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굳건히 존재하는 것은 보수 꼴통이 있기 때문이다.
즉 좌빨들이 가장 무서워하고 북한이 가장 증오하는 것이 바로 보수 꼴통들이기 때문이다.
학생시절부터 평생을 좌익운동을 하고 중도에는 구소련에 가서까지도 공산주의 공부를 하고 현실 체험을 했던 어느 교수의 솔직한 고백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대한민국의 10 여 년 전 보수 꼴통들은 이미 해방 직후와 6.25의 남침으로 공산주의가 어떻게 나쁜지를 이미 체험으로 마스터를 했던 사람들이며 그 후의 보수 꼴통들은 메스컴의 다향화에 의해 그리고 자신 또는 선대 가족들의 체험을 직접 접해 역시 학습을 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보수 꼴통이라는 것을 당당히 젊은이들 앞에서도 말할 수 있고 이론적으로도 자신있게 전개를 한다.
1918년 구소련의 볼쉐비키들은 2년 후 소련 연방국가를 만든다. 그러나 80년 만에 그 수명을 다 하고 고르바초프의 개혁에 의해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시장 경제를 도입하게 된다.
물론 영국인 리카르도와 독일인 마르크스가 노동의 가치와 부가 가치에 대한 이론을 부각시켜 공산주의의 사상과 경제 이론을 만들었다고는 하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당시의 일시적 사회상에 부합 되었던 이론에 불과했었다는 것은 매우 자명한 사실로 증명되지 않았던가.
미군을 철수 시키고 국가 보안법을 철폐하고 낮은 단계의 연방국가를 세워 한 민족 한 나라가 되자는 좌빨들의 주장은 매우 그럴듯하다. 너희는 무력으로 남침을 해 수 많은 국민을 희생시킨 것은 물론 지금은 거지꼴 된 주제에 어떻게 너희의 그 얄팍한 간계를 우리 앞에 내밀 수가 있단 말인가?
그리고 아무리 핵을 가졌다고는 하나 쓸 수 없는 무기는 고철에 불과하다.
지금 우리는 너희가 숭배하는 백두 혈통이 아니라 진정 민족을 사랑하는 지도자가 나올 때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도 깨닫기를 바라고 있다.
한 편 국내에서 조직적인 선동과 거짓으로 힘을 키워가는 좌빨 무리들과 이에 현혹 된 국민들도 이제는 그들이 어떤 악독한 무리들인지를 깨닫고 한시 바삐 보수 꼴통의 그 편안한 품 안으로 얼른 돌아 오기를 기대해 보수 꼴통의 한 사람으로 이 글을 써본다.
2016.12.10 운몽/ 구문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