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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풍경

시간의 무게

작성자hotlip|작성시간26.06.15|조회수14 목록 댓글 0

시간의 무게

 

저녁놀이 물들어

그림자가 사라지자

해시계는 멈춘다.

 

오늘 하루도

인간의 마음으로

그저 흘려버린

크로노스의 시간인가.

 

아니면 신의 마음으로

창조의 시간을 보낸

카이로스의 삶이었나.

 

해는 이미 서산을

넘어갔으니 내 마음에

물어 볼 수밖에 없다.

 

202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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