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화건염과 점액낭염 (Calcific Tenditinis and Bursitis)
1. 석회화 부위는 어디인가?
2. 석회화가 불분명하거나 선명하게 윤곽이 드러날 때 환자가 증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더 있는가?
3. 일단 석회화가 확인된다면, 변화의 여지가 있는가?
4. 어떤 병리적 과정이 관절에서 구조적 손상을 일으키는가?
석회화건염과 점액낭염 (Calcific Tenditinis and Bursitis)
1. 석회화 부위는 어디인가?
☞ 큰 석회 침착이 견봉하/삼각근하 점액낭에 있고, 작은 석회 침착이 극하근건에 있다.
2. 석회화가 불분명하거나 선명하게 윤곽이 드러날 때 환자가 증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더 있는가?
☞ 불분명한 석회화가 질병 급성기 칼슘 흡수를 암시한다.
3. 일단 석회화가 확인된다면, 변화의 여지가 있는가?
☞ 그렇다. 흔히 이러한 석회화가 재흡수되거나 더 밀집되거나 크기가 증가하거나 위치가 바뀌기도 한다.
4. 어떤 병리적 과정이 관절에서 구조적 손상을 일으키는가?
☞ 수산화인회석 결정이 윤활액으로 방출되는데, 고정된 대식세포와 같은 콜라겐분해효소와 단백질분해효소를 방출하는 활막세포에 의해 에워쌓이게 된다. 이러한 효소들이 회전근개를 포함한 관절주위조직을 공격하게 되고, 관절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점진적으로 관절의 파괴를 초래하게 된다. 이것이 결정을 윤활액으로 더 방출시킨다.
해설
석회화건염과 견봉하/삼각근하 점액낭염이 연부조직에서의 칼슘 수산화인회석 침착으로 인한 다양한 환경의 두 가지 징후이다. 사실상 어느 관절에서나 영향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견관절이 가장 흔하게 연관되는 관절이다. 이러한 결정의 관절주위 침착은 종종 비증상적이지만, 급성 염증과 연관될 때 환자들은 심각한 통증, 종창, 이따금의 홍반, 발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칼슘 수산화인회석의 알갱이 모양으로 구성된 침착물은 괴사와 염증을 동반한다. 방사선학적으로 이러한 침착은 초기에는 불분명하게 나타나고 구름과 같은 모양이지만, 점점 더 밀집되어가고 더 선명하게 윤곽이 드러난다. 불분명한 침착은 칼슘 흡수의 조직학적 근거를 보여주고 증상적인 일화와 관련이 있다. 극상근건 부착부는 가장 연관된 부위에 해당한다. 구조적 손상은 관절의 퇴행성 변화와 회전근개의 결함을 일으킨다. 방사선학적인 발견은 관절 공간의 소실, 뼈파괴, 연골하 경화, 관절내 조직파편, 관절 붕괴가 나타난다. 회전근개파열이 견봉돌기의 하방 표면에 종종 접촉하는 상완골두의 상방 이동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침착이 힘줄을 주위의 점액낭으로 밀어낼 수 있기 때문에, 건염과 점액낭염 둘다 관절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
Reference
Ishii H, Brunet JA, Welsh RP, Uhthoff HK: "Bursal reactions" in rotator cuff tearing, the impingement syndrome, and calcifying tendinitis. J Shoulder Elbow Surg 6:131–136, 1997.
Cross-Reference
Musculoskeletal Imaging: THE REQUISITES, 3rd ed, pp 342–343.
※ 참고 문헌 : Yu, Joseph S. 《Musculoskeletal Imaging》 Elsevier Science. 2008. 5~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