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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학, 생화학

서울대 '이승훈 교수' 염증 --> 면역학 기초

작성자문형철|작성시간26.06.17|조회수11 목록 댓글 0

 

 

https://www.youtube.com/watch?v=olvkdj5Vdzg

 

 

 

혈액 안에 있을 때는

적혈구(RBC) 막 안에 안전하게 갇혀 있는 헤모글로빈(Hb)이,

조직으로 새어 나오거나 적혈구가 파괴되면

강력한 독성 물질로 변합니다.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유 헤모글로빈(Free Hemoglobin)의 산화 스트레스 유발

  • 혈액 안에서는 Hb이 적혈구 안에 들어있어 안전하지만, 조직으로 나오면 산소와 쉽게 반응산화된 Hb (메트헤모글로빈)으로 변합니다.
  •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종(ROS)이 대량으로 생성됩니다. (특히 Fenton 반응: 철 이온 + H₂O₂ → 매우 강력한 hydroxyl radical)
  • ROS가 세포막, 단백질, DNA를 손상시켜 조직 손상과 염증을 일으킵니다.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10653008/

 

 

2. 헴(Heme) 그룹의 강력한 독성

  • Hb이 분해되면 헴(heme)이 방출됩니다.
  • 자유 헴은 강력한 pro-oxidant (산화 촉진 물질)로 작용하며:
    • 내피세포 손상
    • 혈관 투과성 증가 (부종)
    • 염증 매개체(TNF-α, IL-6 등) 대량 분비 유발
    • TLR4(패턴인식수용체) 자극 → 강한 염증 반응

3. 적혈구 파괴 → 염증 악순환

  • 조직 내에서 적혈구가 파괴되면 (hemolysis) 헤모글로빈이 대량 방출됩니다.
  • 몸은 이를 제거하기 위해 헤모펙신(Hemopexin), 헵토글로빈(Haptoglobin) 등을 동원하지만, 과도하면 제거 능력을 초과합니다.
  • 결과: 만성 염증, 섬유화, 조직 손상 진행.

임상적 예시

  • 뇌출혈, 폐출혈, 근육 손상 등에서 적혈구가 조직으로 새어나오면 헤모글로빈 독성 때문에 2차 손상이 심해집니다.
  • 용혈성 빈혈, 말라리아, 수혈 부작용에서도 동일한 기전이 작용합니다.

결론: 혈액 속에서는 안전한 헤모글로빈이 조직에서는 철 이온 + 헴 때문에 강력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유발하는 이중 독성 물질이 됩니다. 그래서 몸은 적혈구를 혈관 안에 엄격히 가두고, 조직에 새어나오면 빠르게 청소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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