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슬관절)과 다리(하퇴)의 정형도수치료 (1)
- 슬관절/대퇴슬개관절 모빌리제이션 (Patellar/Patello-Femoral joint mobilization)
무릎(슬관절)의 움직임의 제한이나 슬개골(patella)의 미끄러짐의 제한 시 일차적으로 항상 슬개골을 먼저 치료한다.
예를 들어, 슬관절 굴곡의 제한이 발생했을 경우에 원위 방향으로 미끄러뜨리는 치료를 실시하는데, 시작위치는 환자를 침대에 바로 누운 자세에서 시작한다. 적당한 크기의 모래주머니를 슬관절 뒤쪽에 받쳐서 굴곡시킨 상태를 보조하고, 이때 관절은 현재의 편안위치(actual resting postion)에 놓이게 한다.
이 상태에서 위 그림처럼 원위 방향으로 미끄러뜨리면서(distal glide) 검진과 치료를 실시하게 되는데, 환자의 대퇴를 받침대 위에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사는 왼손으로 환자의 슬개골을 감싸서 잡고, 오른손으로는 왼손을 돕는다. 그런 뒤에 양손으로 환자의 슬개골을 윈위(distal) 방향으로 움직이면 된다.
치료는 점진적으로 시행하게 되는데, 위 그림과 같이 슬관절 굴곡 제한 움직임의 마지막 위치에서 슬개골의 원위(distal) 방향으로 미끄러뜨림을 사용하여 대퇴슬개 관절(patello-femoral joint)을 치료한다.
△ Patellar Mobilization: Inferior To Superior Patellar Glide With Movement
슬관절의 움직임 제한시 내측과 외측 방향으로 미끄러뜨리는 치료를 실시하게 되는데, 우선 마찬가지로 환자가 침대 위에 바로 누운 자세에서, 왼손으로 환자의 대퇴를 잡고 이것을 받침 위에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오른손으로 환자의 슬개골을 잡고 내측(medial) 방향으로 움직여(3단계 움직임) 대퇴슬개 관절을 치료한다. 그리고 외측(lateral) 방향으로 움직여(3단계 움직임) 대퇴슬개 관절을 치료한다.
강조하지만 이때 정확한 자세에서 고정과 방향, 강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 Michigan State University: Patellar Mobilizations
△ PatelloFemoral Joint Mobilization
※ 참고 문헌 : Freddy M. Kaltenborn. 《정형도수치료 (사지편)》 영문출판사. 2001. 260~26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