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 16:12-24
보혜사 성령의 역할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사역에 대해 증언하시는 것입니다.
16장 앞부분에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증언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 진리의 성령
보혜사 성령님의 또 다른 역할은 주님의 말씀은 이해하고 소화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다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님은 제자들에게 주님께 들은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라고 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아들에게 속하셔서
아들에게서 들은 것을 말씀하시며
아들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아들의 것을 가지고 말씀하십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은밀한 것들을 드러내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시는 것들을 알게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있는 것은 다 주님의 것입니다.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이것을 보면 성령님 따로 예수님 따로 하나님 따로가 아니라
삼위 하나님께서 서로에게 의탁되어 계시고 연합되어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모든 것을 주셨고 모든 것을 맡기셨고
아들은 성령님께 모든 것을 주시고 맡기십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을 높이고 주예수의 이름을 높이며
방언이나 예언을 하였습니다.
천상에서 부르는 찬송에도 구원받은 큰 무리가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찬송을 외칩니다.
계 7: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 조금 있으면
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17.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냐 하고
18. 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 하신 말씀이 무슨 말씀이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19.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조금 있으면 이란 말씀은 자신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하심, 승천의 사건을 가리킵니다.
주님은 자신에게 순차적으로 일어나실 사건들을 조금 있으면 이란 말로 설명하셨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그들은 곡하고 애통하며 근심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 잠깐뿐입니다.
조금 있으면 주님은 다시 살아나셔서 제자들에게 오실 것이며
제자들은 근심이 변하여 도리어 기쁨이 될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와 죽으심과 부활에 동참하는 것으로 묘사하였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주님의 죽음의 고난에 참여하는 과정에 근심과 애통이 있을지라도 잠깐일 뿐
조금 있으면 부활의 권능에 참여하게 되고 근심이 변하여 도리어 기쁨이 될 것입니다.
✔ 충만한 기쁨
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주님의 부활은 일시적인 사건이 아니라 영속적인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찾아오시고 만나주실 것이며 제자들의 마음은 기뻐하게 되고
그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을 것입니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면 계속 살아있는 것처럼
주님은 부활하셔서 항상 살아계시며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제자들의 기쁨은 주님을 다시 보고 항상 보는 데서 얻는 것입니다.
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그 날은 주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에
성령님을 보내심으로 이루어지는 성령님의 시대를 가리킵니다.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는 것은
성령님의 시대가 이르면 주님 따로 제자들 따로가 아니라
주님과 제자들이 성령 안에서 연합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영과 주님의 마음과 주님의 뜻이 믿는 자의 마음에 부어집니다.
믿는 자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구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받습니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주님과 하나가 되어서 주님을 대신해서 구하고 또 주님을 대신해서 받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께 구하고 받으신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과 연합해서 예수님의 자리에서 구하고 받는 것입니다.
성도의 충만한 기쁨은 주님을 보고 주님과 연합하는 데서 나옵니다.
성령 강림의 현저한 특징은 충만한 기쁨입니다.
성령은 믿는 자와 그리스도를 연합하게 하는 영이십니다.
성령의 열매의 첫째는 사랑이요 둘째는 희락, 곧 기쁨이요 셋째는 화평 곧 평안입니다.
20절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21절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22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24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기뻐하십시오. 성령님을 의지하고 기뻐하십시오.
성령님은 기쁨을 주시는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진리의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주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늘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살아가면서 때로는 제자들처럼 두렵고 근심할 때가 있지만, 이 고난이 잠깐이요 결국에는 빼앗기지 않을 부활의 기쁨으로 바뀔 것을 믿습니다.
오늘도 성령 안에서 주님과 온전히 연합하게 하소서. 내 뜻이 아닌 예수님의 마음으로 아버지께 구하게 하시고,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내 안에 기쁨이 가득히 충만해지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기쁨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