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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경/동심초(同心草)

작성자玄桐|작성시간19.07.12|조회수305 목록 댓글 0



동심초(同心草) 1959


 작시(번역) : 김억

 작곡 : 김성태

 노래 : 권혜경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

만날 길은 뜬 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 우리들이 즐겨 부르는 "동심초"라는 노래의 가사는

   당나라 여류 시인 설도(薛濤)가 지은 "춘망사(春望詞)"라는 한시를 

   시인 김소월의 스승인 김억(金億) 번역, 김성태 작곡,

   1959년에 권혜경이 처음 불러 취입하였다.

 

 

                     춘망사(春望詞)
1.

花開 不同賞 화개 불동상/ 꽃 피어도 함께 바라볼 수 없고 
花落 不同悲 화락 불동비/ 꽃이 져도 함께 슬퍼할 수 없네 

欲問 相思處 욕문 상사처/ 그리워하는 마음은 어디에 있나 

花開 花落時 화개 화락시/ 꽃 피고 꽃이 지는 때에 있다네 


 

 

2.

攬草 結同心 남초 결동심/ 풀 뜯어 동심결로 매듭을 지어 

將以 遺知音 장이 유지음/ 님에게 보내려 마음먹다가 

春愁 正斷絶 춘수 정단절/ 그리워 타는 마음이 잦아질 때에 

春鳥 復哀吟 춘조 부애음/ 봄 새가 다시 와 애달피 우네 


 



3.

風花 日將老 풍화 일장로/ 바람에 꽃잎은 날로 시들고 

佳期 猶渺渺 가기 유묘묘/ 아름다운 기약 아직 아득한데 

不結 同心人 불결 동심인/ 한마음 그대와 맺지 못하고 

空結 同心草 공결 동심초/ 공연히 동심초만 맺고 있다네 


 


 4.

那堪 花滿枝 나감 화만지/  어쩌나 가지 가득 피어난 저 꽃 

번作 兩相思 번작 량상사/  날리어 그리움으로 변하는 것을 

玉箸 垂朝鏡 옥저 수조경/  거울에 옥 같은 두 줄기 눈물 

春風 知不知 춘풍 지불지/  봄바람아 너는 아는지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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