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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이야기

바가바드 기타 13장. 밭과 밭을 아는 자를 구별하는 요가

작성자문형철|작성시간19.04.03|조회수357 목록 댓글 0

마음 놓아버림

놓아버림


바가바드 기타 13장. 밭과 밭을 아는 자를 구별하는 요가


아르주나가 말했습니다. 


물질과 정신, 밭과 밭을 아는 자, 지식과 지식의 대상에 대하여 알기를 원하나이다.

크리슈나여


거룩하신 주께서 말씀하겼습니다


이 몸은 쿤티의 아들이여, 밭이라 부르며

그것(몸)을 아는 사람은 밭을 아는 자라고 그것을 아는 사람들은 말한다.

나 역시, 바라타 족의 자손이여, 

모든 밭에 있는 밭을 아는 자임을 알아라.

밭과 밭을 아는 자에 관한 지식을 나는 참지식으로 간주한다. 


이 밭이란 무엇이며 어떤 것인지 어떤 양태를 지녔고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

그리고 그가 누구이며 무슨 힘을 지녔는지 나에게 간략히 물어볼지어다.


밭은 현자들에 의해 여러가지로 다양한 베다의 송가로 각기 노래되었고

또 합리적이고 결정적인 브라마 경의 구절들로 노래되었나니

조대원소, 아만, 지성 그리고 미현현, 11개의 감각기관과 감각기관들이 상대하는 5가지 대상

욕망, 혐오, 낙, 고, 집합체, 생각, 항심 이것을 요컨대 밭과 그 양태들이라고 한다. 


겸손, 진실, 불상해, 인내, 정직, 스승에 대한 공경, 순결, 굳건함, 자제

감각대상들에 대한 이욕, 그리고 아만의 결여

생, 사, 노, 병, 고의 악에 대한 통찰

아들, 아내, 집 등에 대한 무집착과 무애착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이 일어날때

항상 평등한 마음가짐, 전심의 요가를 통한 나에 대한 변함없는 신애

외딴 곳을 찾고 사람들의 군집을 싫어함, 자아에 관한 앎의 항구함

진리를 아는 목적에 대한 통찰, 이것을 앎이라고 말하며 무지란 이것과 다른 것이다. 


다음은 알아야 할 대상에 관해 말해주겠나니 그것을 알고 나면 불사를 누리리라

무시의 지고 브라만, 그것은 존재도 아니고 비존재도 아니라 한다.

그것은 어디든 손과 발이 있고 어디든 눈과 머리와 입이 있으며

세계 어디든 귀를 지니고 있고 모든 것을 감싸며 있도다.

모든 감각기관의 성질(기능)을 지닌 것 같으나 어떤 감각기관도 없고 

초연해 있으나 모든 것을 지탱하며 물질적 요소들을 지니지 않으나 요소들을 향수한다.


존재들 밖에 있으나 안에 있으며 움직이지 않으나 움직인다.

그것은 미세함으로 인해 파악할 수 없고 멀리 있으나 또 가까이 있도다. 

분할되지 않으나 존재들안에 분할 된거 같으니 

이 알아야 할 대상은 존재의 유지자, 삼키는 자, 그리고 산출자로다.

그것은 어두움 너머있는 빛 가운데 빛이라 불리나니 

앎이고 앎의 대상이며 앎의 목적으로서 모두의 가슴에 자리잡고 있도다.


이와같이 밭과 앎과 앎의 대상이 간략히 설명되었나니

나를 신애하는 자는 이것을 인식하면서 나의 상태에 이른다. 

물질과 정신은 둘다 시초가 없음을 알며 변화들과 요소들은 물질로부터 생김을 알라.

물질은 행위의 목적과 수단과 행위자 됨에 있어 원인이라 말하며

정신은 고와 락의 향수자됨에 있어 원인이라 말한다. 


정신은 물질에 거하면서 물질에서 생긴 요소들을 향수하기 때문이다. 

요소들에 대한 집착 그것(정신)이 좋고 나쁜 태에 태어남의 원인이다. 

이 몸에 있는 지고의 정신은 방관자, 동의자, 지탱자, 향수자, 대주재자

그리고 최고아라 불린다. 


이와같이 요소들과 함께 물질과 정신을 아는 자는 어떤 상태에 처하든 더이상 태어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명상으로 자신에서 스스로 자아를 보며 

다른 사람들은 이론의 요가로 또 다른 사람들은 행위의 요가로 본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들은 이와같이 알지 못하고 타인들에게 듣고서 자아를 숭앙한다.

그들 역시 들은 바에 헌신하여 죽음을 초월한다.


서 있는 것이든 움직이는 것이든 어떤 존재가 태어나는 한

그것은 밭과 밭을 아는 자의 결합때문임을 알지어다. 바리타족의 황소여

모든 존재에 평등하게 거하며 그것들이 파멸되어도 파멸되지 않는

지고의 주님을 보는 자는 참으로 보는 자로다. 

어디나 평등하게 자리잡고 있는 주를 보면서 그는 스스로 자기를 해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즉 그는 최고의 길로 간다.


행위는 전적으로 물질에 의해서만 행해짐을 보며 

자아는 행위자가 아님을 보는 자는 참으로 보는 자로다. 

존재들의 각각의 상태가 하나에 거함을 볼때 그리고 바로 거기로부터

존재들의 확장을 볼때 그는 브라만에 이른다. 

이 불변하는 최고아는 시작이 없고 물질적 요소들이 없기 때문에 

몸에 거한다 해도 쿤티의 아들이여

행위를 하지 않으며 더럽혀지지도 않는다. 


무소부재의 허공이 미세함으로 인해 더럽혀지지 않듯이 

어디나 거하는 자아는 육신으로 더럽혀지지 않도다.

하나의 태양이 이 온 세상을 비추듯이 그와 같이 밭의 소유주는 

온 밭을 비춘다. 바라타족의 자손이여.


이와같이 지혜의 눈으로 밭과 밭을 아는 자의 차이와

물질로부터 존재의 해탈을 아는 자들은 지고의 것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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