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내 맘대로 본 글,2

[스크랩] 폐 시 상8 다툼-미류나무...The Green Leaves of Summer - The Alamo

작성자古今|작성시간26.06.18|조회수0 목록 댓글 0

The Green Leaves of Summer - The Alamo Original Soundtrack by Dimitri Tiomkin

 

8.

일기만 쓰던 내 카페를 내가 다른카페들도 다니며

HTML도 사용하는 법을 알게되곤   개방으로 바꿨다.

초대도 아니고

지나가다 들르면 누구라도 모든 글을 볼 수 있게 했다.

그리곤 내 글에 음악도 줏어온 음원으로 장식 했다.

 

난 지금도 창작은 못한다.

멏번이나 시도는 해봤다.

헌데 남에게 보여주기도 전에 내 검열에서 걸렸다.

꾸밈이 너무 티나는 거다.

해서 그저 내게 감흥이 일면 내 이야기를 주절 거렸다.

헌대 그게 공감되었는지

생각 보다 많은 이들이 모여

시 이야기도 하고 음악 이야기도 그림 이야기도 하며

재밋게 운영되었다.

 

하던중 해나님이 들어왔다.

그분은 내 부족함을 여러 방면에서 도와 주었다.

예를 들면

어디가면 음원이 많다던지

내가 그림에 관심을 보이면 그도 도와주고

어디가면 음악을 내가 좋아 하는 것들을 들을 수 있는지

하다 못해  HTML에 서툴면 해결 방법도 일러주었다.

 

그때 소개해준 곳중 아트힐이라는 카페가 있었다.

거기서 내 듣는 방식은 아니지만 많은 음악에 관심을 갖는 방법을 배웠달까?

그게 고마와서 거기에 내가 찾은 음원에 내 감상평을 달아 게시를 했다.

했더니 운영자중 하나가 여자처럼 말이 그리 많냐했다.

그냥 곡을 소개하면 그뿐이지 뭔 할 말이 그리 많냔다.

난 그냥은 못듣는다.

내 느낌이 동해야 그음악을 게시한다고 하고 보니

내가 오페라를 곡마다 모두 가사찾고 내 느낌까지 적은 글이

그 운영자 닉으로  게시되고 있는거다.

 

해서 난 여자도 아니고 

내가 음원을 공개함은 그도 내가 음원 주인도 아니니

더 많은 사람이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남의 감상까지 베껴다 고대로 보여주는 건

한 두개도 아니고 남이 가수와 지휘자까지 고르고 골라 애써 만든 족족가져다 돌림은

너무 하지않냐고 따졌더니

 어린 것이 너무 한단다.

 나도 이제까지 살며 어린 대접은 못겪어보게 경우 있이 살았는데

 이젠 남자더러 여자래더니 경우도 없는 어린애 취급이냐고 길길이 화를 냈다.

그리곤 아트힐은 다시 안간다고 나왔는데...

 

해나님이 그사람 古今님과는 동갑이고

그분도 님처럼 소아과 선생이라는 거다.

그리곤 내처럼 뜯어 듣는 오페라 게시는

어디서도 본 적 없어

오페라라면 아는 척 하는 양반들 쌓인 곳에

코뼈를 분지르려고 가져온 것 같으니

기회있으면 잘 사귀어 보라는 거였다.

 

해서 내가 한 말은

국민학교 선생은 국민학생 수준이고

중학교 선생은 중학생이라더니

소아과 선생이니 소갈딱지가 지만 옳고 남은 죄 틀린 줄 아는소아인갑다고 했었다.. 

 

해나님이 그쪽에도 내 이야기를 좋게 했는지 그가 사과를 하곤

자기가 음원을 아무리 많이 줏어다 게시를 해도

지들만은 못한듯  하시하는 운영자도 있으니 날더러

아리아나 몇개 대단한 척 소개하는 오페라방에

내 전곡 오페라 듣는 걸 주도해 달라고 했다.

그러며 어프라인서도 한 번 보자고 해서 만났는데  아니 이양반 훤훤 장부였다.

해 음악을 게시하며  잘난 척과 지적질 하는 이들에겐

지들은 파가니니의 베니스 카니발은 얼마나 오랜 세월 들었다고 잘 난 척하느냐

난 어려서 교회다닐 때 선교사님들이 일러준 

'내양말 빵꾸났네 

빵꾸난 내양말

빵꾸가 안난 것은 내양말 아니지' 며부터

'내모자 세모났네' 하며 부를 때 부터 여직 듣고

그 느낌 그 마음에 하나님 일하는 이들의 어려움까지 담아 감상하는데

뭐 무슨 더 옳은 감상이랍시고 노란 주둥아릴 놀리느냐?

 

또 투란돗트를 아는 척하면

이보시게  난 투란돗트의 아리아는 국민학교 때 벌써 배웠다네

당신들은 '야래향'이란 중국 동욜 아는가?

 

'깊은산 양지바른 산골짜기

한떨기 이름 모를 꽃피었네

누구도 찾는 이 하나 없어도

벌나비 찾는 발길 끊이잖네'

이노랜 아는가?

 

이게 야래향이란 중국 민욘데

오페라에 이런 노래도 들었다네.

 

호프만의 이야기를 할 땐

여보게 당신들 아리아

'옛날 옛적에 아이제나끄 왕국에!'

곡 재밋어 하나?

 그거 절름발이 놀리는 아이들의 노랠세

그걸 아는게 대단한가?

 

이러면 모두들 벙쪘는지,

내가 오페라 수십곡을 전곡 다 소개를 시작하고선

아리아 한개씩으로 아는 척 하는 이들의 게시가 없어졌다.

하긴 음원을 못찾는 건 음원까지 만들어 가며 했으니

그럴만도 했다고 자부한다.

 

물론 내가 아량있고 도량 넓은 종족은 아니니 척도 많이 졌다.

그러면 심박이가 죄 카바한 걸로 안다.

이때 즈음부터 난 주말 농장을 했다.

 이건 도회지서 만 산 내게 삶의 본질적 향기를 전해주었다.

 당시 쓴 글들이 '도토리 묵쑤기',  '미루나무' 같은 향내나는 글들이있다.

그것도 아트힐 시방에 게시했다.

그중 하나만 붙여 오늘 다툼에 대한 시적 상황은 마무리 할까?

 

미류나무/ 古今

 

 

1.
미류나무 아세요?
대개 포플러와 같다기도하고
다르다기도 하는데
제가 아는한엔 거의 같이 말하지요.

미류나무 꼭대기에 조각구름 걸쳐있네
.....
이런 동요가 있지요?
이 미류나무는 우리나라 토종의 나무가 아니죠.

다만
일제 식민이 끝나고 전쟁을 치루며
나무없는 산이 많아지자.
빨리 자라고 강한 품종의 나무가 필요해져서
한때 많이 심었지요.

그런데 이 나무는 쓸모가 별루 없어요.
그래서 가로수 등으로 많이 썼었는데
그 나무에게 할 일이 생긴겁니다.
그게 어떤 가구를 만들기에도 너무 약하고
건축자제로 쓰기에도 물러터져
또 소각해서 땔감으로 쓰려도 타면
재가 너무많아
아무 용도 없었는데
쓰이는 곳이 어디냐하면
나무젓가락과 성냥개비에 또 이쑤시게에 쓴 겁니다.

이제 다시 나무젓가락도 줄고
성냥도 안쓰게된 지금
이쑤시게도 못쓰게 되있죠?
정말 처치곤란한 나무로 전락했지요.

미류나무, 포플러, 은사시나무
다 같은 이름입니다.

한동안 우리에게 그늘도 주고
서양서 건너온 것이면 다 좋다고
함께 격상됬던 모습에서
이젠 처량한 존재로 전락한
미류나무....

2.
어느날 아들과 차안에서 얘기도중
아들이 정신과에서 배웠는데
너무 의지로 모든걸 해결하려는 자세도
너무 유치한거래요.
하는 겁니다.

그래 의지로 산 애비가 유치했으니
이젠 참으려 않고
보기싫은 건 안보마
지금 너랑 함께 차타고 가기 싫어졌으니
너 내려 걸어오려므나.
나 갑자기 너랑 길가는게 너무 싫다.
차비두 없는 눔을 나는 공주에다 내려놓고
그냥 왔어요.

마눌이 그길로 다시 차를 가져가
그애를 태워왔기에 망정이지
글마는 공주서 서울 길을
걸어 왔어야 했을겁니다.

그래요 언제부턴가
내가 어려울 때마다
의지를 세우고 세우고 살아왔는데
그의지가 유치한게 되있더란 말이지요.

미류나무와 의지는 참 비슷합니다.
곁가쟁이를 잘 안치고 위로만 위로만
한눈 팔지않고 자라지요.
억지로 의지의 유치가 속상해서
폭력적이 되보기두 했지만,
그 의지란 놈두 이제
세상을 즐기려는 이들에겐
저 미류나무 태울 때처럼
재가 많아 귀찮듯
귀찮은 존재가 되었겠지요.

이노래
그렇게 들리지 않으세요?

이노랜 아라모 요새란 영화에 나온
디미트리 티옵킨이란 작곡가의 노래래요.

그런데 그 아라모라는 말이
스페인 말로 미류나무란 뜻의
수도회의 이름이라더군요.

재밋지요?
이런 사라질 것들에 대한
거추장스러운 변덕을 아쉬워하는
늙은이의 마음과 잘 어울리는 이노래의 출생지가
미류나무 라는것.
그리고 그미류너무가 의지처럼
올곧게 뻗어 오르기만 하는
무용지물의 천덕꾸러기 나무라는것이....

......
솔바람이 몰려와선
걸쳐놓고 도망 갔대요...
이게 그 동요의 뒷소절입니다. 


추신 
이글을 가져오려니
미류나무가 쓸모없었다는 건 예전 일이더군요,
사람들이 너무 가볍게 벽지나 페인트로 집안을 꾸미던 것이
좀 품위있게 하려 미송이나 편백을 앏게 켜서 베니아 판 맨 겉장을 만들어 썼었는데
그나무들은 옹이가 너무 많아 생각 못한 어지러운 그림처럼 된겁니다.
해서 옹이가 잘 안생기는 나무를 찾다보니
그 위로만 쭉쭉 뻗던 포플러 즉 미류나무가 있던 거죠.
해서 나무로 그것도 옹이없는 판자 곁면을 만든게 조금 값이 나간다더군요.

The Green Leaves of Summer - The Alamo Original Soundtrack by Dimitri Tiomkin

<iframe width="1367" height="594" src="https://www.youtube.com/embed/njKLdjloQ9k?list=RDnjKLdjloQ9k" title="The Green Leaves of Summer - The Alamo Original Soundtrack by Dimitri Tiomkin"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

Woo, woo,
우, 우,
A time to be reaping
수확할 시간
A time to be sowing
파종할 시간
The green leaves of summer
여름의 푸른 잎
Are calling me home "
나한테 집에 전화하는 거야 "
Twas so good to be young then
그땐 젊어서 참 좋았지
In the season of plenty
풍요로운 계절에
When the catfish were jumping
메기가 뛰어오를 때
As high as the sky
하늘 만큼 높이

A time just for planting
오로지 심는 시간
A time just for ploughing
오로지 쟁기질 만 하는 시간
A time to be courting
구애를 받는 시간
A girl of your own "
나만의 소녀 "
Twas so good to be young then
그땐 젊어서 참 좋았지
To be close to the earth
지구와 가까워지려면
And to stand by your wife
그리고 당신의 아내 편에 서서
At the moment of birth, woo woo
태어나는 순간,  우 우

A time to be reaping
수확할 시간
A time to be sowing
파종할 시간
A time just for living
그냥 살기 위한 시간
A place for to die "
죽을 곳"
Twas so good to be young then
그땐 젊어서 참 좋았지
To be close to the earth
지구와 가까워지려면
Now the green leaves of summer
이제 여름의 푸른 잎사귀들
Are calling me home "
나한테 집에 전화하는 거야 "
Twas so good to be young then
그땐 젊어서 참 좋았지
To be close to the earth
지구와 가까워지려면
Now the green leaves of summer
이제 여름의 푸른 잎사귀들
Are calling me home
날 집으로 부르고 있어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비공개카페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