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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방문시 며칠전에 연락주세요.

작성자태양 엄마|작성시간11.05.16|조회수1,111 목록 댓글 0

청양보호소는 소장님 한분이 수백의 아가들을 돌보다보니

 

여러 가지로 힘든 문제들이 있습니다.

 

보호소 방문시 필히,  며칠전에 사전에 연락주세요.

 

 

이유는 .....

 

(1)  특별 관리하는 애들

 

 

청양보호소가 재작년에 견사를  추가로 지은 후로 더이상 짓지않고 있어요.

 

그래서 그후에 왕따 당하는 아가들과 별도로 관리가 필요한 아가들을 위해서 내줄 집이

 

없어서 소장님이 나름대로 낮과 저녁 , 소장님이 보호소에 계실때 안계실때 등등..

 

신경 많이 쓰면서 애들을 별도로 관리하고있어요.

 

 

 

(2)  아가들 안전

 

 

청양보호소 견사는 산속에 대지가 충분치않아서 밑에서부터 맨윗쪽까지 올라가면서

 

4계단식으로 견사를 만들었고 아가들을 한눈에 파악하기 힘들어요.

 

소장님 혼자 계실땐 10 여년간의 노하우도 있으셔서 아가들 소리로 대부분

 

판단하시는데 낯선 사람들이 방문하시면 시끄러운 소리에 어느 견사에서

 

어느틈에 물리는지 알아차릴수가 없어요.

 

 

 

(3)  소장님 외출이 잦은 편이에요.

 

 

소장님은 혼자서 정산에 나가서 후원품도 찾아야하고 공주에서 치료약도 사고 아픈 아가

 

병원에도 데려가야하고 외출이 잦은 편이에요.

 

어떤땐 겹치기로 며칠 연속으로 정산과 공주에 나가는 경우도 있답니다.

 

소장님이 외출하시면 대문은 굳게 잠겨있어요.

 

 

 

(4)  청소가 미비할때도 있어요.

 

 

소장님 생활 패턴이 아가들을 위한 외출이 잦을수밖에 없고

 

또 비나 눈이 자주 올때, 소장님 몸 컨디션이 좀 안좋을때  청소가 밀려서 지저분할수 밖에 없어요.

 

여러분들께서도 손님이 방문하실때 집안이 어지러우면 좀 난감하실 거에요.

 

 

소장님 역시 보호소를 늘 깨끗이 할수없는 형편인데

 

그런 모습 여러분들께 보이고싶지 않은 마음이 있어요.

 

소장님 성격도 한몫을 하지요.

 

여러분들께서 봉사를 오셔도 소장님은 미리 어느정도 청소를 하셔야 마음이 편하신가봐요.

 

 

 

청양보호소 방문이 까다롭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400 이 넘는 아가들을 소장님 한분이  관리하다보니 위에 말씀드린 사정으로 인해서

 

여러분들께서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어요.

 

 

청양보호소에서 소장님이 제일 신경 많이 쓰는 부분은

 

아가들이 집단생활을 하다보니 합세해서 약자를 물어 죽이는 일이 생길까봐

 

늘 , 노심초사합니다.

 

 

그래서 심지어 식사하실때, 잠자는 시간에도 늘 귀는 아가들 목소리에 열어두고

 

낮이나 밤이나 수시로 싸우는 소리가 들리면 뛰어갑니다.

 

밤에 전등을 켜는 이유도 이런 이유가 제일 크답니다.

 

 

소장님이 완벽하게 아가들을 관리할순 없지만

 

보조해주는 사람없이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형편에서 이런저런 방법들을 터득한 셈이에요.

 

 

이 많은 아가들이 늘 소란스러운건 아니에요.

 

소장님이 계실땐 안정적이고 외부 사람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흥분해서 무슨 일들이 벌어지는지 파악할수 없는 거에요.

 

 

소장님이 외출하실때에 그냥 쉽게 나가시는게 아니에요.

 

아가들을 분리하고 안전장치를 하는데만 시간이 많이 걸린답니다.

 

그런식으로 하기땜에 소장님이 그 많은 아가들을 홀로 남겨두고

 

잠시나마 정산에 자주 나가실수 있어요.

 

 

여러분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러나 청양보호소가 이런 애로사항이 있으니 이해해주시고

 

며칠전에 소장님한테 전화를 주시고 방문을 알려주세요.

 

 

그러면 소장님은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갖고 외출할 날자도 조정하고

 

아가들 관리도 미리 안전하게 할수있어요.

 

되도록 봉사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오셨으면 좋겠어요.

 

 

청양 아가들 사진은 다음달엔 제가 보호소에 가니까  찍어서  집에 온후에 카페에 올리겠지만

 

그 후엔 소장님이 디카로 찍어서 저한테 보내면 제가 대신 올려서

 

여러분들께서 아가들 모습들을 실컷 보실수있게 할게요.

 

 

혼자 막중한 책임을 떠안고있는 소장님과  청양보호소 특수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잘 지켜주세요.

 

 

불시에 방문하시면 아가들도 만나보지 못하시고 발걸음을 돌려야하고

 

소장님도 난감하시긴 마찬가지일거에요.

 

 

아가들은 많고 소장님 혼자서 안전하게 지키려는

 

골육지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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