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ention을 바탕으로 하는 인간의 memory, 그리고 그 기억을 바탕으로 하는 인간의 feeling.
감정의 밑바닥에 있는 무의식, 무의식 아래에 있는 영혼이 있는 진짜 나(眞我)
질문은 간단하다.
영혼이 있는 진짜 나는 누구인가?
진짜 나는 왜 이 지구에 태어났는가?
진짜 나는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하며 살것인가?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나는 진짜 나를 둘러싸고 있는 무의식, 감정, 기억(사고), 주의 등 인간의 뇌기능에 대해서 공부중이다.
에니어그램, MBTI 등의 무의식 관찰을 통해서 나는 "인간이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배움을 얻었다.
이제 인간이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질문을 넘어서 "인간은 왜 다른가"에 대한 배움을 얻을 차례다.
왜 다른가?
그것은 "인간의 Memory"에 있다. 인간은 attention(주의)라는 인지기능을 통해 수많은 정보들 중에서 중요한 정보만을 선택할 수 있다. 주의가 다르고, bias(편견)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정보를 주어도 인간 개개인은 "기억"이 다르다. 소멸, 정신없음, 막힘, 오귀인, 피암시성, 편견, 지속성 등의 결과로 인간의 기억은 전혀 다르다.
주의와 기억을 배워야겠다
panic bird..
2장. 뇌는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가?
주의집중하는 뇌
- 인간의 뇌는 한순간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극히 소수의 중요한 자극만이 선택되어서 뇌에서 처리된다는 것과 이러한 정보선택 과정을 "주의 attention"이라고 정의한다.
- 주의라는 인지기능이 없다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네가지 주의(attention)
1) 각성 alert!ness
- 가장 기본적인 유형이 각성이다. 피곤하거나 졸때 각성수준이 낮아지면서 주의기능을 떨어진다. 혼수상태에서는 ...
2) 지속주의(sustained attention)
- 일정시간동안 지속적인 각성수준을 유지하는 것
- 지속주의는 중간에 쉬지 않고 어떤 일을 해야할때 중요하다. 3시간 연속해서 강의들을때
3) 선택주의(selective attention)
- 많은 정보 중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고 이 정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는 선택주의가 필요
- 선택주의는 우리가 우리앞에 놓여있는 많은 정보들 중에서 지금 이순간에 해야할 일에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는 인지적 작용
4) 자원주의(resources attention)
- 주의를 일종의 제한된 용량을 가진 자원으로 정의하는 것
- 자원은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할때 각각의 일에 필요한 만큼 주의를 할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뇌는 한정된 용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시에 두가지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때 각각의 일에 일정 양의 주의를 할당하게 된다.
- 예를들어 TV를 보고 듣는 것은 서로다른 자원주의이기 때문에 가능하고, TV보면서 책을 보는 행위, 두 사람말을 동시에 듣는 행위는 힘들다.
정보의 선택은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주의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할 경우에는 생존에 심각한 위협을 느끼게 된다. 길을 건널때 나를 향해 달려오는 차량에 주의를 하지 못한다면....
- 주의에 대한 쟁점은 "정보처리 과정 중 어느 단계에서 일어나는가와 정보선택이 어떤 요인에 의해서 결정되는가"이다.
- 정보가 무엇인가에 관한 인식이 일어나기 전에 일어나는가(초기 선택입장 early selection viewpoint), 정보를 인식하고 분류한 다음에 일어나는가(후기 선택입장 late selection viewpoint)...
정보선택 기준이 공간위치냐 대상이냐?
- 주의의 또 다른 쟁점은 "공간 위치에 의해 결정되느냐(공간기초주의 견해 space-based viewpoint), 또는 대상에 의해 결정되는가(대상기초주의 견해 object-based viewpoint of attention)
- 예를들어 서울역 계단앞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결정했다. 친구는 빨강색 코트를 입고 나올 것이다. 서울역 계단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을 공간기초주의 견해라하고, 빨강색 코트를 찾는 것을 대상기초주의 견해라고 한다.
- 연구에 의하면 정보의 선택은 여러방법을 통하여 일어난다. 즉 공간위치, 대상속성 혹은 전체대상에 주의를 줌으로써 정보선택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주의를 어디에 주느냐에 따라 활성화되는 뇌 영역들도 서로 다르다. 이러한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주의는 하나의 특정 뇌부에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뇌영역들이 주의에 관여한다는 것과 주의를 주는 정보유형에 따라 활성화되는 뇌 영역들이 다르다는 것이다.
주의에 관여하는 6가지 뇌 구조들
1) 뇌간의 망상활성체계
- 각성에 중요한 뇌
2) 중뇌의 상소구
- 주의를 집중하고 전환하는 것이 필요. 중뇌의 상소구가 담당. 상소구는 눈운동을 통제함으로써 주의를 이동하게 함.
3) 시상
- 각 감각기관으로부터 오는 감각정보를 대뇌피질로 보내기전 불필요한 정보를 여과
- 시상침(pulvinar)은 끊임없이 뇌로 유입되는 감각정보들을 여과시키는 기능, 즉 "선택주의에 관여"
4) 두정엽
- 시상에 의해 감각정보가 여과된 후에는 더 정밀하고 세밀한 정보의 선택이 필요. 이 과정에 두정엽이 관여
5) 전측대상회
- 정보의 선택후에 반응의 선택이 필요한데 여기에는 전측대상회가 중요한 역할
- 서로 갈등을 일으키는 반응들 중에서 하나의 반응을 선택해야 할 경우에는 전측 대상회의 활동이 증가
- 자원주의에 관여
6) 전두엽
- 전두엽은 주의의 전체과정을 통제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
흔한 2가지 주의력 장애
- 반측무시증, 주의력결핍증/과잉행동장애
1) 왼쪽이 없는 사람들(hemineglect)
- 반측무시증은 신체 좌우의 공간에 존재하는 자극을 무시하는 것을 주증상으로 하는 주의력 장애, 대개 우반구 손상으로 좌반구 무시가 많다. 심각한 경우에는 자신의 왼팔과 왼다리까지 자신의 신체일부가 아니라고 여김
- 반측무시증 환자라도 자신이 무시하는 공간에 강한 자극이 제시되면(폭발, 주사기를 들고 있는 간호사) 무시하는 공간에 주의를 둔다. 반측 무시증 환자가 왼쪽 공간에 주의를 주지 않는 것은 마치 우리가 등뒤의 공간에 주의를 주지 않는 것과 유사하다.
- 치료법은 시냅스의 가소성을 이용. 즉 무시하는 면의 사지를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지속적으로 자극주기를 통해 시냅스의 연결을 도모
2) ADHD(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 과잉행동,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
- 전전두엽-기저핵 회로의 이상과 관련
- 초기에는 과잉행동이 주요 증상으로 간주되었으나 1970년대 이후로는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이 진단에 더 중요해짐
ADHD의 진단 준거
1) 주의력 결핍항목
# 학교 수업, 일, 활동시 주의집중을 못하고 부주의해서 자주 실수
# 과제나 놀이를 할때 지속적으로 주의집중하는데 자주 어려움을 보임
# 다른 사람이 말할때 귀 기울여 듣지 않는 것처럼 보임
# 한 장소에서 지시에 따라서 하던 일을 끝마치니 못함(학교활동, 집안일, 숙제 등)
# 과제나 활동을 체계적으로 하는데 어려움
#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하는 과제를 회피하고 싫어하거나 안하겠다고 저항
# 외부자극에 의해 주의가 쉽게 흐트러짐
# 일상적인 활동에서 자주 부주의
2) 과잉행동-충동성 항목
#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손발을 계속 움직이거나 몸을 꿈틀
# 수업시간이나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일어나 돌아다님
# 상황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름
# 조용히 진행해야 하는 놀이나 오락활동에 참여하는데 자주 어려움
# 마치 모터가 달린 것처럼 계속 움직임
# 자주 자기 순서를 기다리지 못함
# 자주 다른 사람으 방해하고 간섭(대화나 게임에 끼어들기)
- 각항목에서 6개이상 6개월동안 지속적으로 보이면 ADHD진단
뇌는 어떻게 기억하는가?
- 자아란 다음아닌 "기억"이다. 기억의 일부분을 잃어버린다면 자아도 상실되는 셈이다.
- 그러면 우리의 경험은 어디에 기록되는 것일까?
-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떻게 끄집어내어지는가?
- 어떤 정보는 기억에서 사라지는 반면, 다른 정보는 기억에 남아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 기억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은 무슨차이가 있는가?
- 왜 사람들은 기억상실증에 걸리는가?
- 정서는 기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인간의 기억은 정확하고 믿을 만한가?
기억의 종류
- 단기기억(작업기억)
- 장기기억 -서술기억 => 의미기억과 일화기억
- 절차기억
- 의식과 무의식에 따라 외현기억과 암묵기억으로 나뉨
- 전통적으로 기억은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이중 저장모형"으로 나눈다. 단기기억은 장기기억에 비해 지속시간이 짧고, 한꺼번에 기억가능한 정보량도 7±2개의 덩어리로 제한되어 있으며, 주로 음성코드로 부호화되는 특성이 있다.
- 최근에 와서 단기기억의 개념이 현재 사용중이면서 강하게 활성화되고 있는 기억이라는 측면에서 작업기억(working memory)로 대치되었다. 이는 1986년 영국의 심리학자 배들리에 의해 제안되었다. 그는 작업기억이 중앙집행장치와 언어적 정보와 시공간적 정보를 담당하는 두개의 부속장치로 이루어졌다고 주장
- 카나다의 심리학자 튤빙(1972년)은 장기기억을 "서술기억(declarative memory)와 절차기억(procedural memory)으로 구분하였다. 서술기억이 사실에 관한 기억이라면 절차기억은 운동, 지각, 인지적 기술에 관한 기억을 말한다. 기술습득의 초기에는 명제형식의 서술기억의 형태로 저장되었던 내용이 반복적 경험과 연습에 의해 IF-THEN 형식의 산출 체계형식으로 저장된다. 절차기억은 일단 자동화되면 명제와 같은 언어형식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실제 수행으로 시범을 보이는 것이 쉬워지는 특성이 있다.
- 서술기억은 다시 정보의 유형에 따라 의미기억(Semantic memory)과 일화기억(episodic memory)으로 구분된다. 의미기억은 정보가 함의하고 있는 의미에 대한 기억을 말하고, 일화기억은 사건이나 일화의 발생여부와 시공간적 맥락에 대한 기억을 말한다. 예를들어 어제 저녁에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에 대한기억은 일화기억이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떠올리는 것이 의미기억이다. 의미기억은 여러차례 반복을 통해 기억되고, 일화기억은 한번의 경험으로도 기억된다.
- 의미기억은 이상 없지만 일화기억이 손상되는 환자군이 있는 것으로 보아 두가지 기억은 상이한 기억체계로 간주할 수 있다.
- 튤빙의 제자인 새크터(1987년는 자각이 없는 암묵기억을 주장하고 외현기억과 구분하였다. 암묵기억은 특정사건의 기억에 대한 의식은 없으나 현재의 행동에는 영향을 주는 기억을 말하며 간접적 기억, 우연적 기억이라고도 한다. 무의식 기억은 암묵기억에 해당
단기기억(작업기억)과 전두엽
- 작업기억을 담당하는 영역은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
- 원숭이에게 두개의 장소 중 한곳에 음식이 있는 것을 보여주고, 일정시간이 지난 다음 하나를 선택하도록 지연과제실험 중 원숭이의 전전두엽이 활성화되고, 전전두엽이 손상된 원숭이는 지연반응과제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다.
서술기억(의미기억과 일화기억)과 내측 측두엽(해마)
- 기술획득이나 반복점화 그리고 조건형성 등의 절차기억과는 달리, 서술기억은 개념적 사실에 대한 의미기억과 개인적 사건에 대한 일화기억을 포함하는 기억체계를 말한다. 서술기억은 주로 내측 측두엽(medial temporal lobe), 간뇌 영역 및 전두엽을 포함한 신피질 영역간의 상호작용한 결과라 생각됨
- 내측측두엽과 간뇌 영역이 손상된 환자는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지 못하는 "순행성 기억상실"의 증세를 보임
- 이전의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는 "역행성 기억상실" 증세는 기억상실 발병 시점과 가장 가까운 시기를 정점으로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 내측측두엽은 해마영역과 해마방회영역(parahippocampus)으로 구분되는데, 잘 학습된 내용의 인출은 해마영역이 관여하며, 새로운 기억의 부호화는 해마방회 영역이 관여한다. 내측측두엽의 활성화는 의도적인 인출이나 부호화시에 관찰된다.
- 부정적 자극에 대한 정서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편도체 역시 측두엽의 해마근처에 위치하기는 하지만, 부정적 정서를 유발하는 경험에 대한 서술기억과 관련해서는 제한된 역할만을 담당한다. 편도체의 활성화가 정서적 자극의 인출과 상관성이 있다.
의미기억의 인출과 대뇌피질
- 의미기억이란 단어에 대한 의미를 포함하여 세상에 대한 지식일체를 말한다. 이러한 의미기억의 인출과 관련된 뇌 영역은 전전두엽, 측두엽 그리고 전대상회와 소뇌영역 등이다.
- 특정대뇌피질(주로 좌측 측두엽영역)의 부분적 손상으로 인한 건망성 실어증(anomia)환자들은 대부분의 의미기억은 정상인데 반해 범주특성적 기억상실증세를 보인다. 즉 사람이나 기타 고유명사, 과일, 동물, 도구 등과 같은 특정범주에 해당하는 사람의 이름만을 인출하는데 결함을 보인다. 어떤 환자는 동물의 이름은 떠올리지 못하지만 도구 이름은 정확히 인출할수도 있으며, 여러개의 보기를 제공하면 정답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 한편 도구와 관련된 경험은 주로 운동경험이므로 도구의 이름이나 사물과 관련된 동작을 말할때는 뇌의 운동영역옆에 있는 좌측 전두엽이 활성되지만 동물의 이름이나 사물의 색을 말하는 경우에는 운동경험과 거의 관련이 없으므로 운동영역의 활성화가 관찰되지 않는다.
- 이와 유사하게 색과 관련된 단어를 생성하는 동안에는 색채지각 영역과 가까운 방추회 영역이 활성화되며, 동작 단어를 생성하는 동안에는 운동지각영역과 가까운 좌측 측두-후두엽 영역이 활성화된다. 이러한 결과는 대상의 속성에 대한 지식이 속성의 지각을 담당하는 대뇌영역 가까이에 저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 전략적기억은 인출된 기억을 평가하여 조작하고 변형하는 기억을 말한다. 전두엽에 손상을 입은 환자는 지연회상과제나 순서대로 나열하는 과제등의 수행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 또한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부족이 작업기억능력 감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노화와 관련된 기억수행의 감퇴 역시 도파민성 뉴런이 많은 전두엽과 관련이 깊다.
일화기억의 부호화 : 기억만들기
- 튤빙은 부호화와 인출간의 기능적 편재화를 설명하기 위해 HERA(hemispheric encording-retrieval! asymmetry)모형을 제안
- 일화기억의 부호화에는 좌반구 전전두엽이, 일화기억의 인출은 우반구 전전두엽이 관여
- 과거에 경험한 사건을 기억하는 정보처리의 과정에는 세개의 단계(부호화(기억만들기), 저장(기억보관), 인출(기억되살리기))
- 뇌손상환자에서 기억수행의 문제가 부호화과정에서의 문제인지, 인출과정에서의 문제인지를 판가름하기 어려움
- 일화기억은 두군데로 나누어 저장되는데, 최근 일을 기억하기 위해서(어젯밤 자동차 키를 어디에 두었는가?) 빠른 인출을 필요로 하는 신속하고 능동적인 기억체계가 필요하고, 반복되는 사건에서 공통요소를 뽑아내어 의미있는 정보(평소에 습관적으로 키를 두는 곳은 어디인가?)를 서서히 구성하는 기억체계도 필요하기 때문에....
파국적 간섭(catastrophic interference, 일화기억학습에서의 실패)
- 새로운 학습의 간섭이 지나치게 심해서 이전 학습에 대한 기억이 완전히 사라져버리는 현상
- 의미기억은 정교화와 같은 복잡한 과정을 거치므로 신피질에서 느린 속도로 형성되어 풍성한 연결을 이루는 반면, 일화기억은 해마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형성되므로 정교화할 필요가 없다. 실제 뇌손상을 당한 환자를 살펴보면 의미기억이 상실되는 경우는 드물고 일화기억의 상실은 빈번하게 일어난다.
일화기억의 인출 : 기억되살리기
- 일화기억의 대상은 기억의 대상에 해당하는 내용(내용기억, content memory)과 장소, 시간 및 출처에 해당하는 맥락기억(context memory)로 구분할 수 있다.
- 일화기억의 인출과 관련된 뇌영역으로는 전전두엽, 내측측두엽, 내측 두정후두엽, 외측 두정엽, 전대상회, 후두엽, 그리고 소뇌
- 맥락기억과 관련해서 대표적으로 알려진 구분은 대상에 대한 기억과 장소에 대한 기억이다. 대상의 정체를 파악하는 동안에는 방추회 영역이 활성화되는 반면, 장소를 기억하는 동안에는 하두정엽이 활성화된다.
자전적 기억 : 개인의 인생사
- 일화기억의 한 유형으로 개인의 사적인 삶과 관련된 경험의 축적 즉 개인의 인생사적 기억을 자전적 기억이라고 한다. 자전적 기억의 인출은 주로 좌반구의 해마가 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행성 기억상실과 순행성 기억상실
- 뇌손상이전의 기억상실은 역행성, 뇌손상 이후의 기억상실은 순행성
- 해마, 신피질 손상으로 아직 신피질로 전이되지 못한 기억에 손상을 입혀 역행성 기억상실을 유발하거나, 새로운 일화기억을 형성하지 못하므로 순행성 기억상실. 이는 일화기억이 처음에는 해마영역에 저장되어 있다가 시간이 경과하면 대뇌의 신피질로 옮아간다는 것을 의미.
- 이는 일화기억이 처음에는 해마영역에 저장된 후 시간이 경과하면 대뇌의 신피질로 옮아간다는 것을 의미
- 순행성 기억상실 코르사코프 증후군 환자의 바늘악수를 무의식속에 기억하는 사례.
절차기억 : 소뇌가 실수를 교정한다.
- 감각운동기술, 지각적 기술, 인지적 기술이 있다.
- 감각운동 기술과 관련된 뇌의 영역을 살펴보면 반복적인 연속운동을 학습할때는 기저핵이 관여하고, 시각적 단서와 운동반응의 협응을 요하는 기술은 소뇌가 관여한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소뇌의 활성화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
- 지각적 기술을 연구하는데 주로 사용하는 과제는 거울상으로 뒤집어진 글자 읽기 과제이다. 어떤 환자는 읽은 단어에 대한 의미기억이나 읽었다는 경험에 대한 일화기억을 포함한 서술적 기억은 손상된 상태지만 거울상 글자읽기 기술은 정상적인 속도로 학습
- 기억상실증 환자는 인지적 기술과제나 확률문제에서는 정상적인 학습을 보이고, 파킨슨 병이나 헌틴턴 병 환자는 인지적 기술을 거의 학습하지 못한다. 따라서 인지적 기술은 내측 측두엽보다는 기저핵이 담당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암묵기억 : 기억상실증 환자의 무의식적 기억
- 암묵기억은 이전 경험에 대한 의식적이고 의도적인 인출노력없이 인지적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기억을 말한다. 기억상실증 환자의 경우 외현기억에는 심한 손상을 보이지만 암묵기억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주로 절차기억이 필요한 지각-운동기술이 여기에 해당한다.
- 역행성 기억상실증 환자의 경우는 자전적 기억이 손상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전에 골프, 자전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다만 실제로 골프, 자전거를 타면 이전 경험 수준의 수행을 보인다.
정서는 기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정서와 기억에 관한 연구는 주로 자극이나 정보의 정서가를 긍정과 부정으로 조작하여 제시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자극이 긍정적인 자극보다 잘 기억된다. 혐오자극과 부정적인 경험은 이후에 피하여 생존과 적응을 해야 하기 때문
- 이러한 부정적 정서의 기억과정에 관여하는 뇌영역이 편도체이다.
- 그러나 정서적 각성 수준이 어떤 한계보다 훨씬 높으면 대뇌의 코티솔 분비가 증가하고, 해마의 기능이 방해되어 사건에 대한 응집성있는 기억을 형성하지 못한다. 그 결과 외상적 사건의 불쾌하고 부분적인 감각기억만이 별로로 기억되고 재생되어 고통을주는 경향이 있다.
- 최근에 편도체가 긍정적 정서에도 관여하며, 좌우반구의 편재화가 나타난다는 연구가 발표
- 한 연구에서 쥐를 미로찾기 학습을 시킨다음 스트레스를 가하면 쥐는 해마에 의존하는 장소기억대신에 단서에 의존하여 반응하는 습관적 기억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는 스트레스가 편도체의 조절기능을 통해 상이한 기억체계의 활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연구는 PTSD에서 보이는 부적응적인 기억현상과 강박증 장애에서 나타나는 반복적이고 습관적인 부적응 행동 등의 이해와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
인간의 기억은 얼마나 정확한가?
- 오기억의 세가지 이유
- 첫째, 인출된 기억내용에 대한 점검 실패
- 둘째, 맥락기억의 결함으로 인한 사건의 시간적 순서나 맥락에 대한 혼동, 그리고 정보의 출처에 대한 기억상실
- 셋째, 현실에 대한 모니터링 능력과 기억실수를 억제하는능력의 결함으로 인한 상상과 현실의 구분 실패
- 그럴듯한 통합 설명
- 좌반구는 원래 의미있는 이야기를 구성하려하고, 우반구는 경험에서의 이상을 탐지하고 해석하는 역할을 한다. 좌반구에서 이야기를 구성하고 꾸미는 과정에서 이상이 탐지되면 우반구가 수정하는 역할을 한다. 우반구가 손상된 환자의 경우 이상을 탐지할 수 없으므로 작화가 빈번하게 발생
- 우반구가 손상된 환자의 경우 작화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자신의 왼쪽팔이 마비되었다는 사실을 잊기도 한다.
- 뇌는 지속적으로 연결을 만들며 비록 잘못된 연결이라도 일반화를 추구한다. 뇌가 하는 일 중의 하나는 관련된 사건들을 위계와 범주로 묶는 일인데, 이는 뇌의 처리기제의 경제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억의 인출 재구성은 기억흔적이 약화될 정도의 장기간 지연이나 약한 부호화 처리과정의 결과로 주로 발생하며, 기억의 공백을 메우려는 의도적인 시도와는 차이가 있다.
- 누구나 기억왜곡 현상을 한두번은 경험한다.
- 기억되는 정보의 출처를 혼동하기도 하고 사건과 맥락을 잘못 연결하거나 상상만 했던 내용을 실제 발생한 사건인 것처럼 기억하기도 한다. 또 타인의 아이디어나 음악 혹은 문장 등을 무의식적으로 마치 자신의 것인양 기억해내는 비의도적인 표절을 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기억하고 어떤 사람은 잊어버린다.
- 왜 어떤 사람은 매우 뛰어난 기억능력을 가질까?
- 전반적인 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일까? 선천적으로 기억력은 타고 나는 것일까?
- 이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뇌구조를가지고 있을까?
- 기억의 문제를 기억과 관련된 뇌구조에만 국한해서 이야기해서는 안된다. 기억을 잘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많은 현상이 실제로는 기억의 구조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기능과 관련된 문제일 수있기 때문이다. 작업기억의 용량이 동일하더라도 기억수행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단순저장 용랴으로서의 작업기억이 아니라 계획하고 모디터링하는 작업기억의 차이에 기인할 가능성이 높다. 서투른 일을 하게 될때, 작업기억의 용량을 대부분 차지하므로 제대로 익힌 기술이나사고를 표현하지 못하게 된다.
- 스트레스나 걱정거리가 많으면 머리가 복잡해지는데 이는 특정과제수행 중의 작업기억의 용량을 줄어들게 한다. 또한 주의가 산만하거나 주의집중에 문제가 있으면 정보처리 자체가 일어나지 않아 기억될 수 없으므로 주의력 역시 작업기억과 관련있다고 볼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일화기억이 약화된다.
- 노화과정에서 두드러지게 수행이 저하되는 기억은 "연합적 일화기억과 전략적 일화기억"이다. 반면 암묵기억과 의미기억에서는 눈에 띄는 기억력감퇴가 나타나지 않는 편이어서 젊은이와 노인의 기억수행에서는 차이가 없다.
- 노인의 기억수행이 저하되는 주된 이유는 주의 자원의 부족, 처리속도의 감소, 그리고 억제적 통제기능의 저하 등을 꼽을 수 있다. 노화와 함께 주의가 줄어들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부호화하거나 이전 정보를 인출할때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게다가 처리속도가 느려지면서 초기 정보처리시간이 길어지게 되어 후속정보를 처리하지 못하게 되거나 초기에 처리한 결과가 사라지게 되므로 후속기억 수행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
- 오기억과 참기억은 다르게 기억하는 것일까?
뇌는 어떻게 희노애락을 느끼는가?
- 왜 나는 그 사람이 미치도록 좋은가? 왜 나는 분노를 삭이지 못하는가? 왜 나는 갑자기 까닭도 없이 슬퍼지는가? 내마음은 무엇인가?
가짜로 화를 내는 고양이
- 고양이의 뇌피질을 제거했더니 사소한 자극에도 아주 위협적인 대상을 만난듯이 분노
- 피질 아래의 간뇌(시상, 시상하부)까지 제거했더니 "정서적 반응'이 사라짐
허위분노
- 고양이의 시상하부 특정영역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면 고양이는 이빨을 드러내면서 사냥할 때와 같은 행동을 한다. 이때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의 자율신경반응도 동반된다. 특이한 점은 고양이가 나타내는 분노반응이 어떤 특정대상을 향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쥐가 옆에 있어도 허공에다 공격적인 반응을 표출한다. 또 다른 특이한 점은 전기자극을 중단하면 고양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분노행동을 멈춘다. 이를 "허위분노"라고 한다.
- 감정경험없이 운동반응만 일으키는 허위분노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할까?
- 허위분노가 아닌 진정한 감정으로서의 분노는 뇌의 어디에 존재하는 것일까?
- 편도체의 일부를 자극하면 시상하부를 자극한 것과 달리 분노반응은 전기자극이 끝난 후에도 상당기간 지속된다. 이러한 차이는 분노반응에 동반되는 감정이 편도체와 관련될 가능성을 제기한다.
레버 작동에 중독된 쥐들(보상중추 측핵)
- 분노와는 반대로 정서인 쾌락의 뇌 해부학적 기반에 대한 연구는 우연히 발견. 1950년 캐나다 맥길 대학교 심리학자들이 각성 상태의 조절에 관여하는 뇌부위를 전기자극하면 학습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를 연구하고 있었다. 엉뚱한 부위에 전기자극... 한시간에 2천번이나 레버를 눌러대는 쥐.. 먹이레버와 전기자극레버를 장치해도 전기자극레버를 누르는 쥐..
인간의 감정은 몇가지인가?
- 행복감, 슬픔, 공포, 분노, 혐오
사랑에 빠진 뇌
- 사랑에 빠진 뇌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날까?
즐거운 감정과 웃음
- 즐거움의 감정없이 웃을때의 운동반응만을 하게 했더니 좌반구 일차운동피질, 양반구의 보조운동피질에서 얼굴근육을 지배하는 영역활성화
- 즐거워서 웃는 경우는 시각연합영역, 좌반구의 전측측두피질, 안와전두피질, 내측전전두피질 활성화
웃음과 슬픔
- 행복감을 느낄 때와 슬픔을 느낄때 뇌의 활동은 확연히 다르다.
-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
- 감정이 없다면 완전한 이성적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