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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19.05.24 오온이 나가 아니다 내것이 아니다 라고 할때 ....
그 앎을 무명에서 파생된 識이라고, 알음알이라고 폄하하면
오온이 내가 아니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본 앎>, 빤냐가 매우 섭섭하지요...
이미 자신은 識에서 환골탈퇴, 빤냐로 변신했는데도 아직까지 자신을 識으로 취급한다면... ㅎㅎㅎ 그냥 웃겠지요.
빤냐는 명색을 dhamma로 보는 앎.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실체 없음을 꿰뚫어 보는 앎,
識이 일어난 그자리에서 '나'라는 색안경을 벗고... 명색을 법으로 ... 있는 그대로 보는 앎. -
답댓글 작성시간19.05.25 //'대상을 명색으로 보는 것'과 '대상을 법으로 보는 것'을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원론적으로...
대상을 내 입장에서 판단분별하면 <식과 명색>의 연기상황으로 지금 '대상을 명색으로 본 것...
예를 들면 투자를 해서 큰 손실을 보았을 때...
내 입장에서... 투자를 권한 사람을 원망하고... 내가 입은 손해가 아까워서 잠을 못이루면...
대상(현재 상황)을 내 입장에서 분별하는 것...
즉 현재상황, 지금 마음이 겪는 대상을 名色으로보기 때문에 識이 발동하여 분별함. ... 번뇌가 지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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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19.05.26 그러나 대상(현재 상황)을 法으로 본다면 ...
이 손실은 그럴만한 조건... 투자를 권유한 사람의 말을 듣고 욕심이 발동하여 큰 이익을 기대하면서 투자를 결정한 그 순간의 마음이 만들어낸 상황이라고 ...
즉 나의 탐욕과 투자를 권유한 사람의 목소리를 조건으로 그순간 일어난 탐심이...원인이되어
커다란 손실이라는 법이 일어났음을 통찰한다면...
이는 識과 名色의 관계가 아니라 빤냐(慧)와 法의 관계...
이 순간의 마음이 현재의 상황을 법으로 볼 때...
현재를 조건에 의해 일어난 법으로 있는 그대로 꿰뚫어 본 것...
그러면 이 괴로움(손실)은 불선심에의해 일어난 담마(法)다!!! 이런 앎(慧)은 ... 그 자리에서 번뇌끝!!! -
작성시간19.05.24 [1.心, 2.意, 3.識]과 [A.法] 관계를 이하 A라고 하고
[1.心, 2.意, 3.識]과 [B.名色] 이하 B라고 하면.
[1.心, 2.意, 3.識]과 [C.名]은 왜 없으며, 이하 C.
[1.心, 2.意, 3.識]과 [D.色]은 왜 없으며, 이하 D.
이럴 때 ABCD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1.心, 2.意, 3.識]의 [1, 2, 3.] 각각의 경우는 생략하더라도
[2.意] 외에 <안이비설신>은 왜 빠져있나요?
[1.心, 2.意, 3.識]과 [A.法, B.名色]의 관계로 나누는
근거/이유와 실익이 있습니까? -
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5.24 //[2.意] 외에 <안이비설신>은 왜 빠져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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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이....우리가 일반적으로 눈으로 대상을.....코로 대상을....귀로 대상을.....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불교적 사유는 전오근과 전오경의 관계는 별 의미를 두는 것 같지 않네요.
모든 것은 의와 법의 관계로 수렴된다고 보는지 오직 심(의,식)과 대상의 관계만 생각하네요. 아마도 맛지마니까야 교리문답 경 때문인 듯합니다.
불교는 일반인들의 사유구조와 다른 '심의식과 대상'이라는 사유구조라서 불교를 이해하는게 어려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