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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북한서 송환됐던 30대, 통일대교 넘어 도주하다 검거

작성자하니|작성시간18.08.12|조회수262 목록 댓글 3

지난주 북한서 송환됐던 30대, 통일대교 넘어 도주하다 검거
입력 2018.08.12. 15:56

군 검문 불응, 통일대교 건너 북쪽 6km서 우리 군에 검거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12일 오전 7시 30분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통일대교 남단에서 서모(34)씨가 자신의 SUV를 몰고 우리 군의 검문에 불응한 채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인 통일대교 남단을 넘어 북쪽으로 도주했다.

서씨는 통일대교 북단에 설치해 놓은 차단시설인 철침판에 타이어가 터진 상태에서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통일대교에서 6㎞ 떨어진 한 저수지 근처에서 JSA 대대 병력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서씨는 음주 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해당 운전자를 경찰에 인계했다.

서씨는 지난달 22일 중국을 통해 북한으로 불법 입국하다 적발돼 16일간 북한당국에 억류돼 있다가 이달 7일 판문점을 통해 우리나라로 송환됐다.

경찰 관계자는 "서씨가 이날 우리 군의 검문에 불응하고 무단으로 통일대교를 넘은 것에 대해 현재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사고 경위 등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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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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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금수강산 | 작성시간 18.08.12 경찰아그냥북한으로보내주세요~
    북한으로가고싶어안달난것같은데.가서영구히못오게하세요~
  • 작성자살인미소 | 작성시간 18.08.12 인간 백정이 사는부칸이 그렇게 좋아 보였나봐
    부칸에서 저런놈 필요없다고 돌려보낸놈 우리도 필요없다해야죠
  • 작성자빛의사람 | 작성시간 18.08.13 이른놈은 총으로 사살 해버려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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