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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만 쳐다보면 어이하나.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0.06.07|조회수1,486 목록 댓글 47

[논평]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만 쳐다보면 어이하나.

 

 

백가쟁명百家爭鳴....

한나라당 연찬회에서 별의 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 모양이다.

 

젊은 층을 끌어 안아야 한다면서 세대교체론을 주장하고,

중진 의원들 때문에 공천이 잘 못 되었으니, 초선에게도 공천권 좀 달라 하고,

희대의 배신자까지 나서서 경제위기 극복에만 매몰된 나머지 절차에 소홀했던 것이 아닌가 한다면서 하품 나올 소리에다,

 

청와대 인사 라인과 정보라인을 교체하고, 영남 독주의 당·정·청 인사를 바꿔야 한다면서

대통령 들으면 자다가 경기 일으킬 소리까지 내지르는 부류에다.

 

박근혜 대표님을 총리로 모시자면서 속 시커먼 소리까지.... 각양각색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제작비 비싸되 질 떨어지는 '개그'고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 없을 여의도 발發 로우Low 코미디다.

 

입은 비뚤어 져도 말은 바로 해야지, 

손을 들어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쳐다보면서 정작 달은 외면하니

그렇지 않아도 기우는 오뉴월 하현달 섭섭해서 어이하나.

 

필자가 콕 찍어서 가르쳐 드릴테니,

머리 빈 뱃지들은 귀를 씻고 들으라.

 

모든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신뢰 상실에서 오는 것.

하릴없이 연찬회에 모여 잘 돌아가지도 않는 머리 싸매지 말고

대통령에게 <지금이라도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세요. 그리고 국민에게 사과 하세요.> 딱 두 마디만 해라. 

 

다른 이야기 백날 해 봐야 공감할 국민 없고, 시커먼 속만 헤집어 꺼내 보이는 꼴이니 

이 모든 참패의 원인이 모두 <대통령의 대국민 거짓말과 대국민 사기극>에서 발원 함을 자신있게 말 하라.

이것이 진짜 참패 원인인데, 변죽만 울리면 어느 국민이 공감하나.

 

단 하나 자신있게 약속하노니,

그 발언을 하는 간 크고 배짱 두둑한 뱃지는 다음에 반드시 재선 될 것임을 장담한다.

박사모의 예견은 웬만해선 틀리지 않는다.

 

 

2010.06.07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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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코란도 | 작성시간 10.06.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choyh31 | 작성시간 10.06.10 옳은 말 공감
  • 작성자박호돌 | 작성시간 10.06.11 얘리한 판단 입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금로 | 작성시간 10.06.12 영남중 경남 끝났음니다
  • 작성자中化 | 작성시간 10.06.16 한 구절도 틈이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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