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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예술단 ♬

[스크랩] 명언으로 위로받는 음악

작성자슈퍼탱크|작성시간16.07.08|조회수65 목록 댓글 0

 

 

호박은 얼마나 지혜로운지

처음에는 받침대를 타고 자라다가

그 옆에 있는

가시가 없는 장미 줄기를 의지하여 휘감고 올라갑니다.

주변에 붙잡을 곳이 없이 허공에 뜨게 되면

위, 아래에 있는 호박 줄기끼리

서로 붙들어주고 사랑하며

해를 향하여 올라가고 열매를 맺습니다.

- 좋은글에서 -

 

깊은 방안에 앉아 있더라도 마음은 네거리를 다니듯 조심하고,

작은 뜻을 베풀더라도 여섯 필의 말을 부리듯 조심하면

모든 허물을 면할 수 있다.”

< 펑유란의 ‘중국철학사’중 >

- '박근혜대통령의 메모' 에서 -

 

 

 

 

음악 / 詩; 이경임


세상에서 아름다운 음악은
망가진 것들에게서 나오네


몸 속에 구멍 뚫린 피리나
철사줄로 꽁꽁 묶인 첼로나, 하프나
속에 바람만 잔뜩 든 북이나


비비 꼬인 호론이나
잎새도, 뿌리도 잘린 채
분칠, 먹칠한 토막뼈투성이 피아노

실은 모두 망가진 것들이네

하면, 나는 아직도
너무 견고하단 말인가?
 

 

 

< 꽃중에꽃 호박꽃 >

 

 

 

" 종이는 구겨질수록 더 멀리 간다. "

 

오늘 누군가가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이유는

오래 전에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

- 워런 핏 -

 

물건들보다는 사람들이야

말로 상처로부터 복구되어야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야하며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하고

고통으로부터 구원받아야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
-오드리 햅번 -

 

 

 

 

Alamuhan - Piano Voi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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