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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야기 (CBM)

악덕업체 만나서 마음고생하신 분들(ubc근처 일식집)

작성자leaaaa|작성시간18.06.09|조회수2,360 목록 댓글 26

저도 캐나다에서 안좋은 의미로 다양한 한국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처음에 캐나다에 들어왔을 때만 해도 호의를 가지고 도와주시는 한인분들이 많아서 한인잡 안좋다, 한인잡 조심하라는 말이 실감이 안났는데 UBC 근처 일식집에서 일하게 되면서 저 조언들이 다시금 맞다는 걸 실감하게 됐습니다.

그곳에서 정말 온갖 경우를 다 본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 일찍이 이민왔기에 군대도 가본 적도 없지만 짬지에는 정통해서 자기 일인데도 남에게 미루고 스스로 쓰레기 봉투조차 안가는 짬에 찌든 사람,
자기들끼리의 외모 평가에서 그치지 않고 예쁘게 꾸미고온 동양계 손님(특히 한인 손님)을 보면 외모평가를 하는 사람,
그 와중에 거기서 나름 적응하는 같은 수준인 사람 등 굳이 몰라도 될 다양한 안좋은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밴쿠버 워홀러 여러분, 밴쿠버는 좁습니다. 한인 사회는 더 좁습니다. 한 번 안좋은 사람들이랑 얽히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아무리 떠나갈 워홀러라지만 떠날 사람이라 오히려 더 막 대해지기도 하죠. 사람 정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겪은 안좋은 경험을 다른 분들이 캐나다까지 와서 또 경험하지 않으셨으면 해서 입니다. 저는 살면서 받을 무시와 멸시는 캐나다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다 받은 것 같습니다.

악덕 한인잡을 피하는 것 뿐만 아니라
좀 소문이 안좋은 한인 업체에서 오래 일하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주의하세요. 수준이 안맞으면 그렇게 같이 오래 일하지 못해요. 한인 업체 사장이 아무리 개판이여도 사장 한 명만 이상하면 그리 악덕이라고 소문이 잘 안나요. 다 그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그에 동조하고 사람들은 끼리끼리 모이게 마련입니다. 오히려 악덕이라고 소문나니 그게 무슨 고난이라도 되는 듯 자기들끼리 사이만 더 견고해집니다.

우리나라는 힘들고 어려운 건 버티는 것이 사회생활의 기본이라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캐나다까지 와서 그래봤자 여러분이 힘들고 견디는 거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힘들게 버티지 마시고 떠나세요. 본인은 더 대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전 거기 떠나고 더 좋은 사람들 만났어요

악덕 업체에서 오래 일했던 사람들는 주의해서 경계하시고 사람들이 별로다 싶은 일은 빨리 그만두세요. 그게 제가 꼭 드리고 싶은 조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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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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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leaaa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6.12 좋은 사람 안좋은 사람 따로 구별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끼리끼리는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 작성자mushroom whopper | 작성시간 18.06.13 거기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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