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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힘줄) 병리(건염) 치료의 핵심

작성자조영훈|작성시간15.06.12|조회수1,065 목록 댓글 1

건(힘줄) 병리(건염) 치료의 핵심



건(힘줄)에 부하가 발생하는 조건은 무엇인가?


 건은 근육의 길이 변화에 의해서 장력변화가 발생하게 된다. 즉, 근육의 길이가 늘어나면 건의 장력은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생체역학적인 관점에서 이렇게 되는 이유는 근원섬유에서 발생하는 길이의 변화를 근방추가 인지하여 추외근 섬유에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건의 병리적인 과정인 '건염'이 발생했다는 뜻은 근육 길이의 변화가 심하게 발생하여 건의 장력변화가 발생했다는 뜻이며, 건염 치료의 타겟은 근육이어야 한다.

 

 힘줄과 근육의 손상은 편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 환경에서 발생하고, 건의 병리발생은 근육의 구심성 수축(concentric contraction) 환경에서 발생하는데, 근육이 늘어나는 편심성 수축이 발생하면 근육, 건의 근막은 찢어질 수 있으며, 순수한 건의 길이는 줄어들게 된다.

 

 근육의 최대 스트레칭을 잘해줘야 건에 부하가 줄어들며, 원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육강화가 필요하다.


(참고 사이트 : http://cafe.daum.net/panicbird/OUdz/64)





△ Peggy A. Houglum. 《치료적 운동의 원리와 실제》 대한미디어. 2003. 503쪽



재활운동 프로그램의 근거


건 병리 치료의 편심성 훈련 프로그램 (Eccentric Exercise)

 

 Kingma 등은 아킬레스건병증에서 매일 편심성 훈련은 안전하고 용이한 치료이며, 아킬레스건의 중간 및 부착부위에 유해효과 없이 미세순환수준에서 유익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였다.1


 

병용 운동 프로그램 (Combine Exercise)

 

 Stasinopoulos 등은 위팔 상과염 치료를 위한 근력강화와 신장운동프로그램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들은 팔꿈치 신전, 아래팔 회내 그리고 손목은 신전 자세에서 느린 점진적 편심성 운동을 추천하였다. 하지만 편심성 운동 프로그램의 부하속도와 반복 횟수, 세트, 볼륨 등 세부사항은 결정하지 않았다. 이들은 또한 편심성 운동 전후에 각 운동 사이에 30초 휴식을 하면서 30~45초간 정적 신장운동을 외측 근육-건 단위에 시행할 것을 권장하였다. 현재까지 위팔 상과염 치료를 위한 운동치료에서 적절한 지수의 세부사항은 잘 디자인된 시험에서 밝혀진 바 없다.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 및 재활치료

작가
S. Brent Brotzman, Robert C. Manske
출판
한미의학
발매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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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문헌 : S. Brent Brotzman.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 및 재활치료》 한미의학. 2012. 70~71쪽


  1. Kingma JJ, deKnikker R, Wittink HM, et al: Eccentric overload training in patients with chronic Achilles tendinopathy: a systematic review. Br J Sports Med. 41:E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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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혜 | 작성시간 15.08.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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