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정리(써머리)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요점정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알아야 할 원리들이 있습니다.
원리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것만 알면 어떤 학습법에도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것입니다.
3.1
학문은 나무구조(트리구조=목차)로
되어있다
우리들이 보는 모든 책에는 목차가 있습니다.
목차가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살펴보세요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대범주(큰제목), 중범주(중간제목), 소범주(소제목) 이런 식으로 되어
있어서
각각 번호가 매겨져 있습니다.
모든 범주의 시작은 바로 책의 제목이고
거기서 큰 제목들이 나오고, 또 거기서 중간제목이, 또 소제목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이것을 나무구조라고 부릅니다.
나무구조를 이해할 때 한 가지 더 주의할 점은
이러한 나무구조를 표현하기 위해 들여쓰기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들여쓰기란 대범주보다 중범주가 오른 쪽으로 더 들여져서 시작되고
소제목은 더 들여져서 시작되어 쓰여지는 것을 말합니다.
즉 시각적으로 한 눈에 가지들의 크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학문의 구성원리에 의해 써머리를 할 때는 반드시
범주별로 들여쓰기를 해서 시각화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들여쓰기를 위한 안내점들을
표시하고
그 안내점을 기준으로 해서 필기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는 작업을 시각화라고 합니다.

옛말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로 아무리 많은 말을 들어도 눈으로 보는
것만 못하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보는 책에는 보다 알기쉽게 우리에게 설명하기 위해
너무도 많은 말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것을 눈으로 한 번에 볼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 바로 시각화이며, 써머리입니다.
[오늘의 핵심써머리]라고 매 강의 때마다
강의 끝에 제가 정리해 놓은 것을 참조하시면
금방 말 뜻을 이해 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처음 내용을 읽어나갈 때는 부분부분의 내용만 보이지만 전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오늘의 핵심써머리]를 보면 전체가 한 번에 보이면서 전체가 이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각화의 강력한 효과는 각종 도표나 일러스트,
수학에 있어서 벤다이어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요점정리란 도표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하겠습니다.
물론 그 도표는 나무구조를 가진 들여쓰기가 된
도표이겠지요....
3.2
요점정리는
3단계(노트-써머리-핵심써머리)로 나누어서 해라!
요점정리는 한 번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 공부하는 내용을 보자마자 써머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천재이거나 무수한 노력을 통해 써머리학습법이 몸에 벤 사람일
것입니다.
요점정리는 크게 3단계로 나뉩니다.
ㄱ. 노트-이해하기(배움공부) :공부할 내용중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것,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등을체크하고 확인하는 과정입니다.이때는 책에다 직접 줄을 치면서 해도 되고, 프린트 물이 있다면 프린트물을 사용하면 됩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연습장이나 공책등을 사용해서 써머리를 염두에 두면서 자유롭게 필기하는 것입니다.이때의 핵심은 필요한 부분과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걸러내는 것입니다.아는 내용을 설명하는 부분은 과감히 지나가고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과감히 지나가십시오!단 범주에 해당하는 제목들은 빼먹으면 안되겠지요!(핵심비법!)ㄴ. 요점정리-시각화(익힘공부)이렇게 정리된 노트들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아 놓고(책, 연습장, 프린트물등)그것들을 바탕으로 목차를 만든다고 생각하면서 들여쓰기를 정확히 지켜서써머리전용공책에 써머리하십시요!(2강 참조)그동안 공부했던 복잡했던 모든 내용들이 한 눈에 보일 것입니다. 아하!요점정리 전용공책을 반드시 사용하십시오!
ㄷ. 핵심요점정리-기억(강화공부)써머리된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써머리된 것을 자주 눈으로 훑어 보시기만 하면 50%는 기억됩니다.보다 정확하게 기억하기 위해서는 기억을 강화해야 하는데 그 방법은써머리를 다시한번 핵심적인 내용들만으로 써머리하는 핵심써머리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이 과정을 거치면 이제 모든 내용이 이해가 되어지고 기억도 80%이상 될 것입니다.100%이상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이렇게 정리된 핵심써머리를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써머리하십시오!정리하자면 써머리 한번 한 것으로 끝나서는 써머리의 효과가 적다는 것입니다.반드시 써머리를 다시 써머리하고, 써머리해서 목차만 남도록 정리하셔야 합니다!여기서 1등과 2등 3등이 가려집니다.써머리만 한사람 3등, 핵심써머리1번 2등, 핵심써머리2번 1등...![]()
이 과정을 다른 말로 [배움공부], [익힘공부],
[강화공부]라고 하며 이것이 학습의 핵심적인
단계입니다.
이 단계를 제대로 거치지 않으면 최상의 학습능률을 올릴 수
없습니다.
3.3
복습의 핵심은 '반복'과
'스키마'다!
써머리를 다 마쳤다면 이제 복습만
남았습니다.
원리는 4회주기 복습으로 써머리한 내용을
10분후(1일동안 기억), 1일후(1주동안 기억),
1주일후(1달동안 기억), 1달후(6개월이상
장기기억)에 복습해야 합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내용을 하루만에 끝내는 것이 아니고 여러 날에 걸쳐서 해야하는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므로
4회주기복습을 처음부터 생활화하기에는 무척 복잡해 집니다.
과목수가 늘어나면 더욱 복잡해지고 힘들어 집니다.
써머리한 내용을 벽에 걸어놓고(한장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족자처럼 걸어놓을 수 있겠지요)
자주 눈으로 보세요! 단지 눈으로 전체를 쭈~욱
훑어 보시면 됩니다.
그다음 눈으로 훑어본 내용을 써머리노트에
기억으로만 아주 빠르게 제목이나 중요단어들만을 이용해서
눈으로 보았던 전체 모습을 생각하면서 목차(나무구조)를
만들듯이 써보세요!
신기하게도 모든 것이 기억될 것입니다.
기억이 안되거나 잘 써지지 않는다면 그 부분은 아직 공부를 더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스키마'라는 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스키마란 간단히 말하면 이미 아는 내용은 무의식적으로 통과하고
잘 모르거나 부정확한 내용은 의식적으로 확인을 하는 두뇌의 놀라운
능력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식사할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밥먹으면서 TV도 보고, 이야기도 하고, 별별 것을 다하지만
의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완벽하게 그것들을 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보고 있지도 않았던 시계의 바늘이 12시를 정확히 가르키는 순간에
시계를 보게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것이 바로 스키마의 작용입니다.
일상적으로 늘 해 왔던 일들은 무의식적으로 자동처리 되지만
시계 바늘이 12시를 정확히 가르키는 것은 그렇게 일상적인 일이 아니다 보니
그순간 의식이 확인을 하도록 뇌에 신호를 보낸 것입니다.

따라서 복습도 스키마의 원리에 따라
자신이 써머리한 내용에 대해 알고 있는 부분들은 자동으로 지나가게 되지만
잘 모르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의식이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더욱 강화하고 정확히 체크하는 것이 바로
기억만으로 훑어본 내용을 써머리해보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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