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일 관절 또는 근육 및 신경 등등에 관한 이학검사는 그저 그럴 가능성에 관한 테스트 입니다.
반드시 각각의 테스트가 갖는 sensitivity and specipicity 를 알아야 합니다.
많은 분들은 어떤 이학적 검사가 거의 100%로 알아맞출거란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저도 가지고 있었지요!
그건 아주 큰 오해입니다.
여러개의 이학적 검사에서 종합적으로 타당해야 병리적 소견에 근접합니다.
무슨 테스트에서 양성이라는 얘기는 무슨 병리소견에 대해서 민감도가 어느정도이고 특이도가 얼마라는 검사에 양성이구나 정도밖에는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하나의 테스트는 다양한 무리의 근육과 인대 신경이 함께 동원되는 중에 발생하는 움직임에 대한 한 표현을 말하는 것입니다.
논문 찾아보세요. 어떤 테스트들이 합당한 테스트인지....여러분이 알고 있는 이학검사 중에는 어이없이 가치가 낮은것이 많습니다
2. 여러분이 하는 이학적 검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건 환자가 통증이 있으면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있으면 대게는 경직되거나 동원되어진 반응을 하므로 통증을 유발하는 것 자체가 이학적 검사가 아니라면 대게는 오류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학적 검사도 순서를 어느정도 정해놓고 해야 합니다.
통증을 유발하는 검사는 가장 나중에 말이죠.
그리고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많은 이학적 검사를 각 관절별로 몇개씩 추려서 하십시요.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하다보면 속도가 붙어서 루틴으로 빠르게 합니다.
즉, 처음 습관을 잘 갖기 위해서는 처음에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하는 검사가 상당히 오류가 많은지, 효율적이지 않는지를 반드시 알고 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챠트에 써놓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정말 알아야 할 것을 알아내는 것인지 아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