! 제가 가장 사랑하는 이벤트 중 하나랍니다.

 이 것도 5불만 제공하면 고기&탄산음료 배터지도록 먹을수가 있죠! 

저흰 한번도 빠지지 않고 2015년 바베큐 파티 출석률 100프로.. 우밴유의 등골을 쪽쪽 빨아먹은 저희가 미울법도 한데

항상 웃음으로 고기를 제공해주신 우밴유 직원님들.. 싸랑해요^3^ 초록색이 가득한 공원에서 시원한 그늘 밑에서 구워먹고

같이 공놀이, 게임 등등 밴쿠버의 여름을 잘 느낄 수 있는 우밴유의 특색있는 여름파티!!!! 꼭꼮꼭 추전합니댜!!!! (이쯤되면 직원..)




 


먹자먹자파티!


먹자파티도 한달에 한번! 우밴유를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아주 착한 이벤트!!


떡볶이, 냉모밀, 등등.. 한국을 떠나 밴쿠버로 온 가난한 학생들이 먹고 싶은 건 어찌 그리 잘알고 딱딱 베스트 꼬리아 음식만을

골라 제공하는 아주 먹자이벤트의 갑이죠 갑 (엄지 척척) 게다가 음식먹으면서 알짜배기 정보도 제공해보니 꼭 가보세요!


 


 


볼링대회(8월)


우밴유에서 가장 빅! 한 이벤트~ 볼링대회는 제 설명이 없어도 아주아주 유명하죠. 2명이 1팀을 이루면 누구든 참가가능해요.

저흰 나름 볼링 연습도 하고 그랬는데 예선 탈락.... 하지만 집에 올 땐 영양제, 우밴유 티, 와인잔, 초콜렛선물세트, 라면박스,

어학원 한달 무료 수강권!....등을 얻어왓죠! 어떻게 얻어온지는 비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밴유 이벤트는 참가하면 개이득!!


 


 


휘슬러 면접


이게이게 바로바로 중요 별표 열개요! 저희는 워킹으로 온거니깐 아무래도 일을 해야했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이상한 자존심인지 저희가 잘하고 하고싶은 것!을 하고 싶었어요. 그게 바로 스키타면서 하는 일이였는데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휘슬러에서 키즈스키강사를 뽑는 다는거에요! 키즈스키강스라면 그래도 아이들이니깐

조금 영어에 대한 저의 부담감을 줄여줄 것 같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면접신청을 하고 우밴유에서 모의면접을 보고 휘슬러에서도 둘다 합격!


그리고 중요한거 하나!!

휘슬러는 아주 큰 스키장이니 만큼 일할 사람도 많이 필요해요. 저희가 스키강사를 한다고 하면 되게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진짜 아니거든요. 천천히, 자신감만 가지고 하면 면접관들도 당연히 애네들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니

많이 이해를 해주세요. 그러니깐 어려워말고 도전해보세요!! 떨어져도 휘슬러에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아님 외국인이랑

대화하러 간다는 생각으로 하면 할수 있을 거에요!

(참고로 저 어학원 다닐때 PGIC에서 intermediate 반이었어욬ㅋㅋㅋㅋ 중급반)


중요한거 둘!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희 휘슬러 못 갈뻔했어요ㅠㅠ 이유는 집구하기가 너무너무너무 어려워요.


저희가 한 실수가 10월30일에 면접합격 11월 1일부터 12월에 살 집을 구했는데 12월이 다되도록 못구햇어요.

왜냐하면 집이 없어요. 있어도 너~무 비싸요 증말. 휘슬러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스키만 타러 온 사람도 많아서 휘슬러에서

집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에요ㅠㅠ. 그런데 정말 저희가 운좋게 11월21일에 집을 구했어요. 그 날 못구하면 그냥 밴쿠버에

있으려고 했거든요ㅠㅠ 우밴유에서 휘슬러모임(휘슬러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 모은 모임?)같은 것을 했는데 거기서

한번 만난 분이 연락이 왔거든요. 집구했냐고. 그 분이 도움을 주셔서 다행히 휘슬러에서 12월부터 5월까지

6개월간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지낼수 있었어요.


 


 


말을 하다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졌는데 이 것도 내용의 반의반의반...


무튼 제 말은 1년의 워킹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아쉽고 즐겁고.. 마음이 싱숭생숭해요.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 저희가 받은 도움, 드리고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재미없을 거 같지만

그래도 열심히 썻어요 ㅠㅠ


 


저희 우발패 고맙다고 많이 챙겨주시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우밴유 사장님, 처음에 밴쿠버에서 잘 자리를 잡게 도와주신 지팀장님,

좋은 정보있음 저희에게 바로바로 알려주신 만영팀장님, 거의 친동생들 같이 챙겨주신 국현과장님,

이력서 창조자 리지선생님 모두모두 감사하고 밴쿠버 가면 또또 연락드리겠습니다. !!!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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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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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딸기프라푸치노 | 작성시간 16.06.28 재밌게 지내신 것 같아요!! 저도 기대중이에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UvanU-지배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6.29 네~ 즐거운 캐나다 생활 보내세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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