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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챌린저스 컵대회 1R] 포천, 양주 4-0 대파..더 강해졌다!

작성자NO.12|작성시간12.07.28|조회수113 목록 댓글 0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포천 시민축구단 ⓒ이상헌
포천 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더 강해졌다.

포천이 28일 충북 제천 축구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12 챌린저스 컵대회’ 1라운드에서 양주 시민축구단(이하 양주)을 4-0으로 대파했다. 생각보다 경기력 차이가 컸고, 생각보다 스코어 차이도 컸다.

포천과 양주는 챌린저스리그에서 대표적인 라이벌로 손꼽힌다. 지리적으로 가까이에 위치해있고, 잦은 연습경기를 통해 서로를 잘 알고 있다. 특히 두 팀 간의 대결에서 유독 거친 경기가 많았기 때문에 라이벌로 통한다.

# 초반에 기선을 제압하다

우승을 목표로 나온 포천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강석구와 서동현이 투톱을 이뤘고, 조광호와 서보성, 함석훈, 전재희가 미드필더진을 이뤘다. 특이할만한 점은 네 명의 미드필더가 고정된 자리에 위치해있지 않고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자리를 바꿔갔다.

한편 양주는 조진수, 최영남, 김진일이라는 팀 최고의 핵심 선수 세 명을 빼고 경기에 나섰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을 활용해볼 셈이었다. K리그 대전에서 영입한 전보훈과 서유에서 영입한 김동진을 투톱에 세웠다. 전보훈에게는 주장까지 맡겼다.

경기는 전반 10분도 채 안 되어서 포천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7분 정선비의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를 강석구가 방향을 바꾸는 헤딩슛으로 양주의 골문을 열었다. 그리고 1분 만에 서보성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2-0이 되었다.

초반에 기선을 제압한 위력일까. 양주의 주전 ‘3인방’ 공백이 컸던 것일까. 양주는 경기를 좀처럼 풀어가지 못했다. 전진 플레이가 좀처럼 안 된 것이다. 반면 포천은 패스 템포의 강약을 조절하며 경기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전반 내내 끌려가던 양주는 결국 전반 막판에 추가골을 또 허용했다. 전반 43분 포천의 역습 상황에서 함석훈이 빈 공간으로 내준 볼을 강석구가 침착한 왼발 슛으로 양주의 골망 구석을 흔들었다.

# 포천, 다양한 선수들까지 활용

후반이 시작되자 양주는 전반과 다른 경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오히려 양주가 적극적으로 올라갈수록 포천은 어렵지 않게 공격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

후반 10분 포천의 코너킥 상황에서 강석구가 논스톱으로 슈팅을 연결했으나 양주 골키퍼 강재욱의 완벽한 선방에 막혔다. 후반 초반, 승부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아쉬운 상황이었다.

경기 중반으로 흘러도 비슷한 분위기로 전개되자, 여유 있는 리드를 이어가던 포천은 여러 명의 선수를 투입하며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홍지인을 투입하며 강석구와의 새로운 투톱을 시험했다.

급기야 후반 23분에는 네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승부가 완전히 기울었다. 정선비-서보성-전재희로 이어지는 삼각 패스 플레이로 양주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이후 포천은 두 골을 넣은 강석구를 대신해 ‘춘천고 루니’로 불리던 최경식에게 데뷔전의 기회까지 주며 경기를 4-0으로 완벽히 마무리했다.


제천=김동현(챌린저스리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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