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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예술단 ♬

歌謠 김란영" ~ 바람부는 세상

작성자영란|작성시간16.07.27|조회수83 목록 댓글 0
아이야.. 인생을 알려거든 무심히 흘러가는 강을 보라 사랑이 무어냐고 철없이 묻지 말고 피어난 한떨기 꽃을 보라 저 떠오르는 아침해와도 같은 아이야 저 바람부는 세상을 어찌 네가 알까 슬프고 가난한 사람들 만나거든 아이야 네 가슴을 열어주렴 저 떠오르는 아침해와도 같은 아이야 저 바람부는 세상을 어찌 네가 알까 슬프고 가난한 사람들 만나거든 아이야 네 가슴을 열어주렴..
        대중가요를 문학으로 끌어올린 예술가 노래를 통해 대중 정서를 다듬는 언어의 장인. 이 노랫말은 1982년 MBC에서 조운파 선생에게 최우수 작사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인생의 질곡을 겪은 어른이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들려주는 사랑과 인생의 노래이다. 인생은 흐르는 물과 같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며 깊은 곳에 고이고 막으면 넘치고 굽이치고 돌아가며 흐르는 강과 같은 것이라고 비유하고 사랑의 정의에 있어서는 한 줌의 흙과 바람과 햇빛과 비와 꽃가루를 옮기는 벌 나비의 수고와 희생이 따른다는 것.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이기심에 빠지지 말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마음을 쓰라는 가르침과 당부의 노래이다. <펌>
        대한민국 박사모 ~영란~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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