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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사항

파파님, 이런 코너 만들어 주실 수 있나요?

작성자미키2011대박|작성시간09.02.19|조회수687 목록 댓글 4

이제 우리 카페에도 대학생들이 많이 생겼쟎아요?

그래서 문득 생각났는데 아직 갈 길을 정하지 못한 후배들을 위해서 각자 자신의 전공과를 소개 해 주는 코너는 어떨까요?

물론 각 대학 학과소개를 보면 그 과에 대한 설명이 있긴 하지만 선배들이 몸소 체험해서 얻은 생생한 사실을 얘기 해 주는 것이 더 실감 날거 같아요.

이를테면 이번 학기에 수강해야 할 과목이라던가 진학한 과를 막상 다녀보니 고등학생일때 생각했던거와 이러이러한 것이 다르다던가, 의외로 이런건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리 과는 이런 점이 너무 좋다더라, 혹은 다녀보니 우리 과는 이런 적성을 가진 학생들이 오면 좋겠다, 이럴 줄 알았으면 고등학생때 이러저러한 과목을 더 공부하고 올 걸 그랬다, 우리 과 선배들을 보니 이런데 취직을 하더라, 등등등...

또 같은 과라도 학교에 따라 어떤 점이 차이가 있는지, 우리 학교는 다른 학교보다 이런 점이 더 좋다등등...

 

물론 3학년이 되면 수능 본 후에 점수에 따라서 과를 정하게 된다고들 하는데, 그래도 1,2 학년 때는 선배들의 글을 보고 나름대로 이런 과를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그 과에 맞춰서 공부 할 수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동기부여도 되질 않을까요?

아니면 울 몽이처럼 가고 싶은 과를 정해 놓은 경우에도 막상 그 과에 진학한 선배들의 글을 보면 자기가 생각한 거와 같은지, 아니면 다른지도 알 수 있을 거 같기도 하고요.

 일종의 진로에 대한 멘토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되면 자연히 대학에 진학한 후에 우리 과에 어떤 파파카페 선배가 있는지도 알 수있어서 파파마을 동창회도 만들 수 있을거 같아요.

 

사실 요즘은 요상한 이름의 과들이 많아서 학부모들도 너무 막연해요.

재료공학과는 대체 무슨 재료에 대해 공부하는지, 바시조라는게 뭔지 알쏭달쏭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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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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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파파안달부루스 | 작성시간 09.02.19 연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아름다운도전 | 작성시간 09.02.19 대박님의 참 좋은 아이디어인데 학교 들어간 선배라는 넘들이 놀 시간은 있어도 후배들에게 충고할 시간은 없다고 하니, 그리고 대학들어 가면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답니다. 연구과제입니다..
  • 작성자풀꽃이슬 | 작성시간 09.02.19 무엇을 공부하는지 알고싶으면 우선 설대에 학과별사이트로 가면 과별로 배우는과목이 있답니다...우선 그거라도 참고해보세요...
  • 답댓글 작성자미키2011대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2.20 그건 벌써 봤죠. 그 내면에 있는 재학생이 아니면 모르는 그 무엇을 알고 싶어서요...왜 학원도 좋다는 학원의 커리나 선생님은 가서 상담하면 다 알 수 있지만 실제로 다니는 학생들의 말은 다를 수 있쟎아요? 너무 오버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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