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성분의 웃거름으로 요소 또는 유안 비료의 선택에 대해

작성자솔메|작성시간07.11.09|조회수2,038 목록 댓글 0

질문 내용

지금가지 작물을 재배 하면서 질소성비료의 웃거름으로  주로 요소를 사용해 왔는데
유안이 더 낫다는 분도 있고. 일본에선 유안의 사용이 절대적이라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웃거름을  유안으로  사용해 보려 하는데, 그 이점과 주의점에 대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내용

유안은 암모니아와 황산이 결합된 질소질 비료로서 질소함량은 21%입니다.
유안은 물에 잘 녹고, 비효가 속효성이며, 칼리질비료인 염화칼리와 혼합이 가능하고 부성분으로서

황을 함유하고 있어서 관수용 비료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석회질소나 석회질 비료 등과 같은 알카리성 비료와 혼합하면 질소성분이 가스로 날아가

버리므로 이들 비료와는 혼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주의 할 점은 매년 연속적으로 사용할 경우에 토양을 산성화 시킬 수 있으므로 수시로 토양

산도를 체크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땅에 요소를 것이냐 유안을 쓸 것이냐 를 정할 때 생각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두 비료의 질소함량에 대해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유안의 질소함량은 21%이나 요소의 질소함량은 46%입니다.

    이 사실은 요소는 유안에 비해 운반, 보관 등이 더 편리함을 말해줍니다.
    즉 유안은 100 kg을 운반하고 저장하면 질소 21 kg을 운반하고 저장하는 셈지만 요소는 100 kg을

    운반하고 저장하면 질소 46 kg을 운반하고 저장하는 셈이 됩니다.

    따라서 다른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요소를 쓰는 편이 유안을 쓰는 편보다 유리할 것입니다.

2. 유안에는 직물이 이용하기 쉬운 유황이 28%나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어떤 토양에 작물이 이용하기 쉬운 유황의 양이 부족할 경우에는 당분간 요소 보다는 유안을

    쓰는 편이 유리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시설재지의 경우에는 그동안 가축의 똥을 원료로해서 만든 유기질비료를 많이

    주어온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토양 중에 작물이 이용하기 쉬운 유황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토양개량을 하기 위해 마사토 같은 것을 많이 넣어 새 땅을 만들었다면

    그런 땅에는 작물이 이용하기 쉬운 유황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측똥으로 만든 유기질 비료를 쓰지 않았다면 요소보다는 유안을 쓰시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3. 요소는 물기가 많은 토양의 표면 주면 요소에 들어 있는 질소의 일부가 암모니아가스로 변하여

    공중을 날아갈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심할 경우에는 비료의 손실은 물론 작물에게 해를 끼칠 소도 있습니다.

    따라서 요소는 반드시 토양 표면이 마른 상태에서 주고 곧 충분한 물을 주어 요소가 얼른

    흙속으로 스며들게 해야 할 것입니다.

    유안의 경우에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4. 요소와 유안을 오래 동안 쓸 때에 토양이 산성화하는 정도가 다릅니다.

    즉 요소는 토양에 준 직후에는 잠시 동안 알카리성이 되지만 시간이 감에 따라 토양을 조금

     산성화 지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안은 이와 달리 토양을 산성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성질 때문에 요소를 쓸 것이냐 유안을 쓸 것이냐를 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농사를 지을 때 토양에 주는 것은 질비료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퇴비 또는 유기질비료도 주고 때때로 식회 같은 것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여러 사실을 종합해서 말씀 드리면,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유안 대신 요소를 쓰시는 편이

유리할 것 같지만 혹시 토양 중에 작물이 이용할 수 있는 유황 을 검정 해 보시고 그것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지면 당분간 요소 대신 유안을 써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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