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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작지붕 맞배지붕 우진각지붕 공포 다포

작성자준짱|작성시간10.01.24|조회수770 목록 댓글 1

팔작지붕

팔작지붕은 우진각지붕 위에 맞배지붕을 올려놓은 것과 같은 형태의 지붕이다. 측면에도 지붕이 만들어지기는 하지만 우진각지붕처럼 삼각형 끝점까지 기와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작은 박공부분이 만들어지는 지붕 형태이다. 전·후면에서 보면 갓을 쓴 것과 같은 형태이고 측면에서는 사다리꼴 위에 맞배지붕의 측면 박공을 올려놓은 것과 같은 형태이다. 팔작지붕은 조선시대 다포집에서 많이 사용되었으며, 부속채 보다는 정전건물에 사용되었다. 현존하는 권위건물의 지붕형태 중에서 가장 많은 형태의 지붕이다. 위계질서 상으로는 가장 높다고 생각하여 크기와는 관계없이 중심건물은 팔작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맞배지붕

맞배지붕은 건물의 앞뒤에서만 지붕면이 보이고 용마루와 내림마루로만 구성되었으며, 책을 엎어놓은 것과 같은 형태의 지붕이다. 주로 주심포집에서 많이 사용되었고 조선시대 사당 건물은 크기와 포의 종류에 관계없이 맞배집으로 하였다. 일반 살림집과 궁궐의 경우에는 정전이 아닌 행랑채와 회랑 등에서 사용되었다.

 

 

 

 

 

 

우진각지붕

우진각지붕은 네 면에 모두 지붕면이 만들어진 형태이다. 전?후면에서 볼 때는 사다리꼴 모양이고 양측면에서 볼 때는 삼각형의 지붕형태이다. 우진각지붕은 용마루와 추녀마루만 있고 내림마루가 없는 지붕 형태이다. 원초적인 지붕형태로 아주 오랜 원시움집에서부터 사용되었으며 초가집은 거의 대부분 우진각지붕이다. 일반 살림집의 경우 안채는 우진각집이 압도적으로 많다.

 


 

 

 공포부는 체목부 위에서 처마지붕을 받치는 구조물로서 전통목조건축의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주심포. 다포. 익공으로 구별되는 공포의 가구수법은 당해 건축의 양식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2출목다포
주심에서 밖으로 출목수가 2개인 다포. 주로 조선시대 사용되던 공포형식으로 주요 정전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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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준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0.03 주심포 : 기둥머리 바로 위에 짜 놓은 공포(栱包).
    다 포 : 기둥머리 위와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에 짜 올린 공포(拱包)
    익 공 : 첨차(檐遮) 위에 소로와 함께 얹는, 짧게 아로새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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