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두개의 깨달음의 시를 기록해 음미해야겠다.
panic bird..
신성
어느 날 캄캄한 밤이었노라
갑자기 찬란히 빛나던 별 하나 내 머리에 들어와서 내게 속삭이는 말
반짝이는 저 하늘의 별이 보이는 것은 눈이 보는 것이요
창밖에 흐르는 빗방울 소리를 듣는 것은 내가 듣는 것이 아니고 귀가 듣는 것이다.
예전에 나는 별을 내가 보았고 창밖에 흐르는 빗방울 소리 듣는 것을 내가 듣는 것으로 알았노라
이제 내가 눈을 한번 더뜨고 귀를 한번 더 열고 바라보니 내가 곧 별빛이요. 내가 곧 빗방울이어라
아 찬란한 빛이 한번 더 빛나매 나는 별빛도 아니고 빗방울도 아닌 것을 참으로 내가 모든 것을 알고 나를 깨달으매
나는 홀로, 스스로 존재하는 영원한 생명인 것을
하늘에 창밖에 별빛은 반짝이고 빗방울은 하염없이 내리는 구나
고송(古松)
고송은 외로우나 슬프지 않고 항상 당당한 것은 향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 향기는 신념에서 나오고 의지에서 나오고 높은 뜻에서 나온다
천년을 사는 백학이 고귀한 것은 돈과 명예와 성욕을 초월했기 때문이다.
신선은 소나무와 학과 바위를 좋아하느니라
천지기운따라 천지마음따라
지구는 하느님이 굴리며 놀고 굴렁쇠는 아이가 굴리며 놀고 쇠똥은 소똥벌레가 굴리며 논다.
하느님과 아이와 쇠똥벌레는 무엇이 다른가
구름은 변하여 비가 되고 눈이 되어 이땅을 적시고 안개는 바람에 나뭇잎과 같이 나부낀다
꽃은 변하여 열매가 되고 열매는 나무의 근원이 된다.
아기는 변하여 어른이 되고 어른은 변하여 애기씨가 된다.
창밖에 바람소리 들리고 하늘에는 바람따라 물결따라
흰구름흐르고 내 마음도 흐른다.
나는 너를 알아
그대 웅크르지 말아 이제 일어나서 뛰어봐 너는 할 수 있어
한때 실패를 경험했다는 것 그것이 너의 전부는 아니잖아
너의 꿈을 펼쳐줘 너는 할 수 있어
그대 웅크리지 말아
너에게 슬픔이 있다는 것 그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야 그냥 흘르가는 감정일 뿐야
이제 가슴을 활짝열고 너의 진실을 보여줘. 너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이것이 너의 참 진실인 것을 나는 알아
그대 웅크리고 있지 말아 나는 너의 그 모습이 싫어 너에게 꿈이 없다면
내가 너의 꿈이 되어줄게
나는 너를 알아 너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순수한 사랑이 있다는 것
너는 할 수 있어 너의 가슴에 따뜻함이 있잖아
나는 너의 혼이야! 나는 너의 혼이야!
숨
내가 호흡하는 이 숨은 이제 나의 숨이 아니다. 그것은 우주의 숨이며 생명의 숨이다.
내 숨은 천지마음의 드넓은 숨결과 하나이며 천지기운의 크나큰 숨결과 함께 굽이친다.
여기 풀과 나무와 구름들 그리고 오가는 사람들 우주 만물이 나와 함께 숨쉬고 내 숨에 따라 춤을 춘다.
나는 이제 과거의 내가 아니다. 숨이 들어올때 나는 새로운 존재로 탄생하고 숨이 나갈때 병들고 때묻은 과거의 나는 죽는다
이렇게 나는 숨과함께 매순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 그래서 이제 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죽음은 새로운 탄생에 대한 빛나는 약속이기 때문이다.
내쉬는 숨을 통해 내가 죽지 않으면 숨이 들어올때 내가 새로운 존재로 거듭날 수 없음을 나는 안다
들이 쉬고 내쉬는 숨을 통해 나는 내 존재를 자각하고 우주의 이치를 깨닫는다.
내 숨통이 트일때 나는 하늘과 하나가 되고 신과 하나가 된다. 원래 하늘과 나, 신과 나는 둘이 아니었다.
이 숨속에 너와 나는 하나이며 새롭게 만나 완성을 이룬다.
원래 나는 병들 수 없는 존재이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있는 존재이다.
원래 나는 슬픔도 고통도 없는 존재이며 하늘과 땅과 큰 이치에 따라 홀로 스스로 존재하는 생명이다.
숨을 통해 나는 이 모두를 깨닫는다. 지금까지 나는 제대로 숨쉬어 본적이 없다.
하늘을 숨쉬지 못했고 우주를 숨쉬지 못했으며 천지의 신령스러운 기운을 숨쉬지 못했다
이제 나는 하늘을 숨쉬고 우주를 숨쉬며 천지기운을 숨쉰다.
숨과 함께 나는 다시 태어나고 새로운 존재로 탈바꿈한다. 숨과 함께 온 우주가 다시시작되고 새롭게 물결친다.
한사랑
바다가 크게 열리고 저멀리 수평선에서 돛단배가 노닌다
바다속 해초들은 파도따라 춤을 추고 바다위 기러기는 바람따라 노니는데
바다속 고기들은 먹이 찾아 헤매고 육지의 사람들은 돈과 명예에 얼이 빠져 방황한다.
인간은 상상력으로 창조하며 발전한다
인간의 불행은 상상력에서 시작된다
인간은 미완성의 존재인 것을 노력과 진실은 인간의 가치를 높여주지 못하지만 인간을 완성시켜주지는 못한다
인간을 완성시켜줄 수 있는 것은 사랑이다
사랑이 없는 인생은 낮이 없는 밤이며 밤이 없는 낮이다.
그대 사랑으로 승화하라 큰 사랑으로
그것은 한사랑
한의 사랑속에서 너는 완전하리라
한속에서 너와 내가 하나이며 모든 만물이 하나이니라.
모든 것은 한으로부터 나왔으며 한으로 돌아가느니라
여행.
별이 반짝이는 밤입니다. 별빛을 받으며 우리는 지금 해변가를 걷고 있습니다. 그 해변은 우리가 걸을 만큼 긴 해변입니다.
별빛 속에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천지기운에 우리 몸을 맡기면서, 무한정 어떠한 먼 곳을 향해서 그냥 그렇게 걷고 있습니다.
별빛은 우리 머리를 비추고, 우리는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해변을 한가롭게 어떠한 목적도 없는 목적을 향해서 걷고 있습니다.
천지기운따라 우리는 걷고 있습니다. 천지마음따라 우리는 걷고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집을 등에 지고 별빛을 받으며 별빛을 밟으며 우리는 걷고 있습니다.
우리가 걷는 그 걸음이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천지기운따라 천지마음따라 우리는 걷고 있습니다.
우리가 걷는 이 걸음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부터 걸어왔는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짊어지고 있는 이 인생이란 봇짐을 내려놓은 후에도 우리의 여행은 계속될 것입니다.
과거에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인생이라는 봇짐을 짊어지고 이 길을 걸어왔는지 모릅니다. 또 얼마만큼 많이 인생이라는 봇짐을 내려놓았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가 지고 있는 봇짐의 무게와 봇짐의 모양이 또 우리가 다음에 질 봇짐이 어떠한 무게와 어떠한 모양을 갖고 있는지 우리는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우리는 지금 같은 길을 향해서 걷고 있는 동반자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여행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언제 끝날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지금 같이가는 동반자인 것입니다.
같이 걸어가는 도우인 것입니다.
이상세계 한세계를 향한 천화의 도를 구하기 위한 이 여행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천화의 도를 얻을때까지 이길을 끝까지 갈 것입니다.
기다림
서럽도록 밝은 달빛아래 고향 떠난 나그네 그림자
가슴속에 한이 가득 서려있다. 이천년의 어두움 밝히울 태양은
바다깊은 곳에서 숨을 고르는데 동양의 계명성은 어이 이리 늦는고
황금꽃의 비밀
여러분의 가슴 속에 황금꽃이 피었습니다. 나의 가슴속에 피어있고 여러분의 가슴속에 피어있는 황금꽃은 지지않는 꽃입니다
조화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귀중한 선물입니다.
황금꽃의 향기는 일생동안의 사랑입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입니다
여러분의 가슴속에 황금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조건없는, 분별없는 사랑을 할때
그 황금꽃의 향기는 여러분과 여러분 주위를 감싸게 될 것입니다.
그 황금꽃은 절대적인 꽃입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피어있는 꽃이 아닙니다.
이 꽃은 여러분 마음의 사랑입니다. 여러분 자신만이 그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황금꽃이 존재합니다. 가난한 사람이나 명예가 없는 사람이나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을 운명할때는 황금꽃을 들고 그 꽃을 바칠 대상이 있습니다.
여러분을 이땅에 보내준 그분한테 가서 할 말이 있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 와서 이 황금꽃을 찾았습니다. 이제 이 꽃을 당신께 드립니다.
나에게 깊게 깊게 감추어 두었던 이 황금꽃, 무한한 사랑의 꽃을 내가 찾았습니다.
당신의 모습은
얼굴은 환희심과 미소를 잃지 않으며 두팔은 학과 같이 우아하며 마음은 여의주를 문 용처럼 황홀하며
두 다리는 학과같이 강건하며 허리는 호랑이와 같이 용맹스러우며 목은 사슴과 같이 우아한 모습이여
두 눈은 먼 허공을 뚫고 이상과 꿈을 그리는 아름다운 눈이여 너의 머리는 지혜로움으로 빛나는도다
너의 모습은 학이 구름을 날으는 모습이며 너의 모습은 사장의 심장과 같이 뜨겁다.
너의 두손은 세상 사람들의 고통을 치료하는 관세음보살같이 아름다운 손이며
너의 발은 천리를 달려도 피로하지 않는 용마의 발굽을 닮았다.
가슴속에는 대의를 품고 눈은 비전을 바라보며 얼굴은 편안함과 자신감으로 넘치며 온몸은 강력한 힘으로 넘친다
내마음은 하늘
누가 말을 했나. 인생이 피었다지는 꽃이라고
나의 마음은 하늘이요. 나의 두눈은 해와달이며 나의 정신은 밤하늘을 비추는 샛별이어라
나의 두발은 현실을 딛고 나의 머리는 이상을 향하여 움직인다
내 마음은 하늘 내눈은 해와달 내정신은 밤하늘을 비추는 샛별이어라
이 세상은 아름다워
이 세상은 아름다워 빛나는 태양이 우리를 비추고 밤에는 달님과 별님들이 모두를 공평하게 사랑하며 축복하지
이 모든 것이 하느님의 축복임을 알겠어. 기쁨이든 슬픔이든 오라. 나는 만족하리 이 모든것이 축복임을 알겠네
이 천지의 아무것도 사랑이 충만한 이 마음을 빼앗아갈 수는 없어. 그리고 천지기운과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어
우리의 비전과 희망! 이것이 태양이고 별님이고 달님이야. 우리는 해낼 수 있어, 우리는 할 수 있어
눈꺼풀과 입술이 닫혔을때 이것은 우리에게 절망이고 어두움이야
그러나 우리는 눈을 뜰 수 있고 말을 할 수 있어 우리는 알겠어
이것이 나의 한계라고 느낄때 이것이 바로 가능성이며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을 나의 한계너머에 나의 임이 계신 것을
문앞에서 사랑하는 나의 임이 기다리시는 것을 나는 알겠어
이상인간 한세계는 임과 함께 영원히 있는 것을 나는 알겠어
본래 나는 별님과 달님과 태양과 이 세상 모든 것과 하나인 것을
우리 임이 계신곳에 나도 있네. 우리 임이 계신 곳에 우리가 있네.
너를 만남으로
나의 영혼이 별이 반짝이는 밤에 달빛을 받으며 너의 영혼을 만날때
나와 나는 서로의 몸을 잊고 달빈 물결위에서 춤을 추었지. 우리의 영혼은 자유로웠다.
나는 네 안에 있었으며 너는 또한 내 안에 있었지. 나는 너의 영혼과 함께 하늘로 바다로 산으로 여행을 하였지
나는 너를 만남으로 참기쁨을 알았고 참행복을 알았으며 참자유를 알게되었지
너와 하나됨으로 나의 신성은 하늘에 반짝이는 별과같이 반짝일 수 있었지.
영원한 사랑
햇빛 달빛 별빛. 나의 영혼을 비춰주네. 나의 영혼 세상을 사랑하네
햇빛이 살지면 달빛이 달빛이 사라지면 별빛이 별빛이 달빛되어 세상을 비추네
이 모든 것이 하느님의 사랑 충만함을 깨닫겠네. 밝음속에서도 어둠속에서도 하느님의 사랑 영원하네
오대산 적멸보궁(寂滅寶宮)은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다 있더라
오대산에 있는 적멸보궁은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다 있더라. 인생은 왔다 가는 것, 가는 것, 가는 것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가. 어디로 가는가 어디로 가는가
태양은 이른 아침부터 이 세상을 비춘다. 봄이 오고 가듯이 왔다 가듯이 이제 겨울이 다시 왔네.
적멸보궁에 내가 오니 겨울도 따라오고 태양도 따라온다.
오대산에 있는 적멸보궁은 오대산에만 있는줄 알았더니 온 천지에 다 있고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다 있더라
적멸보궁에서 바라보니 태양의 근원이 나의 본성이고 추운겨울도 따뜻하구나.
진리의 빛
몰라요, 정말 모르겠어요 인생의 참의미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밤에는 왜 달이뜨고 낮에는 왜 태양이 떠오르는지를 왜 사람은 태어나며 죽는지를
오, 조화주여. 아, 생명이여. 알려주오 참의미를
저를 진리로 인도하소서. 진리로 인도할 참스승을 보내주오. 진리는 나의 생명, 나의 사랑
나는 당신과 함께 이 길을 가겠소. 변함없이 영원히 완성의 그날까지. 나는 이길을 사랑하오
나의길, 나의길 축복하여 주오. 당신은 진리이며 생명이며 사랑이오
당신의 모습이 내 주위에 어른이는 것 같소. 밝은 광명이 비칩니다. 생명의 빛, 진리의 빛이
기쁨의 눈물
허공 중에 산산이 부서져 흩어지는 내 관념의 잔해들을 바라보며 나는 기쁨의 진한 눈물을 흘린다.
착각하고 집착했던 허상들이 본성의 밝은 빛과 정면으로 부딫히며 으악소리와 더불어
내면 깊은 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자성의 신령함이 있다는 것을!
이 깨달음을 주심에 경이로움과 감사를 느낀다.
내기운 천지기운 천지기운 내기운, 내마음 천지마음 천지마음 내마음
나의 자성의 영원성과 신령함과 밝음이여
입과 눈과 귀와 모든 감각이 사라져 버렸다. 나는 입 아닌 입으로 눈아닌 눈으로 생각아닌 마음으로
당신을 지키고 알리겠나이다. 나의 영원한 실체이며 본성이여. 이상인간 한세계를 실현하겠나이다.
단무
하늘이 춤을 춘다 하늘이 춤을 춘다. 바다도 땅도 따라서 춤을 춘다. 하늘의 호흡을 마시면서 출렁거린다
마음이 움직인다 마음이 노래한다 허리가 용같이 뒤틀리며 사지에는 힘이 솟는다
하늘도 춤을 추며 산천은 노래하며 내몸은 하늘과 산천을 따라서 소리없이 움직인다
내 심장은 하늘의 소리를 듣고 내 피부는 산천의 마음을 알며 내 마음은 천지인 하나가 되어 통곡하며
나의 생명이 모든 생명들과 교류한다.
하늘이 나이며 내가 하늘이며 산천이 나이며 내가 산천이다.
수억겁 쌓인 한을 천갈래 만갈래 단무로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