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차라리 입법권을 대통령에게 넘겨라

작성자강지리돌|작성시간14.08.26|조회수95 목록 댓글 1


차라리 입법권을 대통령에게 넘겨라[1]

김만곤(kan***) 2014.08.26 09:15:52
크게 | 작게조회 355 | 스크랩 0 | 찬성 52 | 반대 0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두차례 만나 세월호 특별법을 합의하고서 당내 강경파에 의해서 모두 무산된 것에 대해 책임을 대통령에게 돌렸다


정당의 대표가 전국민이 지켜본 가운데 두번씩이나 합의한 것을 그를 선출한 소속의원들에게 인준을 받지 못해 무산 된 것을 두고 이제 대통령이 책임지라는 것은 누가 봐도 이해할수 없는 사안이다 


지금 세종로 네거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의원이 유가족 가운데 한사람인 '유민아빠'의 단식을 말리러 갔다가 특별한 이유없이 슬그머니 함께 단식을 하다가  빠저나오지 못하고 그냥 눌러앉아있는 어정쩡한 상황에 놓여 있다 그가 사실상 이끌고 있는 새민련은 합의,무산 과정에서 대국민 망신을 당하고 화살을 대통령에게 돌리며 책임을 전가하고 하나 둘 그 주위를 맴돌고 있는데 너무나 무책임하고 한심한 행위가 아닌가


새정치민주연합이 이길수 밖에 없는 구도의 크고작은 선거에서 연전연패를 당하고 단 한번의 뼈저린 반성도 없이 두루뭉술 넘나돌며 흘러오다 세월호특별법이란 난제에 부닥쳐 그에 임하는 모습은 실망을 넘어 절망의 수준을 밟고 있는 것이다


국회의원이 할 일이 무엇인가 국회의원은 그 개인이 헌법기관이다 대한민국을 법치국가의 반석에 올려 기존질서를 바르게 잡으며 보다나은 삶의 질을 위해 새로운 법을 만들고 과거의 잘못된 법을 고치는 역활을 하며 국민의 안위를 책임지는 기관이 아닌가


그런 과정에서 국민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며 총의를 모아 합의를 도출하는 역량을 발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민 앞에 천명한 여,야의 두번 합의를 일방적으로 뒤집고 대통령에게 책임을 전가하니 이 얼마나 무능한 고백인가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이 민생법안 처리를 막고있어서 국민에게 주는 피해는 얼마나 큰 일인지 알면 이런 잘못을 하지 못할 것이다


국회가 할일을 대통령에게 떠넘길 요랑이면 입법권을 대통령에게 넘기고 국회를 해산 하던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오밤아 | 작성시간 14.08.26 입법권을 대통령권한으로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