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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이야기

Re:Re: 붓다의 10대 제자

작성자문형철|작성시간20.07.25|조회수1,030 목록 댓글 0

beyond reason

 

 

 

 

십대제자(十大第子)는 석가모니의 제자 중 수행과 지혜가 뛰어난 10명을 가리킨다. 지혜가 제일인 사리불(舍利佛), 신통력이 제일인 목건련(目健連), 두타(頭陀) 제일인 마하가섭(摩訶迦葉), 천안(天眼) 제일로 칭송되는 아나율(阿那律), 다문(多聞) 제일의 아난다(阿難陀), 지계(持戒) 제일의 우바리(優婆離), 설법(說法) 제일의 부루나(富樓那), 해공(解空) 제일의 수보리(須菩提), 논의(論議) 제일의 가전연(迦旃延), 밀행(密行) 제일의 라훌라(羅喉羅) 등 10인이다.

경전에 따라 누가 10명에 들어가느냐는 달라지나, 유마경에 따르면 아래와 같다. 순서 또한 경전에 따라 차이가 있기에 가나다 순으로 정리한다.

  • 가전연 (迦旃延): 논의제일 (論議第一). 
  • 나후라 (羅睺羅): 석가모니의 아들로, 사미승의 시초가 되었다. 밀행제일 (密行第一). 학습제일
  • 대가섭 (大迦葉): 석가모니 사후 교단을 통솔하여, 오백 아라한과 석가모니의 법률을 편집(제1결집)하여 부법장(付法藏)의 1조(祖)가 되었다. 두타제일 (頭陀第一). 두타(頭陀)는 의식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오로지 심신을 수련하는 것
  • 목건련 (目犍連): 사리불과 함께 회의론자 산자야의 제자였으나, 불도에 귀의하게 되었다. 신통제일 (神通第一).
  • 부루나 (富樓那): 설법제일 (說法第一).
  • 사리불 (舍利弗): 수제자라 일컫는다. 지혜제일 (智慧第一).
  • 수보리 (須菩提): 공(空)에 대한 설법을 잘 하여 해공제일 (解空第一) 이라 불렸다. 서유기에서 손오공의 스승으로 등장한다.
  • 아나률 (阿那律): 아난과 함께 출가했다. 석가모니의 앞에서 졸다가 꾸지람을 듣고 잠들지 않을 것을 맹세한 뒤 눈을 잃게 되었으나, 대신 진리의 눈을 얻었다. 천안제일 (天眼第一).
  • 아난타 (阿難陀): 석가모니가 열반할 때까지 25년간 시중을 들었다. 제1결집 때 그의 기억에 기초하여 경이 편찬되었다. 다문제일 (多聞第一).
  • 우바리 (優婆離): 지계제일 (持戒第一).

10대 제자들의 신통력

 

아난존자가 부처님 수제자 몇 사람에게 신통력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신통력은 중생을 건지는 목적에만 써야 할 것입니다. 

 

존자님들이 어떤 신통력을 지니셨나요?”

 

신통제일 목건련존자가 삼매에서 깨어나면서 먼저 나섰습니다. “나의 신통력에 대해서 말하지요. 나는 기억합니다. 어느 생, 어느 부처님 때에 사자같은 목소리로 부처님께 여쭙고, 신통력을 보여드린 일이 있지요.” 존자 목건련은 하나의 대천세계를 들어, 자기 입안에 넣어 버렸다고 했습니다. “그 큰 세계를 입에 넣고도 나는 조금도 부담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대천세계의 사람들도 목건련의 입안에 있다는 걸 몰랐지요. 농부들은 농사를 잘 짓고 곡식이 잘들 자랐습니다. 숲과 과일이 잘 자랐지요.” 존자 목건련이 말을 이었습니다. “입 안에 수미산을 넣고 1겁을 견디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미산의 중생 누구나 자기가 목건련의 입안에 있다는 걸 느끼지 못했지요. 아기들은 잘 크고, 아기 코끼리도, 망아지도, 송아지도 그 세계에서 잘 자랐습니다.”

목건련의 신통력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지혜제일 사리불존자가 말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지혜뿐만 아니지요. 나는 기억합니다. 어느 생 어느 부처님 때에 그 부처님 앞에서 사자 같은 목소리로 여쭙고 신통력을 보여드린 일이 있지요.” 존자 사리불은 입었던 가사를 벗어서 땅에 두고 신통력으로 무게를 곁들였다 합니다. 그리고 “힘센 사람은 이 가사를 들어보세요”라고 했지요. 그러나 아무도 그 가사 하나를 들지 못했습니다. “영차 영차!” 끌어보았지만 가사는 꿈쩍을 않았습니다. 사리불이 말했습니다. “수미산을 들어 입안에 넣었다는 저 목건련존자의 신통력으로도 그 가벼워 보이는 법복 하나를 들지 못했지요.” 존자 목건련이, 그때 그런 일이 정말로 있었다며 벙긋 웃었습니다. 사리불의 신통력도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두타제일 가섭존자가 아난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두타행에서만 뛰어난 건 아닙니다. 나는 기억합니다. 어느 생, 어느 부처님 때에, 부처님 앞에서 사자 같은 목소리로 여쭙고 신통력을 보여드린 일이 있지요.” 존자 대가섭이 삼천대천세계의 수미산을 모두 입으로 후우, 불어서 부수어 흩어지게 했다고 합니다. “티끌만큼도 남기지 않았지요. 그러나 그곳 중생들은 ‘지금 수미산이 부서지고 있군, 내가 날고 있군’하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수미산이 날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 세상에는 꽃도 잘 피고, 새도 고운 목소리로 울고 있었습니다. 세상은 아무렇지도 않았지요.” 존자 가섭이 말을 이었습니다. 대천세계의 모든 바다와, 모든 강과, 모든 호수의 물을 한꺼번에 들이마셨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내 배는 조금도 불룩해지지 않았지요. 바다와 호수와 강물이 모두 말랐는데도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더 맑은 물을 마시고, 더 맑은 물로 밥을 지었으니까요. 물이 없는 그 세계에서 물고기는 물속에서 헤엄을 치고, 물오리들은 물 위를 헤엄치고 다녔지요. 사람도, 짐승도, 물고기도, 모두 물이 없는 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대가섭의 신통력도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이때에 설법제일 부루나존자가 나섰습니다. “내가 설법에만 뛰어난 건 아닙니다. 나는 기억합니다. 어느 생, 어느 부처님 때에 나는, 부처님 앞에서 사자같을 목소리로 여쭙고 신통력을 보여드린 일이 있지요.” 존자 부루나는 교화할 중생이 있을 때 하나의 대천세계를 손에 쥐고 주물러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천세계 아무도 “누가 세상을 주무르고 있군”하고 느끼지 않았다 합니다. 놀라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알지도 못했다 합니다. 교화할 중생의 눈에만 그것이 보였습니다. 대천세계를 한쪽 손으로 잡아돌리기도 했지만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존자 부루나는 말을 이었습니다.

“믿음이 부족한 사람을 위해, 대천세계의 물을 하나의 콩알만한 구슬로 만들어 내 손가락 마디 사이에 끼웠지요. 그러나 바닷가, 호숫가, 강가에 있는 사람들이 한 사람도 다치지 않았어요. 이렇게 해서 모두 믿음을 갖게 했습니다.”

부루나의 신통력도 놀라운 것이 었습니다. 

 

그때에 밀행제일 라후라존자가 나섰습니다. “나는 밀행에만 뛰어난 게 아니지요. 나는 기억합니다. 어느 생, 어느 부처님 때에 나는, 부처님 앞에서 사자같을 목소리로 여쭙고 신통력을 보여드린 일이 있지요.” 그때에 존자 라후라는, 대천세계의 모든 산을 자기 몸의 작은 털구멍에 넣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산에 살던 사람은 다치거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내가 털구멍 속에 들어 있다’ 하고 느끼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지요. 털구멍에 대천세계를 넣은 내 몸도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존자 라후라는 말을 이었습니다. “어느 때는 대천세계의 바다와 강과 호수를 모두 하나의 털구멍에 넣었지요. 내 몸은 다친 데가 없고, 중생들도 편안하기만 했습니다.” 라후라의 신통력도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부처님 수제자 몇 분의 신통력 자랑이었습니다. 신통제일이 목건련만은 아니지요. 십대제자 모두를 신통제일이라 불러야겠어요.

 

1. 논의 제일 '가연전 - 마하가연전'

 

카트야야나 또는 가전연(迦旃延)은 고타마 싯다르타의 십대제자의 한 명이다. 논의제일로 칭해진다. 마하 (Maha=위대한이라는 뜻) 를 붙여 마하가전연, 혹은 대가전연 등이라고도 불린다. 석가의 십대제자의 한 명. 논의제일로 칭해진다. 마하 (Maha=위대한이라는 뜻) 를 붙여 마하가전연, 혹은 대가전연 등이라고도 불린다. 그가 언제 불교 교단에 들어갔는가는 모르지만, 초기의 불교 전도에 중요한 기능을 했다. 어릴 적보다 총명하고, 한 번 들은 내용은 잊지 않고 잘 이해했다고 말해진다. 그런데도 난해하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어, 석가에 가르침을 청하게 되어, 이것이 계기로 제자가 되었다고 여겨진다.  불법의 가르침을 넓게 알기 쉽고, 도리를 분별해 광설해, 석가불로부터 찬탄되었다. 몇 사람의 왕에게 사성(바라문,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의 평등을 말해 돌았다고 해, 남방 구전설화의 불교에서도 석가 입멸후도 홍교에 노력했다고 한다.

 

 

 

2. 밀행제일 '라훌라'

 

라훌라는 석가의 친자식이며, 또 그 제자의 1명. 석가의 아내인 야쇼다라 왕비가 석가의 출가전에 임신한 아이로, 석가가 출가 이전 태어났다고 여겨진다. 십대제자의 한 명으로 꼽혀 밀행 제일이라고 칭해진다. 또 아라한의 한 명이기도 하다. 석가는 성도 후에 카피라성에 돌아갔을 때, 2일째에 손타라난타 (손다라 난다) 를 출가하게 해 많은 석가족의 청년을 출가 하게 했지만, 나후라는 7일째에 출가했다고 한다 (율장·대품 제1건도 등). 그는 어머니의 야소다라에 이끌려 불전으로 향해 가, 어머니로부터 석가불이 부친이니까 「왕위를 이으므로 재보를 양보해 주세요」라고 하도록 들어 그처럼 하면 석가는 장로 사리불을 불러 출가하게 했다는 설도 있다. 이 때의 그의 연령도 6세·9세·12세·15세라는 제설이 있지만, 어쨌든 사미(비구가 될 때까지의 연소의 견습 수행자)가 되었다고 한다.

20세로 도구계를 접수하는 비구가 되었다. 사리불에게 올라 수행학도 해, 당초는 부처님의 친자식이라고 하기도 해 특별 취급을 받는 일도 있었지만, 그 만큼을 분별해 자주 제계를 지켜 많은 비구에도 존경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불언 실행으로 밀행을 완수해, 밀행 제일로 칭해졌지만, 석가불보다, 많은 비구사람들이라도 학을 좋아하는 것으로, 학습 제일이라고도 칭해졌다. 덧붙여 나후라의 인내를 그린 경전으로서는 라운인욕경이 있다

 

3. 두타제일 '대가섭 - 마하가섭'

 

마하카샤파(산스크리트어Mahākāśyapa) 또는 마하가섭(摩訶迦葉)은 고타마 붓다의 십대제자 중 한 사람이다.

 

 가섭 또는 대가섭(大迦葉)이라고도 하며, 의역하여 대음광(大飮光) 또는 대구씨(大龜氏)라고도 부른다. 인도의 왕사성 마하바드라의 거부였던 브라만 니그루다칼파의 아들로서 태어났다. 비팔라 나무 밑에서 탄생하였으므로 비팔라야나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집착에 사로잡히지 않는 청결한 인물로서 고타마 붓다의 신임을 받아 제자들 중에서 상위를 차지하였다.

 

 고타마 붓다가 반열반에 든 후 비탄에 빠지거나 동요하는 제자들을 통솔하여 교단의 분열을 막았으며,

 

 제1회 불전 결집을 지휘하였다.

 

영취산(靈鷲山)에서 고타마 붓다가 꽃을 꺾어 보였을 때 오직 마하가섭만이 그 뜻을 이심전심으로 이해하고 미소지었다는 염화미소(拈華微笑)의 고사(故事)가 전해진다.

 

 선종에서는 마하가섭을 선법(禪法)을 받아 이어준 제1조로 높이 받들고 있다.

 

부처님의 십대제자 중에서 가섭존자를 ‘두타제일(頭陀第一)’이라고 부른다. 부처님의 제자 중에서 두타행(頭陀行)에 제일이었음을 말한다. 여기서 두타(頭陀)는 의식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오로지 심신을 수련하는 것을 말한다. 번뇌의 때를 벗고, 인간이 가장 집착하는 의식주에 대한 탐욕을 갖지 않고 수행에만 전념하는 것을 말한다. 두타는 팔리어 'dhuta'를 그대로 음역한 것이다.어떤 것이 두타행인지에 대해서는 〈십송율(十誦律)〉과 〈사분율(四分律)〉에 자세히 나와 있다. 생활규범으로 열두 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것을 12두타행이라고 한다. 의식주에 대한 집착 버리고오로지 수행만 전념 하는 것△인가와 떨어진 조용한 숲 속에 머물러야 한다. △항상 걸식해야 한다. △걸식할 때는 빈부를 거리지 말고 순서에 따라 해야 한다. △하루에 한 번 먹어야 한다.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 △정오이후에는 과실즙, 꿀 등도 먹지 말아야 한다. △헤지고 헐은 옷감으로 만든 옷을 입어야 한다. △삼의(三衣) 이외에는 소유하지 말아야 한다. △무덤 곁에 머물며 무상관(無常觀)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주거지에 대한 애착을 없애기 위해 나무 밑에 기거해야 한다. △지붕이 없는 한데에 앉아야 한다. △항상 단정하게 앉아 있고 눕지 말아야 한다.열두 가지 모두 먹고 자고 머무는 것과 관련이 있다. 물론, 수행에서 12두타행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12두타행은 오로지 수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을 간소히 하고 절제하며, 탐욕에서 벗어날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그 목적은 수행에 있다.두타문(頭陀門)은 한곳에 특별히 머물지 않는 걸식 수행자의 실천을 말한다. 두타십팔물(頭陀十八物)은 두타에 사용하는 열여덟 가지의 물건을 말한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해설) 선종, 선불교

(禪)은 동양에서 고요히 앉아서 참선(좌선)하는것을 말하며, 인도에서 오래전부터 요가 등에서 행하던 수행법으로 석가모니가 이후 불교의 실천 수행법으로 발전시켰다. 이후 도가나 도교의 양생법 그리고 무술유파 등 많은곳에서 고대 명상의 맥락에서 정신수양 또는 심신수양의 수련방법으로 이를 채택해오고 있다. 현대에는 스포츠 등에서도 이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 한편 현대에는 '마음을 한 곳에 모아 고요히 생각하는 일'을 의미하는 '정신집중' 또는 '명상'을 일반적으로 가리킬 때도 '선'(禪)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도 있다. 

 

명상과 선의 경계는 일반적으로 선(참선)이 고요한 마음의 작용을 통해 깨달음이나 종교적인 경지의 도달 등을 의미한다고 할 때 명상은 '마음을 평안하게 갖는 것' 그 자체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명상은 마음이 평화롭다는 상황의 전제 하에 '마음을 한 곳에 모아 고요히 생각하는 것' 조차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운동으로서의 요가를 의미하는 현대요가는 요가의 수행방법 중 호흡 방법을 포함하는 명상(사마디)과 자세(아사나) 등 전통적이고 경험적인 요가의 측면과 현대적인 체조나 스트레칭의 과학적 동작이 갖는 신체의 근육 및 골격에 미치는 영향과 기능성이 함께 균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불교 종파인 선종에서 중요시하는 수행법으로 참선으로 자신의 본성을 구명하여 깨달음의 묘경(妙境)을 터득하고, 부처의 깨달음을 교설(敎說) 이외에 이심전심으로 중생의 마음에 전하는 것을 종지(宗旨)로 하는 종파이다. 중국 양나라 때 달마 대사가 중국에 전하였다. 우리나라에는 신라 중엽에 전해져 구산문이 성립되었다.

 

4. 신통제일 '목건련 - 목갈라나'

 

마우두갈야야나(산스크리트어मौद्गल्यायन) 또는 목갈라나(팔리어Moggallana), 목건련(目犍連)은 석가의 직속제자의 한 명. 제자중에서 신통 제일이라고 한다. 정확하게는 목건련이지만, 생략해 목련이라고 한다. 또 십대제자의 한 명으로서 필두였으므로, Mahaa (음사: 마하, 역: 대)를 붙여 마하목건련대목건련 등으로도 기록된다.

 

5. 설법제일 '부루나'

 

푸르나 마이트라야니 푸트라(富楼那, 산스크리트: Purna Maitrayani-putra)는 십대제자의 한 명이다. 십대제자중에서는 최고참. 여럿 있던 제자들중에서도, 말투가 뛰어나고 있었다고 여겨진다. 석가와는 생년월이 같고, 어렸을 때 이미 총명하고, 바라문의 4베다 (성전) 와 오명 (성·인·의·공·내) 에 통하고 있었지만, 세진을 싫어해 눈산 (히말라야) 에 입산학도 해, 고행을 거듭해 무색계와 5신통을 얻었지만, 석가의 성도를 물어, 파라나 (파라나시) 국의 사르나트에 친구와 향해 불제자가 되었다. 남전 「마하바스트」에는, 5신통에 통지한 29명의 제자를 가지고 있었지만, 불이 출세했다고 듣고, 베나레스에 향해 석가의 제자가 되었다고 기록된다. 또한 「전대미문인연경」하에서는, 질투심을 위해서 출가해, 20년 수학해 외도의 학을 통해 왕사성에 돌아가 석가불에 논의를 걸었지만, 불에 찢어져 제자가 된, 또 4개의 변세가 만났다고 전하고 있다. 

후에 아라한과를 얻어 각지로 향해 가, 자주 교화의 실을 두어 9만 9000명의 사람들을 교화했다고도 전해진다.

 

6. 지혜제일 '사리불 - 사리푸트라'

 

사리푸트라(舍利弗, 산스크리트어Śāriputra) 또는 사리풋다(팔리어Sāriputta), 사리불(舍利佛)은 석가의 십대제자의 한 사람이다. 사리는 모친의 이름으로 「백로」를 의미해, 뿌뜨라(뿟따)는 「불」이라고 음사한 「아이」를 의미하기 때문에, 한역에서는 사리자로도 나타내진다. 즉 직역하면 「백로 양가집 자제」라는 의미이다. 석가 제자 가운데서도, 사리불을 지혜제일로 칭한다. 특히 사리불과 목건련은 2대제자로 불린다. 사리불은 「반야경」 등 대승의 경전에서 소승을 대표하는 장로의 불제자로서 많이 등장한다. 「반야심경」에서 사리자가 사리불이다.

 

7. 해공제일 '수보리 - 수부티'

 

수부티(산스크리트어Subhuuti 

 

) 또는 수보리(須菩提)는 석가모니의 십대제자 중 한 명이다. 공(空)에 대해 깊이 이해하였다 하여 해공제일(解空第一)이라 불린다. 수보리는 공(空)에 대한 이해가 깊어 해공제일로 불리며, 이와 관계가 깊은 반야경계 경전에 부처의 대화상대로 흔히 등장한다. 유명한 경전으로는 금강경반야심경 등이 있다. 

 

서유기에서 손오공의 스승으로 등장하기도

 

8. 천안제일 '아나율 - 아니룻다'

 

아니룻다(산스크리트어अनिरुद्ध, 팔리어Anuruddha) 또는 아나률(阿那律) 은 십대제자의 한 명. 천안제일. 석가의 사촌동생.

석가모니 부처가 고향 카필라 성으로 돌아오고, 난타(난다), 라훌(라후라)를 시작으로 석가족의 청년 5백 명이 출가하게 되었다. 아나률은 형인 마하남과 상담해 형 대신 그가 출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혹은 형제의 어머니가 두 형제 모두가 출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바드리카 왕(跋提梨迦王)

 

이 출가한다면 출가해도 괜찮다」라고 했고 이에 친구였던 바드리카 왕에게 사정을 이야기해 이레 동안의 유예 뒤에 모두 출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덧붙여 인도의 카스트 제도에서는 하층인 수드라 출신으로 이발사였던 우파리가 왕자인 아나률보다 먼저 출가했는데, "먼저 제자가 된 사람에게 예경해야 한다"는 석가모니 교단의 의례에 따라 아나률 등 왕자들이 우파리에 예배하였고 석가모니 부처는 이를 「잘해냈다. 석가족의 교만한 마음을 멸하였도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그는 과거세에 불사불(弗沙佛)의 말법의 세상에서 기근이 있었을 때 굶주린 연각중(縁覚衆)

 

에게 자신이 가진 나머지 밥을 모두 주어 베풀었던 인연으로 현세에 보물을 얻었고 나아가 91겁 동안에 인간계와 천상계에서 태어나는 과보를 얻어 가난을 겪는 일 없이 그가 바라는 일은 모두 뜻대로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중아함경》12, 경률이상13).

아나률은 이후 석가모니 부처의 마지막 포교의 여행에도 동행해, 석가모니 부처의 입멸에 통곡하며 비탄하는 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고, 아난다에게 지시해 쿠시나가라의 맛라(Mahla)족에 석가모니 부처의 장의 준비를 시켰다고도 말해진다. 

 

부처님과 같은 성자가 얻은 신묘하고도 무애자재한 능력으로서 우리는 육신통(六神通)을 든다. 이러한 육신통인 천안통(千眼通) · 천이통(天耳通) · 타심통(他心通) · 숙명통(宿命通) · 신족통(神足通) · 누진통(漏盡通) 등 여섯가지는 세락(世樂)에 대한 집착과 애착을 버리면 얻게되는 것이다. 부처님은 물론 이러한 육신통을 모두 갖추셨다. 그러나 부처님의 제자들은 이 모두를 성취하지는 못하고 부분적으로만 성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처님의 십대제자의 한 분인 아나율은 이 중에서도 특히 뛰어난 천안통을 성취하였다고 하여 '천안제일(天眼第一)'이라고 불리운다.

출처 : 불광미디어(http://www.bulkwang.co.kr)

 

9. 다문제일 '아난다'

아난다(Ananda)는 인도 카필라의 승려이다.

 

 고타마 붓다의 10대 제자 중의 한 사람으로 아난타(阿難陀) 또는 아난(阿難)이라고도 불린다.

 

 아난다는 고타마 붓다의 사촌 동생이다.

 

 의역하여 경희(慶喜)라고도 불린다.

 

고타마 붓다는 특정한 시자를 두지 않았는데, 대중들의 천거에 따라 아난다가 시자를 맡게 되었으며, 그 후 20년간 고타마 붓다를 모셨다.

 

 고타마 붓다의 반열반을 지켜보았으며, 고타마 붓다의 입멸 후 마하가섭의 지휘하에 열린, 불교 경전의 편찬을 위한 제1차 결집 회의에서 큰 역할을 하였다.

 

 

10. 지계제일 '우바리 - 우팔리'

우팔리(산스크리트어उपालि, 팔리어Upali) 또는 우바리(優波離)는 석가의 십대제자의 한 명. 지률제일로 칭해졌다. 그는 인도의 카스트에서도 하층인 수드라의 출신으로, 카피라성에서 석가족의 제의 왕자의 이발사였다. 석가가 실다 (싯다르타) 라는 태자의 무렵에 집사였다고도 말한다. 석가가 카피라성에 귀국해, 손타라난타나후라가 제자가 된 후, 아나률발제이가 (바드리카, 혹은 밧디야. 동명의 사람이 오비구의 한 명에도 있지만 다른사람), 금비라파구아난데바닷타의 6명 (혹은 난제가를 더한 7명 모두)의 제왕자가 불제자가 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어, 그도 왕자들에 따라 아누피야마을에 있던 석가불의 아래에서, 제왕자를 그대로 두어 먼저 불제자가 되었다. 아나률이 출가할 경우에 동반해, 그 소유물을 받지만, 그것보다 석가의 가르침이 위대하다고 거부해, 먼저 출가했다.

제왕자들은 석가불보다, 의례에 따라 먼저 출가한 사람을 차례로 존경해 예배하도록 명해, 슈드라 출신인 우파리에게도 예배했다. 이것을 본 석가불은 「석가족의 고만한 마음을 잘 깨었다」라고 찬탄했다.그는 계율을 잘 지켜 정통하는 일로부터, 석가 교단에서의 규율은 그에 의해서 설치된 것이 많아, 그와 유행 하는 사람은, 모두 지률자이라고까지 말해졌다. 석가 입멸 후, 제1회의 불전 결집에서는, 아난이 을 송 냈지만, 그는 계율을 송내밀기 편찬의 중심 인물로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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