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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엄마님,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말들을 했건만 또 청양애들 얘기라면 말들이 줄줄이 꿰어져 나옵니다. 부족한 살림살이를 하고있지만, 웃음이 가득한 집을 연상하면, 딱 맞아요. 애들 위주로 살다보니 애들이 기가 살아서 천방지축 난리법석이에요. 혹 얌전하게 가만히 있는 애를 보면, 얘가 어디 아픈가 할정도로 부산하지요. 귀청이 떨어지게 소리지르는건 물론이고 너무 활달하게 움직이니까 정신이 쏙 빠져요. 이게 청양 애들 본모습이랍니다. 얘들이 보호소에서 사는 애들이라곤 믿어지지 않아요. 시설과 애들 음식이 좋아서 그런건 아니고 청양보호소 터가 그런가봐요. 소장님은 애들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다고 말해요. 작성자 태양이엄마 작성시간 0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