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금요일]세상에 내것은 하나도 없다

작성자김현돈(두레컨스콘M&A)|작성시간26.06.12|조회수17 목록 댓글 0
¤ 세상에 내것은 하나도 없다 ¤

매일 세수하고
목욕하고 양치질하고
멋을 내어보는

이 몸뚱이를
"나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갈 뿐이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이 육신을 위해 돈과 시간,
열정, 정성을 쏟아
붓습니다

예뻐져라,
멋져라, 섹시해져라,
날씬해져라, 병들지 마라,
늙지 마라, 제발 죽지 마라...!

하지만
이 몸은 내 의지와
내 간절한 바램과는
전혀 다르게

살찌고, 야위고,
병이 들락 거리고
노쇠화되고,

암에 노출되고
기억이 점점 상실되고
언젠가는 죽게 마련입니다.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내가 내 것인가?
자녀가 내 것인가?
친구들이 내 것인가?
내 몸뚱이도 내 것이
아닐진대...!

누구를
내 것이라 하고
어느 것을 내 것이라고
하던가?

모든 것은
인연으로 만나고
흩어지는 구름인 것을

미워도 내 인연
고와도 내 인연
이 세상에서 누구나
짊어지고 있는
고통인 것을...!

피할 수 없으면
껴안아서 내 체온으로
다 녹이자

누가 해도
할 일이라면 내가 하겠다.
스스로 나서서
기쁘게 일하자

언제 해도
할 일이라면
미적거리지 말고
지금 당장에 하자

오늘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 쏟자

운다고
모든 일이 풀린다면
하루종일 울겠다.

짜증부려
일이 해결된다면
하루종일 얼굴
찌푸리겠습니다.

싸워서
모든 일이 잘 풀린다면
누구와도 미친듯이
싸우겠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 일은
풀려가는 순서가 있고
순리가 있습니다

내가 조금 양보한 그 자리,
내가 조금 배려한 그 자리,
내가 조금 낮춰 논 눈높이,
내가 조금 덜 챙긴 그 공간,

이런 여유와
촉촉한 인심이
나보다 더 불우한
이웃은 물론

다른 생명체들의
희망 공간이 됩니다.

나와
인연을 맺은 모든 사람들이
정말 눈물겹도록
고맙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 세상은 정말 고마움과
감사함의 연속입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



출처: 브레노스창의영재교육연구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