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역사적 오점을 오늘 우리는 결국 보고야 말았다.
가슴이 미어 터질 것 같은 이 비통함을 누가 알리오!?
그러나 이 시국에서 가장 힘들어 하실분이 누구인지를 먼저 생각하자!
우리가 다시 결집 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 우리가 뽑은 박근혜 대통령을 저 불온한 국개와 좌파 언론 노동계 그리고 헌재로부터 구하고자 함이었다.
지금 가슴속 깊은 곳에서 분노와 눈물이 쏟아 질지라도. 우리는 참고 인내해야 한다.
오늘의 이 아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감정에 이끌려 행동한다면 우리는 필패하고 말것이다.
가슴이 미어지고 터질 것 같지만 참자 그리고 전열을 가다듬자!
우선 내일 대한문으로 모이자. 그리고 젊은 보수 인재들은 더이상 주저하지 말고 광장으로 나오라.
우리도 우리의 인재들을 키워야 한다.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할 그리고 우리 세대를 이해하도록 교육하자!
우리 태극기 여러분, 이제야 말로 우리의 진가를 보여줄 때가 왔습니다. 앞으로 60여일 우리의 응집력이 폭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읍시다. 더이상 분란은 않됩니다. 지금 정광용 대변인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때 우리 내부에서 자중지란이 있어서는 않됩니다. 오늘 우리는 패배했지만 승리했다고 단언합니다. 우리는 오늘 진정한 승리를 얻었습니다. 바로 수백만의 태극기를 얻은 것이 그것입니다. 조금만 멀리 봅시다. 인내합시다. 그러면 의외로 빨리 우린 승리하게 될것 입니다.
오늘 하루는 목노아 웁시다. 그러나 내일은 절대 그러지 맙시다. 우리에겐 그런 시간도 아깝기 때문입니다.
자 우리 모두 다시 일어섭시다.
내일 대한문에서 떳 떳한 모습으로 당당한 모습으로 봅시다. 대한민국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