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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묵상

아브넬의 죽음] 삼하 3:22-30

작성자하늘의 별과 같이|작성시간26.06.18|조회수0 목록 댓글 0

[아브넬의 죽음] 삼하 3:22-30

아브넬 만큼은 아니지만 다윗왕국에서 권력을 장악한 사람이 요압입니다.
요압과 아비새, 아사헬은 다윗의 누이 스루야의 아들들로서
모두 무예가 뛰어난 다윗의 용사들입니다.
그들은 다윗이 도망다닐 때부터 다윗과 함께 하였고 용맹한 싸움꾼들이었습니다.

요압이 전쟁터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돌아왔을 때
아브넬이 왔다가 평안히 돌아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요압은 다윗에게 아브넬을 평안히 돌려보낸 일에 대하여 항의하며
아브넬은 나라를 침공할 야망을 숨기고 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윗과 아브넬 사이에 통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몰랐을리 없건만
요압은 아브넬을 살려둘 생각이 없었습니다.

요압은 왕명 없이 아브넬을 다시 불러들여 죽였습니다.
평안히 돌아가는 아브넬을 시라 우물가에서 다시 헤브론으로 불러 들입니다.

27. ○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매 요압이 더불어 조용히 말하려는 듯이 그를 데리고 성문 안으로 들어가 거기서 배를 찔러 죽이니 이는 자기의 동생 아사헬의 피로 말미암음이더라

30.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것은 그가 기브온 전쟁에서 자기 동생 아사헬을 죽인 까닭이었더라

성경은 요압이 아브넬을 죽인 이유에 대해
동생 아사헬에 대한 원한 때문이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성경은 사사로이 원수갚는 일을 금하고 있습니다.

롬 12장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더욱이 아사헬의 죽음은 전쟁 중에 일어난 일이며
아사헬이 아브넬의 경고를 무시하고 그를 죽이려고 달려들다가
자초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요압은 아사헬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을 품고 그를 암살해버린 것입니다.

후에 그 소식을 접하고 다윗은 요압의 가문을 저주하며 재앙을 선포했습니다.
다윗이 요압의 과격한 행동을 제동을 걸지 못한 까닭은
그 시기가 요압이 군대를 이끌고 큰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시점이었고
또 요압과 아비새 형제는 왕국을 세워가는 초기부터 그 기반세력이었고
그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을 거느린 장수였기 때문입니다.

아브넬 못지않게 요압도 다윗의 왕국에 충성된 무장이었지만
그는 반복해서 다윗의 뜻을 거스려 독단적인 행동을 하다가
말년에는 아도니야의 반역에 가담했다가 죽임을 당합니다.

예수님은 땅에 사시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명령으로 받았고
그 명령이 영생이라 하셨습니다.

요 12장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주의 명령대로 행하는 겸손하고 충성된 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요압의 모습을 보며 우리 자신을 돌아봅니다.
다윗의 곁에서 수많은 승리를 거두었던 용사였으나,
결국 개인의 원한과 독단적인 마음을 버리지 못해 왕의 뜻을 거스르고
피를 흘렸던 요압의 어리석음을 경계하게 하옵소서.
​내 뜻을 내려놓게 하소서.
​오직 순종의 본을 따르게 하소서.
​끝까지 겸손한 종이 되게 하소서.
내게 힘과 능력이 있을 때 더욱 겸손히 엎드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나를 쳐 복종시키는
신실한 주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명령이 곧 영생임을 믿사오니,
오늘도 내 삶의 걸음을 오직 말씀 위에만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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