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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이야기

“그 남자” “그 여자”

작성자마리에(보호자)72|작성시간26.06.07|조회수18 목록 댓글 2

현빈의 「그 남자」 가사 중에 “친한 친구에게도 못 하는 얘기가 많은 그 남자의 마음은 상처투성이”라는 구절이 있다.백지영의 「그 여자」 역시 같은 내용으로, 남자와 여자만 바뀌어 표현된다.

이 가사를 들을 때마다 왠지 내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나는 그동안 바쁘게?(뭣 땜에?)살아오느라 미처 돌보지 못했던 내 자신에게 조금씩 풍족하게 시간을 내어주고 있다.밀어두었던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고, 나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다독이며 지내고 있다.

예전에는 딸아이와 함께 다니기도 했지만, 이제는 아이가 많이 자라 혼자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다.그래도 나에게 요즘 가장 큰 힐링은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내는 시간이다. 사우나 “죽순이” 아줌마들의 수다에 귀를 쫑끗 거리며^^

물론 살다 보면 가끔 예상치 못한 일들로 마음이 상하거나 화가 치밀 때도 있다.그럴 때마다 감정에 휩쓸리기보다는 잠시 멈춰 서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잘 다독여 보려고 한다.(잘 되진 않지만..ㅠㅠ GG)

상처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나만의 속도로 천천히 치유해 가는 과정도 삶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글쎄..말은 ”금상첨화“)휴~

오늘도 그렇게 조금씩, 내 마음을 보살피며...
잊을건 잊고,버릴건 버리며, 살아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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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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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조경나무.(1999)부산73. | 작성시간 26.06.07 옛날 좋아했었고 지금도 잊혀지지 않은노래가 있지요.김부용이불렀던 풍요속의빈곤!
  • 답댓글 작성자마리에(보호자)7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늘 빈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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