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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구언니님, 반갑고 고마워요. 지루하고 길었던 겨울도 봄 햇살에 슬슬 밀려나나봐요. 청양보호소에서 느끼는 봄은 정말 상쾌하답니다. 겨우내 추위에 떨며 일하던 생각만 한다면 다신 가고싶지않지만, 역시 무조건 보고 싶은 애들이 문제에요. 애들도 웅크렸던 몸을 쭉 펴고 상큼한 봄냄새를 맡으려 햇살아래 옹기종기 모이지요. 이러다 또 막판 추위가 오는건 아닌지.... 암튼, 보호소는 훨 바빠지겠지요. 추워서 밀렸던 일들이 많이 있을테니까요. 정말, 보호소에 있으면서 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작성자 태양이엄마 작성시간 0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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