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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수가 아닙니다.

작성자승리하세요|작성시간16.12.09|조회수616 목록 댓글 5
보수, 진보...
이제는 그런말은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진보주의,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이 하는짓이라고는 과거만 물고 뜯고...
대통령이 하는일마다 반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진보하는걸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보수? 저는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면서 외국물도 어느정도 먹은 사람으로서 과거보다는 미래를 더 생각하고 열린 시야로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전적 의미의 보수와는 상관이 없는 사람이예요.

내 나라 수장, 대통령을 존칭하고 이번사태에 안타까워하는 심정을 주변사람들에게 비치면 "이 사람은 보수파네" 한마디로 결론지어버립니다.

여기 계신 분들도 절대 과거에 집착하시는 보수 아니십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진정 진보를 꿈꾸고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분들이라는게 느껴져요.

보수와 진보라는 말때문에 어리거나 젊은 사람들이 느끼기에 진보는 왠지 새롭고, 보수는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과거사를 다 겪으시고 그 시절을 다 기억하시는 존경하는 어르신들께 수구꼴통이라고 막말을 하며 정의로운척하는 족속들에 대해서도 구역질이 납니다.

박근혜대통령을 비난하고 탄핵의 표를 던진 의원들, 시민들 본인은 얼마나 떳떳하고 깨끗한지 궁금합니다.
받는 월급만큼 나라일 열심히 하고 계신지...

대통령으로서 할일이 참 많을텐데...
대통령 처음 해보시는데 부족한점이 많겠죠.
근데 한국사람들 참 참을성 없고 자비라는게 없어요. 결과가 눈에 바로 안보이면 무능력하다 폄하해요.
역대 대통령들에게도 그랬죠.
다들 초보 대통령이잖아요.
성과주의를 비판하면서도 온국민들이 성과주의에 사로잡혀있어요.

그와중에 진보라는 인간들은 대통령 일도 못하게 세월호가지고만 내내 트집잡고 있구요.

세월호사고당시 국가의 수장이 헝크러진 머리와 산발한 머리로 언론앞에 나서야 속이 후련했을까요? 머리를 했네 안했네...
뜯을게 얼마나 없으면 머리, 주사까지 조사를 하고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외국 사람들이 보면 웃어요.

아이키우는 엄마로서 세월호 사건은 그 누구보다 슬퍼했고 오랜동안 몸을 가눌수 없을정도로 힘들었고 하늘을 원망했어요.
선장을 극형에 처했어야하는데 살려둬서 국민들 한이 덜풀린것 같아요.
그 타겟이 대통령에게 갔구요.

저도 생각만하면 슬쁘고 분하고 원통합니다.
하지만 돌이킬수 없잖아요.
이제 앞을 보고 가야죠.

보수, 진보라는 말 이제는 함부로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좋은말은 진보 코스프레 하는 그들이 다 갖다붙여서 순수한 젊은 사람들에게 세뇌의 도구로 쓰고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지...
박대통령만큼 청렴한 대통령은 앞으로 없겠죠.

처자식 주렁주렁한 대통령이 나와서 또 비리로 더럽혀지고 사리사욕 채우느라 바쁘겠죠.

그래도 한국, 내 동네를 너무나 사랑하니까 이 터전에서 국가사랑하며 열심히 살아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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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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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조국 위해 | 작성시간 16.12.09 옳소!!!
  • 작성자애국보수 젊은 세대 | 작성시간 16.12.09 깊이 동감합니다^^
  • 작성자박종 | 작성시간 16.12.09 전 30대후반 남성입니다.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오늘은 정말 슬프네요.헌재에세 판결이 잘 나겠죠.
  • 작성자애플정 | 작성시간 16.12.10 저도 보수는 아니지만 최근에 박사모에가입했어요.샤이박근혜로만 있을수없어서...
  • 작성자행복마음 | 작성시간 16.12.10 박사모는 아니고 보수도아닙니다.답답해서 가입했고..미래를 여는 모임..어때요?
    하도 쟤들이 조롱하길좋아해서..뭘할래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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