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는 우리나라만 족보를 가진 것이 아니다.
성경 마태복음 1장에 보면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의 족보가있고
창세기 에도 노아의 계보와 아브라함의 계보가 있다.
이외에도 여러나라들의 군주들이 많은 족보를 보유하고 있음을 기록을 통하여 알수 있다
하노브 왕조 같은 왕조를 나타내기 위해서이며
유대인은 구약성서 자체가 그들의 고대사요 민족 수난사요 족보이다 지금은 체계화된 족보를 다 갖고 있다
영국 프랑스 마찬가지
미국도 아일랜드계이민자들 중심으로 족보를 만들기도하고 오래된 가문들은 갖고 있다
이를Family tree Table이라 한다.
물론 아류작 족보는 다른 나라에도 있겠지만 체계화된 족보는 우리나라뿐이다.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족보의 중요성을 알고 우리나라의 족보를 연구하는 학과
즉 한국족보연구학과가 하버드 대학에도 있다고 하니 자랑스러울 따름이다
족보의 개념과 의의
족보란 한 종족의 혈연 관계를 부계(父系) 중심으로 기록한 계보(系譜)이며, 문벌 기록(門閥記錄)이다. 선조의 행장(行狀), 업적(業績), 묘비명(墓碑銘) 등을 모아 정리하여 꾸민, 이를테면 한 씨족의 역사책인 것이다.
한 나라에는 그 나라 국민들이 전개한 정치, 경제, 사회, 군사, 문화 등의 활동을 기록한 국사(國史)가 있다. 마찬가지로 혈연을 중심으로 한 씨족 집단에는 그 씨족 구성원들이 대(代)를 이어 내려오면서 국가와 민족과 사회를 위하여 활동한 자취를 기록한 족보가 있는 것이다. 각 씨족을 합친 것이 국민이라 한다면, 각 씨족들의 족보를 합한 것이 바로 국사인 것이다.
이 족보(族譜)는 나와, 나를 둘러싸고 있는 한 집안의 역사책으로서, 전 세계에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가치가 있는 우리 한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물이다. 여기에는 나의 성씨 시조(始祖)로부터 나에 이르기까지의 역대 조상님에 대한 역사와 업적, 그리고 소중한 정신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한 집안의 살아 있는 역사책인 것이다. 또한 이는 옛날부터 한 집안의 보물처럼 소중히 간직해 온 것으로서, 이를 대할 때는 마치 살아 계신 부모님을 대하듯 상위에 모셔놓고 정화수를 떠놓은 뒤 절을 두 번 한 후에 경건한 마음으로 살펴보곤 하였던 것이기도 하다.
이처럼 소중하게 여겨온 족보는 해방 후 근·현대화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서양화, 핵가족화로 되면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즉 가족주의에서 개인주의로, 지방주의에서 개방주의로, 권위주의에서 평등주의로, 특수주의에서 보편주의로, 인격성에서 비인격성으로, 비공식성에서 공식성으로의 변화 등이 그것이다. 이에 편승하여 족보라는 것도 마치 전근대적인 봉건사상의 대표적인 유물로서 청산 내지 파괴되어야 할 대표적인 것으로까지 생각하는 일부 왜곡된 시대 분위기가 생겨난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혈족과 전통적 가족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 온 민족이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 정치, 사회, 문화, 사상, 문명 등이 변한다 할지라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부자지간(父子之間)의 효(孝)정신이요, 형제간의 사랑이요, 혈족간의 애정이며,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의 부모님과 조상에 대한 자랑과 긍지심이다. 또한 자신이 있기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글로 정리하여 대대로 이어져 오고 있는 가승 또는 족보에 대한 높은 가치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다.
아직까지도 만약 자기 자신이 '근본이 없는 사람'으로 불려졌을 때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그것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바로 이런 것이 우리 한국 사회의 특수성을 잘 말해 주고 있는 것으로서, 예로부터 우리 조상님들이 족보를 왜 그렇게 소중히 여겼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족보는 '피의 기록이며 혈연의 역사'이다. 우리 조상님들이 목숨을 바쳐가면서 지켜온 족보를 우리는 전 세계에서 우리만이 갖고 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여기고 우리 후손들에게 이어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