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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시

고향

작성자長江 / oyk|작성시간26.06.11|조회수15 목록 댓글 0

고향

 

 

 

뒤볼 새 없이

삶을 쫓아 헉헉대고 사느라  

꿈에도 그리던 고향을

가슴속 깊은 곳에 묻고 살았지

 

고향 떠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벌써 

반백년이 훌쩍 넘어

일흔 하고도 일곱 모퉁이를 넘었구나.

 

고향에 찾아가도

고향은 고향인데 낮 설고 물 설어

내가 살던 고향은

꿈속 같은 회상의(回想)고향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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