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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전화가 왔길래 김치 있느냐고 물었더니 김치를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며칠전에 앞에 사는 아즘마가 배추를 많이 갖다줬대요. 이걸 어떻게 하면 상하지않게 오래 먹을가? 고심하다가 생각이 떠올랐나봐요. 배추를 대강 씻은 다음에 소금과 고춧가루, 단 두가지만 넣고 대충 버무려서 냉장고에 넣고 잘 먹고 있다네요. 맛이 어떠냐고 물었더니, 그냥 먹을만 하다고 ... 궁색을 떨려고 알부러 그리한게 아니라, 배추를 갖다준 성의에 고맙고 금방 다 먹을수 없을만큼 많이 줘서 상해서 버리게 될가봐 아까워서 그랬대요. 그렇게 김치 담그는 방법도 있었네ㅋㅋㅋ. 배꼽잡았어요 ㅎㅎㅎ 작성자 태양이엄마 작성시간 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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