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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얼마나 간사한지..... 이틀동안 온통 진순이 걱정땜에 다른 걱정은 안중에도 없었는데 진순이 소식을 듣고나니 마음이 안심되고 풀려서 얼마나 감사한지 그저 이생각만 하면서 내가 생글댔는데 어느새 슬며시, 다른 걱정들이 떠오르는걸 느끼면서 내가 나를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어제만해도, 진순이만 나으면 아무런 걱정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던 내가 맞나요? 진순이만 살려주면 더이상 바랄게 없다고 기도했던 내모습이 하룻만에 .... 내자신한테 정말 실망이네요. 작성자 태양이엄마 작성시간 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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