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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19.04.20 S35 :118
“신들의 왕이여,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들이 있으니,
신들의 왕이여, 귀로 인식되는 소리들이 있으니, …
신들의 왕이여, 코로 인식되는 냄새들이 있으니, …
신들의 왕이여, 혀로 인식되는 맛들이 있으니, …
신들의 왕이여, 몸으로 인식되는 감촉들이 있으니, …
신들의 왕이여, 마노로 인식되는 법들이 있으니,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욕망을 짝하고 매혹적인 것들이다.
만일 비구가 그것을 즐기고 환영하고 묶여 있으면
그가 그것을 즐기고 환영하고 묶여 있기 때문에
그의 알음알이는 그것을 의지하고 그것을 취착한다.
신들의 왕이여, 취착이 있는 비구는 완전한 열반에 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