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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나 바히야경, 일체와 아라한

작성자mindsati| 작성시간19.10.28| 조회수65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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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연기 작성시간19.10.28 바히야 경을 읽고 있으면 마치 양자역학 내용을 듣는것 같습니다. 관찰자가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보여지는것만 있고 들려지는 것만 있고 느껴지는 것만 있다면 .... 존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세상도 저세상도 그 둘 사이의 어떤 세상도 없다... 과학이 발달하여 과학이 부처님 설법을 증명하고 있는 세상에 왜 해탈과 열반은 저멀리에 있는것처럼 남의일처럼 보일까요...2500년의 문화와 언어의 차이 때문 일겁니다. 바히야경 좋아하는 경전중에 하나입니다.
    부처님 시대에 부처님은 자신이 할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근기에 맞게 쉽게 설명하였고 숨긴것은 1도 없었습니다.아트만은 없다. 절대적으로 불변하는 존재는 없다..
  • 답댓글 작성자 연기 작성시간19.10.28 형성된것은 무상한것이다. 태어난것은 소멸한다. 열반의 세계란 이세상도 저세상도 그 둘 사이의 어떤 세상도 아니다. 욕계,색계,무색계의 세계도 그걸 떠난 세계도 아니다.
  • 작성자 hwanheebonghang 작성시간19.10.28 제가 오늘 dhamma wheel이라는 영어불교사이트에 가입했습니다. 불교토론사이트인데요 관심있는 분들은 가입해 보세요.
    우연일까요 바히야경을 인용해서 올렸었는데 오늘 mindsati님이 여기에 올려주셨네요.
    식 vinnana라는 게요 그냥 "아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윈냐나는 사물을 분별하는 마음이 일어남과 동시에 함게 일어나는
    아만심입니다 . 즉 볼때 보는 자아가 있다는 생각이 함께 드는 것 그게 윈냐나입니다. 오늘 바히야경이 그걸 말씀하는 것이구요
    볼때는 보는 것만이 있는 것이지 거기에 보는 자는 없다는 것! 그게 윈냐나교리의 핵심입니다. 무명을 조건으로 한 상카라 때문에 윈냐나가 생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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