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서한] 심대평 대표께 드리는 박사모의 요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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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서한] 심대평 대표께 드리는 박사모의 요구사항.

대한민국 박사모는 본 공개서한을 통하여

미래희망연대와 심대평 대표와의 합당에 앞서

친박으로서는 너무나 당연한 아래 선결 조건을 받아들여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이는 친박연대 창당 정신의 중요한 근간이므로 당연히 동의해 주실 것으로 믿으며

만약 이것이 선결되지 않는다면 박사모는 본 합당에 결사 반대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1. 심대평 대표께서 공개적인 기자회견을 통하여

    합당의 이유가 그야말로 순수한 박근혜 사랑에서 나온 진정성에 이유가 있음과,

    앞으로 박근혜 대표님 대통령 만들기에 올인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 주십시오. 

    (일종의 공개적인 충성맹세로 비칠지 모르나, 친박이라면 당연한 내용이며

     또한 이는 친박연대의 창당정신이기 때문에 박사모로서는 양보할 수 없는 조건입니다.)

2. 심대평 대표의 세종시 관련 입장을 공개리에 밝혀 주십시오. 

    (만약 박근혜 대표님과 다른 견해일 경우, 합당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 될 것입니다.)

3. 심대평 지사 영입이 몇개월 전, 서청원의 지시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맞는지, 아닌지 분명히 밝혀 주십시오.

    (박사모는 정치적 야합에 진저리가 쳐집니다,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4. 청와대와 심대평 대표의 "보이지 않는 끈"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지, 아닌지 공개적으로 분명히 밝혀 주십시오.

    (하도 많이 속아서.... 이제 더 이상 속고 싶지 않은 심정에서 나온 조건이오니, 해량 바랍니다.)

5. 행여 이회창 대표에 대한 보복을 위하여

    '박근혜' 또는 '친박'이라는 브랜드만 이용하려는 것은 아닌지, 분명히 밝혀 주십시오.  

    (지금 이런 이야기가 시중에 쫘악 퍼져 있습니다. 심대평 대표님을 위해서라도 불식시키야 할 내용일 것입니다.) 

위 내용은 심대평 대표가 진짜 진정성이 있다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라 선선히 응해주실 것으로 믿지만,

만약 일각의 감추어진 사심이라도 있으실 경우에는 감히 동의키 어려울 것입니다. 

제 2의 김무성이 되어버린 서청원의 배신에 박사모는 절망하고 있습니다.

가장 믿었던 서청원까지 비열한 배신의 비수를 들이대는 판에

심대평 대표께 드리는 이 정도의 선결 요구사항은 오히려 가벼운 것이니

지금부터 3일 이내에 위에 대한 답변을 공개리에 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규택 대표님이 얼마나 순수하고 사심없는 분인지... 저는 잘 압니다.

배신자 서청원에게 속았듯, 말 몇 마디에 또 속으시는 것은 아닌지 걱정해야 할 정도로 사람을 잘 믿으시는 분입니다.

서청원의 배신을 눈으로 보고도 사면을 요구하는 돌쇠 같은 의리의 사나이십니다.

이규택 대표님은 때로는 연세드신 어린 왕자 같으신 분입니다.

세상에 이런 분도 계시는구나...라는 감동을 자아내게 하시는 분입니다.

어떤 때는 너무나 순수하셔서 상대의 눈시울을 젖게 만드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박사모가 나서는 것입니다. 이해해 주십시오.

모든 것을 분명히 해 두지 않으면 만에 하나, 나중에 또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드리는 고언이며

본 요구에 대한 답변은 국회 정론관에서의 공개 기자회견을 통하여 해 주십시오.

만에 하나, 이규택 대표님같이 순수한 분을 정치적 야심으로 이용하려는 자나 

'박근혜'라는 브랜드만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자가 있을 경우,

저와 대한민국 박사모가 나서서 처절하게 응징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표현에 결례가 있었다면 용서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10.03.26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금로]

대표님을위한애증어린충정은
하늘을찌를듯합니다 힘내시고
의견및정보알려주시기바랍니다

[신라 청송]

충정어린 말씀 동감하옵니다.
정치적 탄압인지! 야합인지! 그냥 실망 스럽군요!!
대한민국 종가이며 정치 일번지 경주시는 이번 6.2 선거에서 반드시 친박 후보들이 승리 할 것 입니다.
말없는 다수의 친박 국민들께서 지지하고 있다 생각하시고, 정회장님 어려운 시기지만 더욱 힘내시 길 바랍니다.
2012 그날의 승리를 위하여 대한민국 박사모 회원님들은 끝까지 행동을 함께 할 것 입니다~~~ 박사모 화이~~팅!!

[염라]

심대평씨도 욕심이 없겠슈...

[백봉.]

욿으십니다, 늘 몸과 맘 따르겠나이다,

[파란하늘1]

사람이 동물하고 다른것이 있다면 본분을 알고 의리를 안다는 것입니다. 이걸 모른다면 사람이 아니죠. 개도 주인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개만도 못한거죠. 박사모여!!! 승리의 그날까지.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