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건지산과 매악산
♣산행코스
A코스
서낭재~두리봉~건지산~임도~매악산~마리산(국사봉)~군암산~퇴강마을주차장
B코스
상주예술원~매봉~매악산~마리산~군암산~퇴강마을주차장
산행영상
♣산행설명
◈상주 건지산
**상주 건지산(건지봉, 해발 420.9m)**은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금당리와 예천군 풍양면 고산리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흔히 '건지봉'으로도 부르며, 이웃한 덕암산(328m) 능선 및 상주활공장과 이어져 있어 낙동강의 수려한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조망 명소입니다.
1. 주요 특징 및 조망
낙동강 비경 한눈에: 정상과 인근 활공장(덕암산 활공장)에 서면 낙동강 줄기를 비롯해 상주의 명소인 경천섬, 낙동강 상주보, 비봉산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입니다. 날이 맑으면 멀리 갑장산, 식산, 노악산 등 상주의 주요 명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철쭉 군락지와 구절초: 매년 4월이면 정상 부근에 철쭉 군락지가 만개해 절경을 이루며, 가을에는 활공장 주변으로 구절초가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정월 대보름에는 지역 주민들이 소원을 비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산책로 및 활공장 연계: 과거 한때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이름을 날렸던 활공장 주변 임도가 완만하고 평탄하게 정비되어 있어, 거친 등산보다는 가벼운 트레킹이나 사색을 겸한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2. 주변 연계 가볼 만한 곳
경천섬 공원: 낙동강 상류 둔치에 조성된 섬으로, 봄에는 유채꽃과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 꽃밭이 아름다운 상주의 대표 힐링 명소입니다.
비봉산 (해발 230m): 건지산에서 낙동강 방면으로 이어지는 야트막한 산으로, 드라마 '상도' 촬영 세트장과 전통사찰 청룡사가 자리 잡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상주 매악산
**상주 매악산(해발 318.5m)**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매호리에 위치한 나지막하고 부드러운 육산입니다.
산세 자체가 험하지는 않지만, 주변이 대부분 200m 미만의 낮은 구릉과 평야 지대이다 보니 이 일대에서는 돋보이는 산이며, 이웃한 마리산(국사봉, 385.2m) 및 **군암산(280.6m)**과 능선이 나란히 이어져 있어 보통 세 산을 함께 연계하여 종주(숭덕지맥 말단 구간)하는 코스로 자주 이용됩니다.
1. 주요 특징 및 조망
탁 트인 사방 조망: 매악산 자체는 물론, 능선으로 이어진 옆 봉우리인 마리산(국사봉) 정상부에는 산불 이후 조성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국사봉 활공장)**이 있습니다. 사방에 시야를 가리는 큰 나무가 없어 조망이 매우 장쾌합니다.
일출·일몰 및 운해 명소: 산자락 주변으로 낙동강 본류와 문경에서 내려오는 영강, 그리고 이안천이 합류하여 굽이쳐 흐릅니다. 강물이 감싸고 도는 지형 특성상 새벽과 아침에 아름다운 운해를 흔하게 볼 수 있어, 백패커(비박)들과 사진작가들에게 숨은 명소로 꼽힙니다.
주변 명산 파노라마: 정상이나 활공장에 서면 낙동강 칠백리 물길과 평야가 넓게 펼쳐지고, 상주의 삼악인 갑장산, 노음산, 천봉산을 비롯해 멀리 백화산, 작약산, 속리산 자락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2. 추천 산행 코스 (연계 트레킹)
매악산 하나만 타기에는 코스가 짧아, 주로 낙동강 자전거길이나 주변 문화 유적지와 엮어서 원점회귀 코스로 잡습니다.
원점회귀 코스 (약 10km, 3~4시간 소요):
상풍교 삼거리(or 퇴강성당) → 군암산 → 갈티고개 → 마리산(국사봉 활공장) → 매악산 → 220봉 → 상주예술촌(구 매호초교) → 낙동강변 자전거길(어풍로) → 출발지 원점회귀
팁: 마리산(국사봉) 활공장까지는 임도가 잘 개설되어 있어, 차량으로 정상 인근까지 접근해 가벼운 조망만 즐기고 매악산 방향으로 짧은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3. 주변 역사·문화 연계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 & 퇴강성당: 매악산 동쪽 자락인 퇴강리는 태백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이 수많은 지류를 받아들여 비로소 '강(江)다운 강'의 진면목을 갖추고 칠백리 본류를 시작하는 기점으로 통합니다. 마을에 위치한 고즈넉한 **퇴강성당(대구대교구 소속 공소 성당)**은 등산 들머리로 자주 활용되는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상주예술촌: 폐교된 매호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 및 쉼터로 운영 중인 곳으로, 산행 날머리로 잡기에 좋습니다.
낙동강 물줄기와 영강이 만나는 수려한 강바람을 맞으며 부드러운 능선 숲길을 걷기에 아주 좋은 대상지입니다.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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