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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건은, 소장님이 후원품 싣고 가시다가 잠시 대박리에 들렀는데, 농사철이라서 여러 사람들이 있는가운데서, 그 할아버지께서 정중하게 서과했어요. 남들은 다 모를 심었는데, 자기는 이번에 첨 그논을 빌려서 물을 대는데 물이 잘 안나와서 술김에 우리 보호소에 갔었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원인을 알려달라고 했고 소장님이 원인을 알려줬더니 좀 도와달라고 신신 부탁을 하셨대요. 노인분 부탁을 안들어줄수 없어서, 큰 관을 준비해 놓으면 시간날때 와서 갈아끼워 주겠다고 했더니 . 정말로 고맙다는 인사를 여러번 했대요. 소장님이 여러사람들 앞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못박았구요. 좋은일 한걸로 생각할거에요. 작성자 태양이엄마 작성시간 0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