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귀농하여 농사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나 취미로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이 농작물을 재배 할려고 할때
농작물의 파종 시기를 잘 몰라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파종 시기가 제각각 주장 하는 사람들의 글이 많이 올라 헷갈리기 쉽다.
들깨의 파종 시기도 그 중 하나 이다.
들깨는 잎을 주목적으로 심느냐, 아니면 들깨 씨앗의 수확을 목적으로 심느냐에 따라 파종 시기가
확연이 달라진다.
조생종 이냐 아니면 만생종이냐에 또다시 파종시기가 차이가 많다.
농진청의 자료를 뒤져 보면 대부분 잎들깨 목적으로 되어 있거나 처음에는 들깨잎을 채취 하다가 나중에
들깨 씨앗을 수확 하는 방법이 나와 있어 그들이 권장하는 시기에 들깨를 심었다가는 나중에 키만 엄청 크고
씨앗은 거의 수확 못하는 경우가 발생 하기 쉽다.
현재 농가에서 전통적으로 재배해 온 재래종 들깨 품종은 조생종(흔히 농가에서는 "이른깨"라고 부름)과
만생종("늦은깨"라고 함)이 있는데 이른깨는 6월 15일(서산기준)경에 파종 하여 7월초에 모종을 심습니다.
그런데 만생종이 늦은깨는 7월 5일~15일 사이에 파종 하여 8월 초 쯤에 정식 합니다.
수확량은 조생종이 조금 많지만 들깨 특유의 향은 늦은깨가 훨씬 좋아 더 비싸다고 합니다.
저는 지난 7월 12일에 모판을 만들고 들깨를 파종 했었습니다.
7월 19일에 찍은 들깨가 싹튼 모습 입니다.
양파를 수확한 밭에 잡초가 무성하여 그라목손을 7월 15일에 뿌려 풀을 죽였구요.......
오늘 들깨 모종을 뽑아서.....
(여기 사진에 보이는 것은 심고 남은 것 입니다.)
들깨 모종을 심었습니다....
양파 수확한 밭에 풀만 죽이고 밭을 갈지 않고 그냥 심었습니다.
심은 후 스프링쿨러를 돌려 주니 들깨모가 싱싱하게 살아 납니다.
오늘 심은량이 200평 가량 됩니다....
물론 제 혼자 한것은 아니고 놀러 온 사람들 3분이 도와 주어 쉽게 하였습니다.
들깨 심은 곳의 왼쪽에는 9월초에 양파 모판을 만들고 배추도 심을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