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동 김영중 씨네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경부선 4층 맞춤 커튼 전문 Kim’s Deco(02·592-5854)에서 제작한 것. 한 폭당 27만원. 총 85만원 들었다. 리넨과 샤를 퀼트처럼 긴 조각으로 연결해, 자칫 단조로워 보이기 쉬운 로만셰이드의 단점을 보완했다.
사용해보니 원래는 베란다를 튼 거실창에 버티컬을 사용했었다. 사무적인 느낌이 들어 로만셰이드로 바꾸게 되었다. 천이며 디자인은 주변에서 잘 한다고 소개해준 Kim’s Deco에 일임했다. Kim’s Deco 실장이 직접 실측을 나와서 가구와 벽지를 보고, 잘 어울릴 것 같은 색상과 디자인을 결정해 만들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질리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줘 아주 만족하고 있다. 게다가 로만셰이드는 원하는 높이까지 올릴 수 있어 편리하다.

♣...분당 이매촌 홍맑은 씨네
지난겨울, 인테리어 전문 숍인 까사미아에서 맞췄다. 속 커튼은 물방울 무늬가 있는 화이트 면, 겉 커튼은 아이보리 수입 천을 사용했다. 26평 거실 이중 레일 커튼이 40만원.
사용해보니베란다를 튼, 1층 아파트라 커튼이 반드시 필요했다. 처음에는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상가에 갈까 했는데 가격이 비슷하다고 해서 그냥 까사미아에서 맞췄다. 좋았던 것은 ‘리빙 코디네이터’가 집을 방문해서 컨셉트를 잡아준다는 것. 처음엔 디스플레이되어 있던 연보라색 커튼을 염두에 뒀는데 코디네이터가 화이트 톤(벽지에 맞춰)이 좋겠다고 해 그 말을 따랐다. 지금은 대만족. 집도 더 넓어 보인다.

♣...FIM 신동주 씨네
동대문에서 천을 떠다 바느질집에 재봉을 맡겼다. 봉에 매달 수 있게 끈도 달았다. 인조 모시 소재로 색상별로 3마(2마 반이면 충분했지만, 반마 단위를 판매하지 않는다. 마당 3천5백원)씩 3만원(깎아줬음)에 구입했다. 공임은 2만1천원(개당 7천원씩), 총 5만1천원.
사용해보니 봄여름 동안에 사용하는 커튼이다. 한 겹으로, 가장자리만 접어 박으면 되는 심플한 커튼인데 커튼 윗부분에 규칙적으로 끈을 달아 커튼 봉에 직접 묶을 수 있게 했다. 저렴하면서도 계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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