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죽이면 죽자, 그게 사는 길이다.
공심위 구성이 친박 이성헌 의원 한 분 때문에
친이 측이 저렇게 알레르기를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2008년 총선 공천 학살 기억이 몇 년이나 지났다고
15명 공심위원 중에 친박이 고작 3명 뿐이며
그나마 바른 말을 할 수 있는 분까지 배제하는 거냐.
이건 대 놓고 또 다시 공천 대학살을 자행하자는 것.
15명 중에 고작 3명이 들어가서
무슨 수로 공정한 경선을 보장 받을 것이며
이것이 공정한 공천이라 믿을 사람을 사람은 과연 몇 이나 되겠는가.
이런 공심위에 매달려야 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
괜히 들러리만 서는 꼴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속이 빤히 보이는데 구차하게 매달릴 이유 없다.
그만큼 속았으면 됐지, 또 속을 작정인가.
차라리 '너희들 마음대로 해라...'고 팽개치고 나와
이런 더러운 야바위 짓을 국민에게 알리는 편이 훨씬 낫다.
죽이면 또 죽자. 그게 사는 길이다.
모조리 죽어, 모조리 살자.
민심民心은 천심天心,
하늘이 누구 편일지, 6월 2일 국민에게 물어 보자.
2010.03.10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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