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각백불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8번지 계곡에 위치한다. 홍은동에서 세검정으로 가다보면 중간쯤 좌측 개울 건너에 있다.
보도각 백불은 바위 옆 높이 5m, 폭 8.3m쯤 되는 크기에 조각되어 있다.
언제가부터 흰 칠을 하였으므로 백불이라고 한다
정확한 명칭은 ‘홍은동 보도각 마애보살좌상(弘恩洞 普渡閣 磨崖菩薩坐像)’이다.
흰색의 호분(胡粉)이 전체적으로 두껍게 칠해져 있기 때문에 백불(白佛) 또는 해수관음(海水觀音)이라고도 한다.
세상에 이런일이 라는 TV프로그램을 보면 돌 쌓기 돌 모으기 등 특별한 것은 있어도
저렇게 자연 그대로 큰 바위에 저렇게 부처상을 조각하는 특별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본다.
물론 자연훼손으로 금지하겠지만 금지하기 전에라도 있었을까?
그 옛날 장비도 도구도 조건도 어려웠을텐데 지덕한 정성과 끈기와 욕망이 없다면 불가능 하리라..
불상자체의 조각은 고려시대의 기법을 보이는 수작이라고 본다.
이 보도각 백불에는 조선시대의 재미있는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그중 '덕삼총각 몽중가피' 이야기가 유명하다고 하며 사진과 같이 이렇게 추운 날에도 (2011-1-15 영하13도)
간곡히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꿈에 나타나 그 소원을 들어주시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암석 전체가 들어갈 수 있는 높은 돌기둥 위에
정면 1간, 측면 2간의 팔작지붕의 각을 세우고 보도각이라는 현판을 달았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서울에 도읍을 정할 때 이 마애불상 앞에서 기원했다고 하며,
조선 후기에는 고종의 어머니가 하늘의 복을 빌었다고 하는 왕실과 관련된 관음도량으로 유명하다.
보도각백불 옆에서 본 모습이 마치 큰 두꺼비가 앉아 있는 것 같아보인다.
뒤쪽에서 본 보도각백불이 새겨진 바위
좌측옆면
보도교
삼각산 옥천암 일주문
옥천암
암자는 일반적으로 작다. 그런데 옥천암은 사찰만큼 크지는 않지만 여늬 암자보다 크다.
암자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범종각도 있고 법고도 있으며...
대웅전 크기의 수덕전 법당에는 신중단, 지장단, 칠성단, 산신당, 독선당, 영단이 한꺼번에 모셔져 있다.
2011년 1월 15일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보도각백불,, 오래 전부터 흘려 봐 왔는데
허구한 날 두고 하필이면 오늘 이렇게 영하 13~15도에 강풍까지 몰아치는 날을 택해 왜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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